'상하이 링컨학교'도 이제 정점을 향하여 달려갑니다. 오늘은 특별한 분을 모셨습니다. “꿈을 쫓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여러분은 예의를 존중하고 평생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살아야합니다.” '상덕학교'의 재단이사장이자 교장선생님인 강효용님의 특강입니다. 강효용 교장선생님의 특강에 기립박수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학생들. 링컨학교 7일째인 오늘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2분스피치 콘서트에 나갈 선수를 선발하는 날입니다. 학년별로 모여 각 꿈방에서 '2분스피치'를 하는 학생들. '영어 2분스피치' 선수를 선발하는 중·고등학생의 꿈방, 긴장감마저 느껴지는 분위기입니다. 평가자는 학생들 모두와 각 꿈방의 담당 샘들입니다. 학생들이 '2분스피치'를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사람 이름에 체크를 한 평가표. 상하이 현지 분들이신 '중국어 2분스피치' 꿈방 샘들께서 선수를 선발하는 평가표를 열심히 집계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장기자랑 시간입니다. 학생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시간이지요. 사회를 맡은 고대우 샘입니다. 첫 순서에 상덕학교 학생들이 나와서 '아리랑'을 불렀습니다. 객석에 있던 학생들도 손을 흔들며 다함께 노래를 부릅니다. 가슴이 뭉클해지는 광경입니다. 링컨학교 학생들의 재주는 다양합니다. 클라리넷, 바이올린, 기타 연주. 이 날 장기자랑에서 MVP로 뽑힌 이상희 학생이 조선족 아나운서 흉내를 냅니다. 이상희 학생은 5개국의 노래와 춤으로도 열광적인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어지는 춤과 노래~~ 이때부터 객석이 끓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비보이 오세빈님의 공연. 리틀 비보이의 탄생입니다. 멋진 브레이크 댄스에 함께 무대 위로 올라와 춤추는 학생들. 우리가 누구? 용감한 녀석들! 열광적인 호응입니다. 강남 오빠들의 등장! 춤의 열기 속으로~~~ 이제는 객석에 있던 학생들도 모두 일어나 무대 아래로 뛰어 나왔습니다. 건강하고 싱그러운 젊음, 불꽃같은 열정의 무대입니다. 젊고 아름다운 그들에게 보내는 고도원님의 답가입니다. ♪내가 외로울 땐 누가 날 위로해주지? 바로, 여러분!!♪ 링컨학교 8일 째, 드디어 대망의 '2분스피치 콘서트'가 시작 되었습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2분스피치 콘서트가 열리는 상덕학교 대강당. 사회를 맡은 박진희 샘과 다음 차례를 기다리는 학생. 가슴 떨리는 순간입니다. '2분스피치'를 하는 학생들! 강단에 서건, 객석에 있건 모두모두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가 될 꿈나무들입니다. (한국어 2분스피치 발표자는 노란색 티셔츠, 영어와 중국어 2분스피치 발표자는 파란색 티셔츠.) '2분스피치'를 하고 단상을 내려온 학생들을 일일이 꼭 끌어안아주는 고도원님. 마치 모국어를 하듯이 '영어 2분스피치'를 하는 어린 연사! 우렁찬 목소리에 대강당이 쩌렁쩌렁 울립니다. '큰 꿈, 좋은 꿈'을 가진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고도원님. 저녁에는 '상하이 링컨학교'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과 고도원님의 '즉문즉답'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링컨학교 기간 동안에 느낀 점이나 궁금한 점, 개인적인 고민 등 진지한 질문이 쏟아집니다. 고도원님이 특유의 환한 미소로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습니다. '상하이 링컨학교'가 열리는데 큰 역할을 한 상하이 현지의 샘들이 인사를 합니다. '큰 꿈, 좋은 꿈에는 반드시 응원자가 생긴다'는 말은 이분들을 통해서 실현되었습니다. 왼쪽부터 이승숙, 김경희, 홍은주, 이명필 샘. 내일 있을 마지막 일정은 상하이 수학여행. 상덕학교 꿈방과도 이제는 이별을 해야 합니다. 부모님께 편지를 쓰며 '상하이 링컨학교'의 시간들을 정리하는 학생들 모습입니다. 이제는 친형제자매 이상으로 가까워진 같은 꿈방, 그리고 같은 조의 형제들. 자꾸만 더 애틋해지고, 각별해지는 마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