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의 일정으로 아내와 휴가를 맞춰 이곳을 찾아왔다. 사진으로만 보던 곳을 직접 와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했다. 제일 먼저 반겨준것은 날파리녀석들. 녀석들도 이곳이 좋은 줄 아는 것이다. ㅎㅎ 몇년 전 조카를 링컨학교에 보내고 밥맛이 가장 좋았다는 소감을 얘기들어서 벌써부터 기대가 되었다. 웰컴센터에서 처음 보는 분들과의 대면대면 했던 느낌이 3박을 다하고 갈땐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렸다. 사람들이 이렇게 같은 공간에 밥과 정을 나누면 가족처럼 된다는게 참 신기하다. 첫날엔 한 밤중에 커피를 마신 것 처럼 잠을 이룰 수 없었는데 둘쨋날 부턴 완전 꿀잠을 잤다. 이것도 신기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점점 더 마음이 열리고 옹달샘이 참 편안해졌다. 곳곳에 이끼를 가꾸시는 분들. 여기저기 밝은 얼굴들. 뭔가 다른 세상에 와있는 느낌이 들정도였다. 체질에 맞는 '성적표'를 받아들고 세상엔 참 먹을 것도 많고 가려먹을 것도 많구나 하고 느꼈다. 춤 명상을 하면서 영혼도 놔버리고 향기명상 후 이어진 나와의 대화. 나의 70대 나의 80대의 나에게 잘 살았노라고 얘기할 수 있게 삶을 아름답게 살아야 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다. 차아아암 좋은 프로그램과 좋은 장소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이곳을 꼭 한 번쯤 들려보시라고 권유하고 싶다. 매 순간 웃는 얼굴과 따듯한 마음씀씀이로 도와주신 아침 지기님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고도원 선생님? 이사장님? 제 아내 배 잘 쓸어줄게요. 사랑하며 살께요. ^^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아이가 책에서 지혜를 구하고 성장하길 바라며 어려서부터 책과 노는 습관을 길러주려고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작은애를 키우면서 독서에 대한 관심도 적성인가보다라는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큰애는 늘 책을 옆에 두고 보는데 작은애는 책보다는 나가서 친구들과 공차며 노는 것을 좋아했고 책을 읽어주면 10분 정도 지나면 잠들어 있었습니다. 그래도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싶은 욕심에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논술그룹과외를 시키며 일주일에 1권의 책은 숙제로 읽혔습니다. 작은애가 링컨학교를 다녀온 후 방학캠프에 대해 긍정적이길래 독서캠프도 신청을 했습니다. 독서캠프 싫다는 아이를 간신히 설득해서 가서 즐겁게 놀다오는거라고 책은 읽기싫으면 안읽어도 된다고(^^?) 설득해서 보냈습니다. 독서캠프가 끝나고 아이의 밝은 표정을 보며 어떤게 가장 즐거웠냐고 물어봤습니다. "밥이 맛있어서 밥먹는 시간이 젤 좋았어" 아이는 해맑은 표정으로 치킨과 돈까스도 먹었다며 재잘거렸습니다. 또 좋았던건 뭐야라고 물으니 "자유시간에 애들과 노는거 넘 재밌었어" 라고 대답하더군요. 그리고 또 뭐가 재밌었어 라고 물으니 "책사냥하는거 아이들의 인생의 책을 골라서 보는건데 재미있었어. 책읽는것도 재밌더라"라고 애기하더군요. 14년 만에 들어보는 책이재미있다는 말에 가슴이 뭉클하고 눈이 시큰거렸습니다. 내가 그동안 너무 강압적으로 책을 읽혔나라는 반성과 함께 독서캠프를 보내기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서를 좋아하게 잘 안내해주신 아침지기님들께 감사드리고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링컨학교를 다녀온지 4일이 지나서야 후기를 올립니다. 솔직한 바로는 저는 처음에는 링컨학교라는곳을 가기가 정말 싫었습니다. 그때는 겨울방학 기간이었기 떄문에 저는 집에만 있고 싶은 생각만이 가득했고, 어떻게든 학교를 가지 않으려고 정말 안간힘을 썼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부모님의 만류로 링컨학교를 가게 되었고, 저는 그때까지만 해도 일주일 이라는 시간이 정말 아까웠다고 할수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생각은 곳 제 마음속에서 사라져버렸습니다. 제가 링컨학교에서 배운것은 그저 꿈을 찾기위해 간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꿈너머꿈이라는 꿈을 이루고 나서의 자신의 목표를 찾고, 많은 사람들의 꿈을 들으며, 자신의 진정한 꿈을 찾게 해주는 계기 를 주는 학교 입니다. 저는 이 학교에 가기 전 까지 저의 꿈은 말하자면... 없었습니다. 저의 꿈은 그저 돈을 많이벌고, 편하게 일하고, 근무시간이 정확한 일명 \"칼퇴근\"을 할수있는 직업을 찾아다녔을 뿐입니다. 그러나 이 학교에 오면서 크게 달라졌습니다. 들어온지 1일차에 모두가 모여 자신의 꿈 이야기를 할수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꿈 이야기를 들으며 처음 생각했던건, 나의 꿈은 과연 무엇일까 이었습니다. 누군가는 꿈이 없고, 누군가는 꿈을 찾기위해 오고, 누군가는 꿈을 싣고 오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온 저는 진정한 꿈을 찾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았죠. 