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칭이나 몸풀기를 정해진 틀에 따라 하지 않고 개개인의 몸을 자각하면서 원하는 대로 필요한 대로 시간을 갖는 게 좋았습니다. 충분히 내 몸을 느껴보고 움직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첫날 저녁에 신나는 음악을 틀어 놓고 여러 어른들과, 그것도 명상 복을 입고, 춤을 고 움직이는 것이 매우 신선하고 새로운 경험이었으나 재미있었어요 또 정말 자유롭게 끊임없이 움직일 수 있다는 게 인상 깊었어요 아 그리고 선생님이 할아버지의 말씀도 충분히 그냥 들어드리는 게 참 따듯하고 좋은 사람이구나라고 느꼈어요. 그냥 자세와 몸의 움직임에 대해서만 배우는 게 아니라 같이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려고 한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앞으로 더더 발전해서 많은 사람들의 몸에 대한 자각, 그리고 그로 인한 마음의 성찰을 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전문적이시고 준비가 많이 되있으신 강사진분들 그리고 굉장히 알찬 프로그램에 놀랐습니다. 3박 4일동안 편안한 복장을 하고 깊은 산속에서 힐링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있으니 좀더 편안했던거 같습니다. 저녁에 스파도 열어주셔서 더욱더 좋았습니다. 고도원 선생님도 만나고 옹달샘도 둘러보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몸의 움직임과 명상들을 배우고 그동안의 삶도 돌아보고 다양한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도 듣고 저에게는 뜻깊은 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저만큼 혹은 저보다 더 큰 고통이 있으신 분들을 보며 앞으로 살아갈 힘과 지혜를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집으로 돌아오기전 참여하게 되었던 마이클 호페 숲속 음악회도 굉장히 인상적이었다는 말씀 드리며 앞으로도 옹달샘 명상센터가 잘 운영되길 빌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몇 년 전에 나는 딸과 함께 걷기 명상에 참여 했었다. 계절상 겨울이라 눈이 쌓인 길을 걸었는데 참여 후 봄에 꼭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남편을 며칠 설득 끝에 참여 했는데 그전 날에 비가 내려 걱정이 살짝 되긴 했다. 당일도 비가 내리지 않을 까 했지만 내 뜻을 갸륵하게 보셨는지? 날씨가 좋아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회기 본능이라고 나 할 까 한번 참여하면 다시 참여하고 싶은 곳~명상과 쉼이 있는 이곳에서 남편과의 추억을 만들 수 있기에 더욱 감사 한 마음이다. 한가지 아쉽다면 걷기 명상의 오솔길을 작은 화초를 심거나 야생화를 심어 볼거리가 더욱 많다면 그 길이 더욱 이뻣다면 좋았을 것 같다. 자연에 가까운 인위적이지 않음을 추구하고자 하시는 제가 알지 못하는 뜻이 있겠지만 나의 작은 소견으로는 길이 조금더 예뻣으면 한다. 고도원님이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늘 생각하시고 발전시켜 나가시는 것 같아 감사하며 다음에는 우리 아들과 함께 걷기 명상에 참여 해 보아야겠다. 깊은산속 옹달샘 직원분들도 늘 건강하세요^^
내가 하는 일을 좋아해서 조금씩 조금씩 깊고 넓게 하다가 숨을 편안하게 쉴 수 없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기본이 무너졌을 때 철학있는 기본기를 스며들게 알려주시더군요 (오세빈님 감사해요!!!) 호흡하기, 웃기, 굼뱅이, 우랑우탄자세, 달팽이(?), 숲속에서 단잠은 최고예요!!! 경직되어 있는 몸에 내면을 일깨우는 음악이 흐르고 부드러운 자세를 취함으로써 몸전체의 흐름이 원활해 지더군요 세심하게 차려진 밥상, 아침지기의 배려도 한 몫을 하였습니다. 프로그램 갔다와서 맛사지를 받았는데 몸이 막혀 있는 곳이 하나도 없이 원활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욱 더 다른 분들에게 강추 합니다.
