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링컨학교 셋째 날입니다. 링컨학교에서는 매일 새벽 6시, 체조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체조를 하기 위해 운동장에 모인 학생들. 오늘의 첫 강의는 '링컨 게티즈버그 연설문 특강'입니다. 강의를 하는 김민석 샘. 학생들이 눈으로는 '꿈너머꿈 2분 스피치' 교재에 있는 게티즈버그 연설문을 보고, 귀로는 방송으로 나오는 게티즈버그 연설을 듣고 있습니다. 이효정 샘이 진행하는 '칭찬놀이' 시간. '절대긍정'은 칭찬의 가장 기본이 되는 마음가짐입니다. 칭찬은, 상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구체적인 한 문장으로 표현합니다. 서로의 마음을 열게 만드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칭찬놀이에 빠져있는 아이들. '상하이 런닝맨'을 하기 위해 체육관에 모인 학생들입니다. 오늘의 미션은 '보물찾기', 상덕학교 곳곳에 숨겨져 있는 보물을 가장 많이 찾아내는 조에게 선물이 있습니다. 상덕학교의 중국인 직원분께 보물이 숨겨진 곳을 물어보는 학생들입니다. 서로 대화의 장애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학생들입니다. 상덕학교에는 많은 중국 현지 학생들이 영어캠프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한국 학생들은 상덕학교에서도 인기 최고네요. 중국 여학생들이 경쟁하듯이 티셔츠에 우리 학생들의 사인을 받는 재미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우리는 미래의 주인공! 머지않아 세계를 품에 안는 '글로벌 리더'로 자라날 링컨학교 학생들입니다. 중국의 하늘로 새처럼 훨훨 날아오르는 우리 링컨학교 학생들! 이번 상하이 링컨학교에는 미국, 중국 등 해외에 거주하는 학생들도 많이 참여했습니다.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학생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꿈방별로 '영어 2분 스피치'를 도와 줄 친구들이 강단에 나와 인사를 합니다. 오늘은 '영어 2분 스피치'에 도전하는 날! 영어를 잘하는 학생은 우리말을 쓰듯 '영어 2분 스피치' 원고를 작성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은 미리 공부한 '영어 2분 스피치' 교재를 활용합니다. 학생들을 도와주는 자원봉사자 샘들. 같은 꿈방의 영어 도우미 형제들의 도움도 큰 힘이 됩니다. 영어 원어민 교사는 상하이 링컨학교 5일째에 합류합니다. 하지만 열정적인 원어민 교사 한 분이 이틀이나 먼저 학교에 나오셨네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작성한 '영어 2분 스피치' 원고를 검토합니다. 학생들끼리 힘을 합쳐 스스로 '영어 2분 스피치'를 작성하고 있는 꿈방 풍경입니다. 진지함과 자유, 그리고 재미가 함께 어우러지는 교실 풍경, 우리가 늘 꿈꾸던 모습입니다. 신나는 보라 꿈방! 마침 '영어 2분 스피치' 1차 작성이 끝난 시간입니다. 노랑 꿈방 단체사진! 오늘 밤에도 꿈춤은 계속 됩니다. 유하연 샘이 진행하는 꿈춤은 춤과 웃음이 함께 어우러집니다. 신나게 웃고, 뛰어 오르고~~ 음악에 맞춰 단체로 셔플 댄스를 추는 밤, 상하이 상덕학교는 링컨학교 학생들의 함성과 열기로 가득 합니다. '꿈춤'은 끝났는데 학생들은 쉽게 헤어지지를 못하네요. 1조 학생들, 너무나 건강하고 예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