두번째는 바로 꿈너머꿈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꿈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다집니다. 그러나 꿈을 이루고 나서 누군가를 위해 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사람들은 저는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예를들어 저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많이 봤어도, 저는 대통령이 되어 이 나라의 약자들을 힘써 돕겠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거의 못봤다는 이야기 입니다. 제가 살면서 많은 꿈을 찾아보고, 직업을 찾아봐도 정작 그 직업이나 꿈을 이루고 누군가를 위해 일 하겠다는 다짐?... 그런건 전혀 세워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저는 회사 사장이 되어 많은 돈을 벌을것 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거는 다짐일지 몰라도 자신만을 위한것일뿐, 모두를 위한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꿈너머꿈은 자신의 이익추구를 위한것이 아닌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를 외쳤던 링컨 대통령처럼 꿈을 이루고 모두를 이롭게 할수 있는 목표를 저는 꿈너머꿈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꿈너머꿈을 이 학교에서 배웠고요. 마지막으로 그 꿈과 꿈너머꿈을 누군가의 앞에서 진실되게 말할수 있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학교에서 가장 많이 배운것은 바로 스피치 입니다. 꿈을 담고 묻어두지 않고, 모두에게 자신의 꿈을 말할수있는 용기를 주는것을 배운 것입니다. 자신의 꿈을 모두에게 말할수있게 수도없이 편집하고 외우고,외워가며 모두의 앞에서서 스피치를 하는것. 정말 긴장될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이야기하고 내려오면, 그때의 긴장은 많이 사라집니다. 저는 지금까지 혼자서 많은 사람들앞에 서본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친구들과 학예회 공연을 하기위해 같이 올라간거, 아이들앞에서 자신을 반장으로 뽑아달라고 공략을 세운것, 등등... 이런거는 했어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제 꿈이야기를 한것 이거는 제 생애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제 꿈이야기를 하기위해 연습을 계속 해서 남들앞에서 그래도 만족할 만한 꿈 이야기를 하고 진심이 담긴 이야기를 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때 친구들이 얘기 하더군요, 완전 흑역사네ㅋㅋㅋㅋㅋ..... 그것이 흑역사가 되버리는 경우가 하나 있다면, 그것은 제가 여러분들께 말한 그 약속과 꿈을 지키지 못하는것 뿐일 것입니다. 저는 지금도 제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과정을 거치고 있고, 꿈에관한 많은 충고를 해주신 선생님들의 이야기도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스피치를 기억하며 저는 열심히 제 꿈을 향하여 열심히 항해를 계속할것입니다. 그것이 저의 앞으로의 다짐이고 제 결말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이 학교를 떠나며 느낀 감정을 약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ㅋㅋㅋㅋ 이 학교를 떠나며, 저는 두가지의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집에 간다는 기쁨과 이 학교를 떠난다는 슬픔. 그리고 집에가면서 까지 혼란스러웠습니다. 일주일이아닌 몇년이 흘러간 느낌이지만 집 비밀번호도 알고 있고, 집 구조도 알고있고... 사실상 느낀것은 저는 바뀐게 있나? 나는 그 일주일동안 배운것이 과연 무엇일까? 라는 혼란스러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제 방에 들어가며 먼저 튼 노래가 있습니다. 링컨학교에서 맨날 들었던 그 곡, 맨날 조원들이랑 흥얼거렸던 그곡, 귀 빠지게 들었던 그 곡. 그대여 아무걱정하지 말아요 라는 전인권 가수가 부른 곡을 가수 이적이 다시 부른 곡입니다. 그 노래를 들으며, 느낀것은... \"지나간것은 지나간데로 그런 의미가 있죠\" 라는 가사 였습니다. 지나간 일주일 동안의 링컨학교에서의 일... 그것은 저에게 그런 의미가 있는 매우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헛된 일이 결코 아니었음을 알며 또 울었죠... 네... 그리고 지금은 지인들에게 제가 겪었던 경험과 링컨학교의 일상 이야기를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보고 계실지 모르는 조대안 선생님과 도훈형, 동훈, 지호, 민섭, 동윤, 그리고 광원선생님, 의수 선생님, 진영, 은지 선생님 정말 감사했고 결코 잊지 못할것입니다. 절때로 그리고 학교를 세워 주셔 저의 꿈과 꿈너머꿈을 깨닫게 해주신 고도원 선생님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집에 도착했을때 한밤중이여서 왔다는 인사도 못하고 타이밍 놏쳐 이야기못한 조원들과 선생님들 저는 살아있습니다.