힐링다이어트 프로그램이 궁금해서, 전화로 제가 원하는프로그램이 있는지 물었는데, 처음이용하냐며 한숨, 말투싸납고 빠르고 불친절하고, 제말은 듣지않고, 본인이 알고있는 프로그램만 줄줄읊으시네요 고객이 말하면, 그거에 경청해서 적절한프로그램을 소개해줘야지 거기 프로그램이 뭐뭐있나 전부다 파악하려고 전화한겁니까 ? 다음전화받으실께 있어서 그렇게 급해서 끊으려고 하는거냐 물었더니, 끊었다고 하네요 그때부턴 친절한척.. 제가 처음에 했던말 되묻고, 고도원 실망입니다. 힐링도움받으려고 전화했다가, 스트레스만 더 쌓였네요 직원 재교육먼저 시켜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열심히 앞을 보고 달리면 무리가 오기 마련입니다. 피로, 통증, 병 등으로 몸이 쉬고 싶다는 신호를 자꾸 보냅니다. 궁여지책으로 병원과 한의원을 찾아도 명확한 원인과 치료법을 얻지 못합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쉬어서 나아진 몸도 금세 원상태로 돌아옵니다. [Joy, Moving&Art Somatics] 워크숍을 통해 내가 몸을 어떻게 생각하고 사용해왔는지 내 몸이 원하는 방향은 어떤 건지 절절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걸음마를 처음 떼는 아이처럼 내 몸의 기울기와 걸음걸이를 인지하고, 내 발바닥이 바닥과 맞닿는 감각에 집중하고, 나의 호흡, 고개와 무릎의 움직임에 몰입하고, 바르게 앉고 서는 것, 걷는 것, 눕는 것을 새롭게 익힙니다. 내 생각과 욕심이 아닌 내 몸이 원하는 방향대로 온전히 움직여 봅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내 몸의 움직임을 민감하게 느끼고 내 몸과 더불어 더 멀리 달려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된 것 같습니다. 몸을 사랑하고 아름답게 사용하는 예술가 오세빈님과 함께 형식과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몸을 느끼고 몸과 친해지고 싶은 분, 바쁜 삶으로 죽은 몸의 감각을 되찾고 싶으신 분, 몸의 건강한 사용법을 알고 싶은 아침편지 가족들에게 추천합니다!
깊은 산속 옹달샘을 다녀와서~~~ 새해 새달... 산좋고 물좋은 충주에 있는 ‘깊은산속 옹달샘’ 명상센터 1박2일 일정에 설레이는 마음을 담아 가방을 꾸린다. 준비물과 설명서를 천천히 읽어보며 캐리어 보다는 배낭에 짐을 가져오라고 했지...짐을 챙기는 마음이 즐겁다. 떠나기 전날 폭설주의보가 들린다. 폭설...영보회 식구들과 함께 한다는 마음에 폭설은 걱정되지도 않는다. 금요일 아침 온 세상이 하얗다. 정말 예쁘다. 기분이 좋다. 마음은 더 설레임으로 가득하다. 백설이된 옹달샘 숲은 얼마나 아름다운지 상상해 본다. 하얀 자연을 보며 ‘깊은산속 옹달샘’으로 고고씽~~~ 존경하는 전해순 고문님을 비롯 사랑하는 영보회 원장님들과 깊은 산속 옹달샘에 도착하니 옹달샘의 아침지기가 반갑게 맞아준다. 뽀드득 뽀드득 눈길을 걷는 원장님들의 얼굴이 우리 아이들의 얼굴과 똑같이 천진난만하고 모두 환한 미소를 띄운다. 걸으며 내내 찰칵찰칵 사진담기에 바쁜 손길들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사랑하는 아이들과 행복 만들기에도 부족한 우리에게 각종 점검과 인증은 깊은 상처만 안겨준 듯하다. 누군가로부터 지친 심신을 위로 받고 싶었는데 그 누군가가 ‘깊은 산속 옹달샘’인 것이다. 힘든 것, 슬픈 것 모두 비우고 사랑과 감사로 채워 2017년을 맞이하기 위해 찾은 깊은 산속 옹달샘은 우리의 기대를 져 버리지 않았다. 