그동안 아들을 링컨캠프 2회, 그리고 이번 독서캠프에 참여 시켰습니다. 처음 링컨 캠프는 정말 엄청나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역시 그 변화를 계속 이어가도록 만들어 주었죠. 이번엔 독서캠프에 보냈습니다. 저는 아이가 어렸을때 부터 독서만큼은 강조하며 키워왔습니다. 이번 독서캠프 이후 아이는 오히려 책을 더 보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새로사귄 친구들과 대화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독서\'보다는 \'캠프\'였습니다. 혹시 \'독서\'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께서.. 이 캠프 이후에 \'독서\'에 대한 아이의 자세가 달라질 것을 크게 기대하신다면 저는 \'독서\'보다는 \'캠프\'일 거라고 조언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아침편지 문화재단에서도 고민을 더 하시리라 봅니다. 댓글들이 모두 극찬만 있다보니 저는 꼭 그렇지만 않다는 의견도 드립니다. 아침지기, 재능기부 샘들, 고도원 선생님 모두 매우 열정적으로 캠프를 이끌어 주시고 노력해 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이왕 \'독서\'의 타이틀을 걸었으니 아이들이 정말 \'독서\'를 하는 습관을 길러주시는데 더 많은 고민을 부탁드립니다. 제목처럼 결과가 않좋은 것은 저에 문제이고 아들의 문제입니다. 독서캠프에 대한 기대 또한 너무 컷던 것이겠죠 혹시 힘빠지게 한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해주세요. 감사드립니다.
친정엄마와 친정언니와의 첫 1박2일 여행.. 올해 계획 중에 친정 엄마와의 여행이 있었는데 이러저러한 연유로 연말이 다 되어서야 실행을 하게 되었다. 옹달샘을 여러번 이용해 본 나로서는 여기에 꼭 같이 오고 싶었다. 사실 경남 김해에서 버스로 와야 하기에 가깝지 않은 길이어서 걱정이 되었지만 힘들지 않게 왔다. 엄마와 언니도 나만큼 좋아할 지 내심 신경 쓰였는데 다행히 다들 좋아했다. 공기도 좋고 옹스 팀은 우리밖에 없어서 조용히 산책했고 통나무명상으로 몸이 가벼워졌다 하고 식사 시간마다 자연식으로 나오는 음식들을 먹으면서 이건 무슨 양념이지? 어떻게 만든 거지? 라며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예쁜 찻집에서 차도 마시고.. 이곳에서는 시간이 천천히 흘렀다.. 엄마는 나이 들어서 사진 안 찍는다 하시더니 주문하는 대로 소녀처럼 환하게 웃으시며 \"V\"를 그리며 잘도 찍으신다. 덕분에 예쁜 사진들을 많이 건졌다. 엄마는 행복해 하며 두 딸들과 이렇게 좋은 곳에 같이 올 수 있어 너무 좋다고 하시면서 내년 봄에도 여행 가자고 하신다. 내년에는 언니딸과 제 딸도 함께 3대가 같이 여행갈 계획을 세워 본다. ((울 엄마 예쁜 사진은 옹달샘 사진 콘테스트에 올려져 있습니다.ㅎㅎ))
안녕하세요? 임이순입니다. 제 인생에서 가히 1면에 대문짝만하게 올릴만한 사건으로 풍성했던 2015년을 되새기고, 마지막 달 12월을 의미충만하게 보내고싶은 마음에서 12월4일부터 6일까지 2박4일로 진행된 힐링춤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3년전 옹달샘에서 춤테라피스트라는 꿈을 꾸게되었고 올해는 그 꿈으로 대차게 한 발 내딛게 되었네요. 춤! 그 춤을 최보결박사님의 인도아래 랄랄라 랄라~~~ 내뼈, 한조각 한조각에 사랑을 내숨, 한결마다 생명이 내움직임이 점점 더 나아가고 나아가더니 우주 속으로 나를 이끌었습니다. * * 최박사님 말씀까지도 한마디 한마디가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원시의 언어로 모든 참석자들에게 움직일 수 있음에 춤 출 수 있음에 감사할 수 있도록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번 워크샵을 통하여 내가 얼마나 사랑스러운 존재인지에 대한 감사와 일상의 삶이 춤이 될 수 있음을 ... 그래서 그 춤이 꿈이 되고 우리 모두가 바라는 평화로운 세상이 되기를!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참여 후기가 '옹달샘 프로그램'에 바로 연결이 안되는게 아쉽네요. 예약하시는 분들께 조금더 많은 정보를 드리고 싶었는데... 기업이나 단체에서는 힘들고 지친 내부 직원 대상으로 이곳 힐링 프로그램 '잠깐멈춤'을 보내줍니다. 다녀온 사람들이 너무 좋다고 해서, 개인적으로 예약했는데 기업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차이가 있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기상과 취침부분이었습니다. 프로그램 순서지를 받고 가장 경악 했던건, 오전 6시 기상이었습니다. (기업대상은 8시 이전에 기상입니다.) 또한번 놀란건, 지하1층 강당같은 방에서 남녀노소 모두 함께 취침을 해야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기업대상은 3인1실이었습니다.) 삶이 지치고 힘들어, 잠깐멈춰 나를 돌아보려고 했던 저의 혼자만의 상상이 '수련회'일줄은 몰랐습니다. 홈페이지 예약할때, 좀 더 정확한 정보를 가이드했다면 이런 실수는 안했을텐데요... 물론, 사전안내 메일에 "모두 숯채방에서 함께 합숙하며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 "* 옹달샘의 모든 숙박 명상 프로그램은 남녀가 함께 단체숙소를 사용합니다. " 위와 같은 정보를 전달해주는데, 그 의미가 넓은 강당같은곳(숯채방)에서 함께 취침을 의미합니다. 당시, 리딩메니져인 조은주님께 '이런 방식인지 몰랐다. 전날까지 야근하고 , 오늘도 차가 막혀서 5시간 운전하고 온사람한테 오후 10시까지 프로그램 참석 및 오전 6시 기상은 가혹하다.' '!!!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고, 그냥 쉬다 갈 수 있게 해주거나 대안을 마련해달라!!!' 라고 요청했으나, [무조건 참여해야한다. 대안은 없다]고 했습니다. 대신, '많은 분들이 이 프로그램에 와서 저처럼 적응 못하시는 분들이 계시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끝까지 참여해봐라. 의미가 있다' 라고 설득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전혀 말이 안통해서, 그날 밤 짐싸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프로그램 선택 시, 부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선택한것에 대한 스스로의 책임에 대해 통감한 채로...... (2박3일 2인-62만원 환불 0%) 조은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분명 이 프로그램은 의미가 있고 많은 분들이 힐링하고 다녀가셨습니다. 다만, 저와 같은 성향의 분들이 혹시나 '힐링'이라는 개인적인 '상상'으로 참여했다 몸도 마음도 다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순천에서의 1박2일의 잠깐멈춤... 잠깐멈추었을 뿐인데 1박2일의 일정이 끝났습니다. 순간순간이 의미있고, 저에게는 느낌의 연속이었습니다. 행복했던 그 순간을 기억하고, 순간순간 결심했던 것들을 놓치지 않고 실천하면서 그렇게 지내렵니다. 오늘은 성공입니다. 함께하신 분들, 순천까지 내려오셨던 옹담샘 가족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중용23장♤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 나오고, 겉에 배어 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변한다, 반드시 변한다^^!! 무채색에서...모든 인연은 출발합니다...♡옹달샘.감사합니다 컬러테라피 회
안녕하세요~! 매일 아침 ,, 아침편지를 배달받아 하루를 시작하는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의 행복감을 만끽하고 있음에 감사~ 더불어 옹달샘에서 딸과 함께 "행복한 가족 마음여행"의 프로그램을 참석하게 됨에 무한한 감사를 느낍니다. 함께 참여한 가족들과의 만남 또한 행복한 바이러스를 전달받을 수 있는 시간도 되었고, 각 프로그램에서의 색로운 감정과 나 자신을 만남을 맛 볼수 있었습니다. 맛깔스런 식사시간에도 어김없이 찾아주는 멈춤의 종소리, 걷기명상에서의 자연의 숨소리를 들으며, 소중한 나의 삶을 느끼며, 가족을 생각하게 하는 징소리, 내 몸을 살려주는 통나무 체험. 메마른 세상을 바르고 밝게 바꾸어주는 운동의 사감포옹댄스, 모두 값진 선물이였습니다. 모두 자기의 삶을 살아가기에 바쁜 일상들을 잠시 쉬면서 살아가는 방법을 일께워주시는 고도원 재단장님과 관계자분들,, 우리와 함께 해주신 귀엽고 아름다운 이효정님, 박서유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명상센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아참지기님들의 건겅을 빕니다. 끝나는날 약비가 내리는 가운데 마음나누기의 시간의 빗소리는 우리의 마음을 더욱 기쁘게 만들었던 잊지못할 시간이였읍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안녕하세요~! 