웰컴센터에서 입소 보고를 한 후 바로 점심을 먹었다. 자연식 밥상의 맛난 식사는 우리에게 건강을 채워준다. 잡곡밥과 건강한 샐러드 나물반찬은 즐거움의 연속이다. 식사 전 국그릇을 높이 들어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을 외친다. 그리고 식사 중 들리는 땡! 한 번의 종소리 ‘침묵명상’ 하라는 신호다. 숟가락을 든 채로 또는 즐거운 얘기를 하다가도 잠깐 멈춰야 한다. 아이들이 놀이하는 얼음 땡!과 같다. 모두 조용하다. 잠깐 내 귀에 들린다. 음식 남기지 말아라, 감사하게 먹어라...라고 땡땡.. 두 번 울리는 소리와 함께 다시 맛있는 식사가 시작된다. 먹는다는 것과 식사시간은 참으로 즐겁다. 통나무 명상시간.. 누워서 통나무를 머리끝부터 발가락 끝까지 차례로 몸을 움직이며 마사지를 한다. 여기저기서 아~ 아~ 하는 아픈 통증 소리와 함께 긴 숨을 내 뱉는다. 그래도 즐겁지 아니한가. 그 짧은 시간에 어디서 코 고는 소리가 들린다. 제대로 힐링하고 있는거라고 모두 비우고 계시다고 아침지기가 말한다. 발반사 마사지 검정 스타킹에 검정 원피스를 입은 무표정한 강사가 들어온다. 이 깜깜한 밤에 까만 의상에 압도당한 듯 모두 조용하다. 그래서 생각했다. 아이들 앞에서 검정 옷은 입지 말아야지. 발반사 마사지가 무엇인지 간단하게 설명하고 실전에 돌입. 둘이 마주보고 앉아 상대방의 발을 이곳저곳 눌러주며 아픈 곳을 찾아 풀어준다. 내 수고하는 발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며 고마움을 표시한다. 발은 내 몸의 2%를 차지하는 작은 것이지만 98%의 내 몸을 지탱해 주고 있으니 어찌 고맙지 아니한가. 정말 고맙기 그지없다. ‘힐링허그 사감포옹’ 동영상은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게 한다. ‘예술이야’노래를 부르며 함께 춤을 춘다. 함께한 원장님들과 하나 되어 가슴과 가슴으로 서로를 꼭 보듬어주며 서로 위로하고, 위안으로 채워주는 시간이었다. 4월5일 광화문광장으로 ‘힐링허그 사감포옹’을 하러 나오란다. 우리 아이들과 꼭 해보리라 다짐한다. 숲속에 그린하우스에서 하룻밤을 쉼~ 했다. 그날밤 스파를 하면서 깔깔 웃던 모습들이 떠오른다. 찜질복이 이쁘다느니 하나 사고 싶다느니...하루만 더 있어도 좋을 것 같다느니... 모두 행복한 모습이다. 이것이 힐링이지. 암 그렇고말고 .. 이렇게 감사의 몸풀기 마음풀기는 우리의 지친 몸과 마음을 산뜻하고 깨끗하게 비워주었다. 3년 전 여기 왔을 때는 고도원님의 강의가 있었는데.. 그 때는 징소리 들으며 숲을 걷는 산책 명상이 있었는데... 이번 방문에서는 이 두 가지 프로그램이 없어 많이 아쉬웠다. 활기차고 꿈을 담고 있는 고도원님의 강의를 듣지 못한 아쉬움을 글로 담아가려 고도원님의 책을 구입했다. 돌아가 힘들 때 깊은 산속 옹달샘의 몸과 마음을 하나씩 꺼내 담아보기 위함이다. 버릴 것 깨끗이 비운마음에 꿈과 사랑과 감사와 존경으로 가득 채워 가족과 아이들이 있는 우리 삶 에너지의 근원 어린이집으로 돌아왔다. 오늘 아침등원시간 현관에서 아이들을 맞이한다. 나는 아이들에게 포옹하며 말한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우리가 채운 사랑과 감사를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에게 나누고 그 사랑이 비워지면 다시 옹달샘을 찾아야겠다는 마음이다. 그 곳에 ‘깊은 산속 옹달샘’이 있어 나는 더없이 기쁘다. 그대여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월 20일~21일 고도원의 깊은산속 옹달샘을 다녀와서 ...