매일 아침 ,, 아침편지를 배달받아 하루를 시작하는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의 행복감을 만끽하고 있음에 감사~ 더불어 옹달샘에서 딸과 함께 \"행복한 가족 마음여행\"의 프로그램을 참석하게 됨에 무한한 감사를 느낍니다. 함께 참여한 가족들과의 만남 또한 행복한 바이러스를 전달받을 수 있는 시간도 되었고, 각 프로그램에서의 색로운 감정과 나 자신을 만남을 맛 볼수 있었습니다. 맛깔스런 식사시간에도 어김없이 찾아주는 멈춤의 종소리, 걷기명상에서의 자연의 숨소리를 들으며, 소중한 나의 삶을 느끼며, 가족을 생각하게 하는 징소리, 내 몸을 살려주는 통나무 체험. 메마른 세상을 바르고 밝게 바꾸어주는 운동의 사감포옹댄스, 모두 값진 선물이였습니다. 모두 자기의 삶을 살아가기에 바쁜 일상들을 잠시 쉬면서 살아가는 방법을 일께워주시는 고도원 재단장님과 관계자분들,, 우리와 함께 해주신 귀엽고 아름다운 이효정님, 박서유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명상센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아참지기님들의 건겅을 빕니다. 끝나는날 약비가 내리는 가운데 마음나누기의 시간의 빗소리는 우리의 마음을 더욱 기쁘게 만들었던 잊지못할 시간이였읍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반갑습니다 2박3일 칼라케라피 워크숍에 참여 할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고도원님 박연선교수님 스텝분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칼라의 새로운 세계를 접할수 있었습니다 평상시 관심없이 보던 자연도 이렇게 많은 칼라로 아름다움을 주는지 세삼 놀라웠습니다. 칼라가 우리곁에서 언제나 함께 하고 있지만 칼라의 신비함과 고마움을 몰랐던것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칼라 하나로 인생을 표현할수 있고 칼라 하나로 인생을 설계할수 있고 칼라 하나로 인생을 아름답게 할수 있고 칼라 하나로 힘든사람들을 위로할수 있다는것에 놀라 웠습니다 이번 워크숍을 개기로 칼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칼라에 관한 더많은 경험을 하고 싶습니다. 좋은분들 많이 만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06월 01일 대구에서 활짝웃음 김호석
어제와 오늘, 아침 일찍 유연공으로 가볍게 몸을 풀고 아차산에 올라가 숲사이에 서서 '소리명상'을 하고 내려 왔습니다. 숲속에서 새소리와 물소리를 들으면서, 바람이 손에 와 닿는 감촉을 느끼면서, 꽃향기를 맡으면서, 김무겸 원장님과 김재덕 선생님이 주신 선물을 생활속에서 감사히 활용하고 있습니다. 기체조는 개인적으로 그동안 꾸준히 해왔지만 '소리'를 통해서도 몸과 마음을 깨끗이 씻어 낼 수 있다니 신기한 경험입니다. 선무도 워크샵을 통해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된데 대해 고도원 원장님을 포함한 모든 관계자들분께 깊이 감사드림니다. 도반님들과는 아쉽게도 충분한 대화를 나누지 못했지만 같은 수련 공간에서 바라만 보아도 좋은 기운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아름다은 인연'이라 생각합니다. 기회 있으면 사부님들께 감사의 선물도 전하고 싶고, 도반들도 다시 만나 그동안 복습한 기체조와 소리명상에 대해 느낌을 나누고 싶습니다. 워크샵을 준비하신 모든 분과 참여하신 모든 분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제가 고도원 이사장님의 아침편지를 받아보지 않았더라면, 이런 좋은 프로그램도 알 수가 없었겠지요... '연기법'이라는 말이 있지요... 이것이 있으므로하여, 저것이 있다. 지인이 제게 처음 고도원의 아침편지에 대해 알려 주어, 제가 찾아 보게 되었고, 그 아침편지에서 또 선무도워크숍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고, 선무도 워크숍에 참여하여, 고도원이사장님을 직접 뵘은 물론, 김무겸 원장님과 김재덕 사범님께 직접 지도를 받아 볼 수도 있었고, 또 여러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아주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ㅎ. 처음 옹달샘에서 참여동기를 말 했다 시피, 겸사 겸사 였지만, 무엇보다, 선무도에 대해 알고 싶은 마음이 제일 컸던 듯 합니다. 성심 성의 껏 지도해 주신, 김무겸 원장님과 김재덕 사범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정말 알차고 보람된 2박3일 이었습니다. ㅎ. 혹, 이 다음에 또 다시 옹달샘에서 선무도 관련 프로그램이 개설 된다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꼭 다시 참여하고 싶습니다. ㅎ. 하지만, 꼭 그것 만이 아니라도, 옹달샘은 다시 찾고 싶은 곳이 되었습니다.ㅎ. 고도원 이사장님과 옹달샘의 여러 아침지기 분들의 밝은 미소가 참 좋았고, 매일 정성 껏 준비해 주신 식사도 정말 좋았구요...ㅎ. 오늘은 도장이 쉬는 날이었으나, 저는 퇴근 후에 회사 체육관에서 같은 팀 동생을 데리고, 유연공 체조를 함께 하였답니다. ㅎㅎ. 틈틈히 연습해 두었다가 나중에 골굴사에 직접 가게 되었을 때, 좀 더 익히고 싶습니다.ㅎ. 옹달샘 가족분들 건강히 잘 지내고 계세요. 다시 찾아 뵐게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깊은산속 옹달샘 이라는 곳이 좋아서 시간이 허락하기 때문에 무작정 참여한 선무도 프로그램 이었는데 1기 참가자라는 자부심까지 얻고 왔습니다. 덕분에 김무겸 선생님, 김재경 선생님과 백기환 실장님 모두 성심 성의 껏 가르쳐 주셔서 좋은 훈련이 되었습니다. 영정좌관 너무 좋았고, 몸푸는 기체조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침에 해 보았는데 잘 연결이 되지 않지만 더듬 더듬 가다듬어 가 볼 생각입니다. 더 좋은 것은 같이 참여한 사람들이 었구요. 모두 세상을 아름답고 따뜻하게 만드는데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역할을 하고 계신 것 잘 알겠더라구요. 같이 둘러서서 손을 잡고 서로에게 좋은 기운을 보낼 때 느껴지는 기운이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선무도 프로그램이 옹달샘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서 저도 시간 날때 마다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ps. 집에 일이 생겨서 피치못해 아침에 먼저 나오게 된 것을 송구하게 생각하며, 이자리를 빌어서 인사를 대신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좋은 기운은 계속 느끼고 있습니다. 거제도에서 충주, 그리고 옹달샘까지의 거리는 늘 여행과도 같아서 쉽게 떠나진 못하지만 새로운 프로그램이 생겼다는 밑글은 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많은 참가자 분들이 그랬듯이 저 역시도 선무도는 낯선 단어였습니다. 워크숍에 함께 참여한 태화님을 통하지 않았다면 계속 생소했을 것이고 막연히 어떤 무술의 종류 일거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옹달샘의 봄도 만끽하고 고도원님과 포옹도 하고, 태화님도 뵙고, 다른 사람들보다 빨리 선무도를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해서 초6 여자조카와 중3인 남자조카 그리고 남자조카의 절친까지 옹달샘으로 출발했습니다. 제가 이번 선무도 워크숍에서 가장 깊게 깨달은 김무경 원장님과 김재덕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선무도의 의미였습니다. 멋진 동작과 자세만 생각하고 갔었는데 배우고 익힐수록 그 의미가 중요했습니다. 그 동안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김무겸 원장님의 명상수업을 들었고 그때도 분명 이번과 똑같은 설명과 의미를 일러 주셨을 텐데 제가 인지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워크숍이 일정상으론 짧았지만 두 분과 시간을 보내면서 말씀 하나 하나에 계속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마지막 날 김무겸 원장님의 의미 있는 선물도 감사했습니다. 실제 경험을 해보니 손끝 하나에 집중력이 생기고 땀까지 나니 몸과 마음이 모두 즐거웠습니다. 이제 저는 선무도의 의미를 더 깊이 깨닫기 위해 일상 생활에서도 의미를 되새겨 집중해 보려고 합니다. 