링컨학교의 대표 2분 스피치! 처음엔 모두 쓰기 싫어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고점과 저점, 자신의 꿈, 꿈너머꿈을 쓰다보니 웃음이 씩~~! 조 마다 자신의 이야기를 뿌리며 웃고 울고. 저는 이 2분 스피치를 하면서 참 시원했습니다. 역사의 스피치 링컨의 게즈티버그 2분스피치! 누군가는 자신의 소중한 것을 잃고 누군가는 기뻐 미치고 제 이야기도 훌륭하지만 조원, 다른 사람들의 소중한 이야기도 참 훌륭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28기와 29기를 참여하여 2번의 2분 스피치를 하며 느낀 것이 많습니다. 남의 이야기에 웃고 나를 다시 되돌아보며 2분스피치를 했습니다. 또 해보고 싶습니다. 점수로는 10만점의 10점! 여러분도 해보세요. 많은 것을 느낄 것 입니다.
올해 중학교 입학하는 외동 아들! 캠프 가기 하루전날까지 안가면 안돼? 아~~정말 가기 싫다. 이런 애를 살살 구슬려서 부산에서 충주까지 아이를 캠프에 데려다줬습니다. 부모없이 1주일을 혼자서 보내려니 불안했나봐요. 도착해서 삼삼오오 모여있는 사람들을 보고 긴장하더라구요. \'쟤네들은 다~ 친구들이랑 왔네. 난 혼자인데...\' 이러면서. 1주일동안 연락은 안된다고 익히 들어서 맘편히 있자 했지만, 또 아이가 적응을 잘 하는지, 조원들과 친해졌는지, 캠프가 재밌는지 등등 부모된 마음에 궁금과 걱정이 되더라구요.. 드뎌...마지막밤을 보내는 날, 핸드폰 너머로 들려온 아이의 목소리는 너무나도 밝고, 엄청 재밌다며 까르르...까르르... 집 안그리워? 했더니....응~ 별로.. 헐!! 1주일 만에 만난 아들은, 정말 1주일밖에 안지났지만 그새 많이 늠름해진것 같고, 어른스러워 졌어요. 자신의 미래에 대해 깊게 생각을 했나봐요. 아들에게 궁금해서 이것저것 질문을 막 던졌는데, 우선 캠프 기간 내내 행복했다고 합니다. 한번도 깊게 생각해본적 없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고도원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정말 깊게 생각해볼수 있었던 시간이였다고, 내년 여름에 또 캠프를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다행히도 멘토선생님도 너무 좋았고, 조원들과 너무나도 마음이 잘 맞았던지, 8형제는 우애가 좋았고, 서로가 서로를 애뜻하게 챙겼다고 합니다. 조장의 힘이 컸던것 같아요. 8형제는 내년에 다시 이 캠프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했다고 해요.ㅋ 역시 그 어디든 사람이 중요하다 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되었어요. 이 캠프가 너에게 점수로 따지면 얼만큼 도움이 되었을것 같니? 최고점은 5점이고 최하는 1점이라 했더니...바로 4.5점 이라고 해요. 0.5의 감점은 1주일은 넘 짧아서 감점을 준거라고 하네요... 부모된 입장에서 아이가 만족하니 저도 만족합니다. 다만, 아쉬웠던 것은 요번엔 초대명사가 안오셨다고,,,,비보이공연을 했다고 엄청 멋졌고 즐거웠다고 해요. 비보이공연으로 대체가 된건지.... 동영상으로 봤을때는 이소연씨, 김미경씨 자신의 인생설계를 멋지게 하셨던 명사들이 오셨던것 같은데, 요번에 그런 강의가 없었다고 하니 쬐금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캠프를 사전에 확인할때 세부적인 프로그램 안내가 안되어서 그것도 조금 아쉬웠어요. 차후 반영을 부탁드리며, 깊은샘 옹달샘 관계자분들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으로 만나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 어느때보다도 뜨겁고 강열했던 지난 여름을 이겨내고, 꺼지지 않는 촛불을 들고 들락날락 했던 광화문 광장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즈음 1년동안 수고한 내 자신을 위한, 그리고 변함없이 격려해주고 사랑해주며 함께 하는 가족을 위한 여행을 선물해주고 싶어서 깊은 산속 옹달샘을 찾게 되었습니다. 2년전 방문했을때는 공사중이었는데 이젠 완벽하게 완성된 아름다운 벽화가 그려져 있는 숲속의 그린하우스에서의 옹달샘 스테이 일정은 1박2일 짧았지만 힐링되는 아직도 그 쾌적하고 따뜻하고 감사한 기운이 남아 있을 정도로 강열한 여정이었습니다. 5살 조카부터 나의 딸, 두 여동생, 그리고 67세 친정 엄마까지 6명의 우리집 여자들의 화려한 외출이 제대로 성공한 셈이 었지요^^ 행복한 가족여행 일정에 참여하고 있는 또 다른 여러 가족과의 만남, 통나무 명상은 깊은 울림이 있었습니다. 