선무도가 옹달샘의 멋진 명상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길 간절히 바라며 기회를 주신다면 나머지 조카들도 데리고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김재덕 사부님~ 한번 사부님은 영원한 사부님이니깐요^^ 옹달샘의 제자들을 잊지 마세요…ㅎㅎㅎ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참석때도 말씀드렸지만 처음 Program안내를 받았을 때 마침 연휴 시간이 맞아 주저없이 신청을 하였고 여수에서 4시간 30분동안 차를 몰고 가야 하는 먼거리였지만 2박 3일간의 워크샵 참여후 돌아오는 길에 보람을 느낀 시간이었다고 봅니다 참여하신 분들도 남녀 그리고 학생에서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구성원들이었으나 진행의 어려움 없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프로그램을 하는 과정에서 나의 몸상태의 현주소도 알아 보고 반성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특히 선무도를 가르쳐 주신 김무경 선생님이나 아드님이신 김재덕님께서는 보통 운동, 요가 등을 가르칠 때 자세등 외형적인데 중점적으로 지도를 하시는데 두분께서는 중간중간 호흡과 관련한 원리를 친절히 잘 알려 주시어 우리가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잘 따라 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가족들과 함께 다시한번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기대하며 참석하신 모든분들 계속해서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고도원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시어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2015.05.04 (14:30:35)
후기 내가 제일 처음일까? 하고 들어왔더니 조양희님이 벌써 쓰셨네요. 다들 잘 들어가셨죠? 전 돌아오는 버스에서 계속 졸았는데 집에 와서도 일찍 잤더니 개운하네요. 오랫만에 한 운동이라 힘도 들었지만 정신도 몸도 개운하네요. 옹달샘에 선무도 워크숍 프로그램을 한다는 소식에 반가운 마음에 지인들에게 가자고 하고 신청하게 됐습니다. 아침편지와 오랜인연이었기에 항상 아침편지와 옹달샘에 관심을 갖고 보다가 이번기회에 김무겸선생님께 배운 선무도도 다시 배워볼겸 옹달샘 가는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거제도 박지숙님과 옹달샘에서 만나자하니 조카들까지 같이 대동하고 나타나서 너무 반갑고 즐겁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선빈, 태욱, 동혁 만나서 반가웠어. 너무 잘따라해주고 멋지더라~~*^^* 김무겸선생님은 항상 멋지지만 아드님이신 김재덕님의 멋진 모습 가까이서 보니 더 반갑고 좋았습니다. 시연은 볼때마다 멋지네요. 정말 멋졌습니다. 오랫만에 보는 아침지기님들과 고도원님 반가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루하루,, 아침편지가 저에게 일상의 힘을 실어 주는 가운데 옹달샘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처음으로 깊은산속옹달샘을 다녀왔습니다. 선무도 워크샵, 처음에는 생소한 부분이라서 참여전에 소개 영상을 찾아 보았습니다. 수련이라 생각되기 보다 무술과도 같아 보이는 그런 것이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컷고 일정이 맞아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워크숍 기간 내내 김무겸 선생님의 지도 아래 호흡법 부터 기본적이 것들을 하나하나 배워나가면서 조금씩 몸에 익숙해져 나가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육아로 지친 제가 자신을 돌아 볼 수 있게 한 굉장한 소중한 시간과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김재덕 선생님의 멋진 시범공연도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 워크샵에 참여하는 동안에는 고도원 이사장님과 준비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지 못하여 아쉬운 마음이 컸습니다. 그래서 워크샵의 여운이 사라지기 전에 글로 남기고 싶어 이렇게 후기를 올립니다. 저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가족들을 위해 저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 마지막 날은 봄비가 내려 차분히 일정을 마무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른아침 하얀하늘집 천막으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를 들으며 아침명상을 하던 시간도 떠오르네요.. 그리고 아침지기님들의 활기찬 모습들이 보기 좋고 부러웠습니다. 앞으로 다른 프로그램으로 또 찾아뵈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