또한 산책하며 만나는 온화하고 편안한 얼굴과 반갑게 인사하는 아침지기님들 고마웠습니다. 다녀온지 10여일이 지났는데도 5살 조카는 여전히 밥 먹기 전에 컵을 부딛치며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를 외쳐댑니다. 만났다 헤어질때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며 뽀뽀를 해댑니다.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요...... 하얀 눈이 쌓인 겨울을 보내고 왔으니 꽃이 피는 봄 그리고 여름 가을 4계절의 깊은산속 옹달샘을 경험해 보고 싶은 소박한 꿈이 생겼습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 지금 이순간 많이 웃으며 열심히 뛰어야 겠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통해 알게된 다양한 명상과 고급진 여행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찾을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홍보대사가 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행가마를 다녀와서 우리가족 몸과 마음이 변화가 생겼습니다. 우리가족의 마음이 부드러워 졌고 아침에 일어나면 서로 포옹하고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인사로 시작하고~ 시간만 되면 1년에 한번씩이라도 가고 싶네요. 정신이 휠링되는 명상과 몸에 좋은 음식과 맑은공기와 적절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모든 것이 저에겐 너무 좋았습니다. 동영상도 만들었는데 올리는데가 없어서 아쉽네요, 고도원선생님과 같이하신 선생님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또 뵙겠습니다
엄마가 갑작스런 상황으로 인해 독일여행 대신 녹색뇌 3기에 참여하신다고 하셨을 때 그 돈이면 돈 더 해서 해외여행 갔다오지 뭔 그런 프로그램에 들어가냐며 엄마를 타박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엄마의 강력한 추천을 받아 녹색뇌 4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채소를 너무나 싫어해서 지금까지 채소를 먹지 않고 살아왔던 저에게 녹색뇌 해독코드의 밥상은 눈에 초록색 풀밖에 안보이는 그런 너무 슬픈 밥상이었습니다 ㅠㅠ 첫날 점심부터 안먹던 채소를 먹었더니 뱃속은 난리가 나더라구요... 밥을 먹으면 먹을수록 소화는 더 안되고, 배는 더 아프고, 배는 점점 빵빵해지고.... 상원장님께 여쭤봤더니 어렸을 때 채소를 먹지 않아 몸에 소화시킬 수 있는 미생물들이 없어서 그런거니까 익힌 음식(밥 포함)과 샐러드 소스 뿌리지 말고 오로지 생과채만 꼭꼭 씹어서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의 위장은 여전히 생채소들을 소화시키지 못하고 늘 배가 너무 더부룩하고 아파서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하였더니 같이 참여하셨던 녹색뇌4기 어머님들이 내가 다니는 병원에서는 혹은 누가 어떤 프로그램에 다녀왔는데 거기에서는 소화기관이 안 좋은 사람은 생채보다는 익힌 음식을 먹으라고 했다면서 저한테 익힌 음식들을 권유하셨습니다. 솔직히 너무나 솔깃한 정보였지만, 상원장님 말씀대로 \'난 6박 7일동안 사람이 아니라 염소다\'라는 생각으로 채소들을 꼭꼭 씹어먹었더니 처음에는 배 아프고 대변도 초록색으로 나왔는데 6박 7일의 마지막 아침식사에서는 채소를 먹어도 소화가 너무 잘되고 대변도 황금색으로 봤습니다^^ 옹달샘 다녀와서도 제 밥상에는 초록초록한 다양한 채소들로 건강한 체질 밥상을 지키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채소는 풀이라며 채소를 싫어하는 너가 웬일이냐 혹은 조만간 그만 두겠네라며 내기를 하고 있지만 저의 건강을 위해 꾸준히 지켜보고자 합니다. 사실, 옹달샘 다녀오자말자 몸살감기로 인해 바로 이비인후과를 다녀왔었는데요 제가 늘 알레르기 비염이랑 역류성식도염으로 인해 후두염, 인후염은 늘 기본 세트였는데, 이번에 병원을 갔더니 의사선생님이 역류성식도염이 심했는데 없어졌다고 어떻게 된거냐고 여쭤보시더라구요. 저한테 최근 바뀐거라고는 옹달샘가서 6박 7일동안 채소 먹었던것 뿐인데.... 저의 밥상에서 바뀐거라고 채소가 추가되었을뿐인데 역류성식도염도 얼굴 뾰루지도 사라지고 너무 행복한 요즘, 앞으로의 더 바뀔 나의 몸 상태가 더욱 더 궁금해집니다^^ 6박 7일동안 소화장애로 상원장님을 귀찮게 했는데도 늘 제 이야기에 귀 기울여 들어주시고 해결책 제시해주시고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더필잎병원 여수지점 하나 만들어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또한 아침지기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립니다. 새벽1시까지 회의 하신 후 몇시간 잠깐 주무시고도 늘 환한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고 옹달샘의 아침지기는 정말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정말 대단한 분들이시구나는 느꼈습니다. 특히 아침지기 은주님! 이게 도대체 무슨 감정인지 아직까지 모르겠으나 은주님만 보면 마음이 뭉클해져서 마지막날 정말 요리조리 잘 피해다녔는데ㅠㅠ 은주님이 마지막날 안아주실 때 마음이 너무 따뜻해지는 걸 느끼고 은주님의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만 가는것 같아서 조금 속상했습니다. 날이 점점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순천&옹달샘 힐링프로그램 \'잠깐멈춤\'(2016. 10. 22~ 10.23)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나에게 순천&옹달샘 힐링 캠프란? 시간을 잡아두고 싶을 정도로 값진 1박2일 힐링캠프 였어요. 온전히 혼자서 처음으로 떠난 여행과 같은 이곳에서, 미지의 세계를 경험한 기분이랄까??? 우연히 알게 되어, 인터넷으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한 후, 폭풍 검색을 통해 알게 된 캠프가 내 마음을 이렇게 쏙 앗아갈 줄이야~~ㅎㅎㅎ 마냥 어색한 사람들 사이에서 급속도록 친밀해 질수 있었던 건 O.T에서 부터 자연스레 하나 되게 해준 윤나라님을 비롯 순천에 오신 옹달샘 프로그램 담당 쌤님(유하연쌤 이름만 기억이 나네요 ㅠ.ㅠ 다음엔 한분한분 쌤들 이름을 기억해 보겠씀돠~~ㅎㅎㅎㅎ) 덕이 아닌가 싶네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몸풀기 마음풀기- 자칭타칭 옹달쌤의 장동건 이라고 하셨던 거 같은데...... 제 몸과 마음을 순식간에 풀어 놓으셨어요.ㅋㅋㅋ 향기명상 시간엔 내 몸에게 고마움도 표현할 수 있었고, 통나무명상 시간엔 내 몸 구석구석을 살필 수 있었고, 웃음명상 시간엔 정말 신나게 웃어 봤구, 이른새벽 어둠을 뚫고 했던 아침명상은 또다른 맛이 나는 시간이 였어요~ 사감포옹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서 율동과 함께 사감댄스를 할 땐, 동심으로 돌아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가 있었고, 제일기대 했던 순천만정원 걷기명상 시간엔 발끝에서 머리끝까지 구석구석까지 집중해보며 소리 하나하나 까지 와도 호흡하고자 했던 귀한 시간이 였던거 같아요~~~ 다음에 한국정원엘 가면 모두들 생각날 것 같아요...... 이 여운을 오래도록 간직해 보고자 고도원님을 비롯 프로그램을 이끌어 주셨던 모든 분 (실장님(?), 팀장님(?)이라고 불럿던거 같은데.....) 들과 인증샷을 남기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으나,,,,, 소심함에, 인증샷을 남기진 못했지만!!! 인증샷을 위해 옹달샘에 가야 한다는 제법 거창한 목표를 세우며, 혼자 웃어도 봤던 순간도 있었네요ㅎㅎㅎ 참!!! 맛있는 밥도 빼놓을 수가 없을듯요~~ 정말로 정말로 맛있었어요^^ 이런 귀한 체험을 하게 해 주신 행복돌봄과 정계완 과장님, 오늘 밴드로 초대해 주신 황선숙님을 비롯 순천시장님께두 감사인사를 안 드릴수가 없을 것 같구요~^^ 순천까지 내려오셔서 우리를 힐링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옹달샘 식구들 모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해봅니다. 모두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들 모두의 삶의 목표는 행복한 삶입니다. 그러나 우리들 대부분의 삶은 그다지 행복하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들 모두의 삶엔 고통, 고난, 난관이존재하며 이 때문에 우리들은 행복하지 못하다고 세상을 원망합니다. 