읽기전 궁금증이 생길만한 점에 대해서. 1. 나이를 숨기고 싶어서 정확한 년도는 가렸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에 위치한 ‘깊은산속옹달샘 치유명상센터’를 내가 알게 된 것은 0000년 여름이다. 일명 링컨학교 방학캠프를 통하여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다. 링컨학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대학생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꿈을 찾게 도와주고, 살면서 힘들었던 이야기들을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더 나아가서는 이 모든 것을 자신만의 스피치로 다른 사람들 앞에서 발표할 수 있게 해준다. 학생으로 참가했을 당시, 나에게는 너무 좋은 추억이 되었고, 인생에서 영원히 잊지 못할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무사히 링컨학교를 마치고 다음해인 0000년 나는 대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기숙학원에 들어갔다. 기숙학원에서 힘든 나날들을 버티게 해 준 것은 링컨학교에서 있었던 행복한 기억들이었다. 300명 앞에서 발표를 하고, 그 친구들과 이야기 했던 기억들이 나에게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정말 힘들고 그만두고 싶을 때면, 내가 직접 쓴 스피치를 읽어보았다. ‘나는 이런 사람이 될 것이다.’라고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견뎌내었다. 덕분에 난,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다. 대학교에 들어가기 전 겨울, 나는 재능기부 선생님으로 옹달샘을 다시 찾았다. 여름과는 달리 겨울의 옹달샘은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하얀 옹달샘은 방문만으로도 나의 마음을 녹였다. 그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편안하였다. 그러나 나를 더 치유시키고 행복하게 만든 건 내가 맡은 아이들이었다. 아이들은 나의 모든 행동들을 보고 나를 판단했다. 내가 믿을만한 선생님인지, 나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도 되는지, 다 보고 있었다. 나의 한마디 한마디가 아이들에게는 상처가 되기도 하고 감동의 말이 되기도 하였다. 나는 너무나도 조심스러웠다. 하지만 나의 마음 한 편을 가장 괴롭혔던 건, 나의 부족함이었다. 나는 아직 어리기도 하고 잘 배운 것도 없어서 아이들에게 더 좋은 추억을 안겨주지 못할 것 같아서 항상 미안했다. 나 스스로가 아직 부족한 사람이기에, 나를 더 좋은 사람으로, 괜찮은 사람으로 바꾸고 싶었다. 이런 생각이 아이들에게도 전달된 것 같았다. 내가 맡은 아이들을 그 아이들 자체로 보기보다는, 나의 가치관에 맞는 사람으로 바꾸려는 거 같아서 더 미안했다. 이 학생들에게 자신만의 가치관을 형성하게 도와주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였다. 결국 마지막 날 밤, 나는 이런 여러 가지 감정과 미안함이 겹쳐 아이들 앞에서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너무 미안했다. 눈물을 참아보려 정말 애썼지만, 참을 수 없었다. 그러자 아이들은 왜 우냐며, 날 오히려 안아주고, 토닥여주었다. 같이 울어주었다. 내가 걱정했던 것은 다 쓸모없는 것이었다. 아이들은 나를 최고의 선생님이라며, 고맙다며 사랑한다고 크게 소리쳐주었다. 프로그램이 모두 끝나고 아이들도, 나도 돌아가는 날 아이들은 나에게 편지를 써주었다. 처음에 왔을 때는 서먹서먹하고 말도 잘 없던 아이가 준범샘 덕분에 조금이나마 밝아진 것 같아 고맙다 하였다. 내가 더 고마웠던 순간이었다. 2015년 겨울은 내가 그동안 살아오면서 느꼈던 그 어느 겨울보다 따뜻했다. 동남아에서 뜨거운 햇빛을 견디며 놀았던 그 때보다, 한국에서 가족들과 함께 겨울을 지냈던 그 때보다, 이렇게 따뜻한 겨울은 없었다. 내가 선생님으로 참여했던 링컨학교가 끝나고 다 돌아가는 날. 6박 7일 동안 한 번도 오지 않았던 눈이 내렸다. 하늘에서 눈이 내리는 것처럼, 내 눈에서도 이유도 없이 자꾸만 눈물이 흘렀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