이 세상과 우리들 인간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랑의 하나님께서 왜 우리의 삶에 고통, 고난, 난관을 두셨을까요. 우리를 괴롭히시기 위하여 일까요. 절대로 아닙니다. 고통, 고난, 난관도 우리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고통, 고난, 난관을 통하여 우리는 한 단계 더 성장 발전할 수 있으며 극복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평지를 걷는 것 보다 등산을 하는 것이 더 즐겁고 기쁜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또 한 가지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것이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입니다.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원인은 다른 사람을 \"남\"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서로는 본질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같고, 현상도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인간\"으로 같습니다. 따라서 우리 서로는 \"남\"이 아니라 본질과 현상이 같은 \"또 다른 나\"인 것입니다. 이상과 같이 세상만사를 오로지 나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감사하게 받아드리고 다른 사람을 나인 형제자매로 대하면 하나님의 뜻에 맞는 인간다운 즐겁고 행복한 삶이 가능합니다.
평화롭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엄마랑 두 여동생들에게 옹달샘을 보여주고 왔습니다. 다들 어찌나 좋아하는지..제가 옹달샘에게 고마운 마음입니다. 정갈한 황토방, 맛있고 깔끔한 식사, 숲속에서의 스파., 몸이 가벼워진 명상프로그램,친절한 아침지기들 그 무엇하나 빠진것 없이, 넘치지도 않는 완벽한 휴식 이었습니다. 목포에서 꼬박 4시간을 달려가서 맛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갈 때마다 옹달샘이 더 좋아집니다. 옹달샘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목포댁 김선화
분초를 다투며 뛰어다닌 일상에서 벗어나 2박3일의 옹달샘 스테이는 희망의 현재였습니다. 몸살리는 세끼 식사와 자연재로 꾸민 멋진 디자인의 숙소, 햇살 드는 도서관, 숲속 걷기 명상길, 무엇보다 항상 웃으며 무슨일이든 도우시는 스텝분들, 상업적인 휴양지에서는 결코 경험할 수 없었던 완벽한 휴식이었습니다. 생애 전환기에 꼭 필요한 명상과 독서, 그리고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 돌아왔습니다. 부디 저처럼 세상살이에 지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잠깐 멈춰 현재 살아있는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또 한가지 희망은, 식사 중 눈감고 울게한 식사, 결코 잊을 수 없는 훌륭한 음식, 조리법 배우고 싶네요. 다음 휴가도 옹달샘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 감사합니다.
추석 연휴의 토요일에 프로그램이 잡혀 있어 할까 말까를 망설이다 딸이 한번에 오케이를 하여 예약을 하였지요. 가기가지는 순탄지 않은 여정이였지요. 떠나기 전 부터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려 도 한번의 고민의 시간이였으나 고도원님을 뵙고도 싶고 딸과의 약속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으나 옹달샘 셔틀에 올라서면서 부터 오기를 잘 했구나. 하는 생각으로 기울게 되었네요. 숙소의 배정도 단둘이 잘 수 있게 배려 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 뿐이였지요.~ 때때마다 다양한 야채들과 균형잡힌 음식들 참 맛있었어요. 점심을 먹으며 잠깐 멈춤의 종소리까지 쟁쟁하게 모두 떠 오를네요. 프로그램속에 풍덩 빠져 1박2일을 보냈네요. 좋은 프로그램 진행 해 주시고 항상 애써주시는 아침지기님들 감사해요. 마지막 날 고도원님께 질문 할 시간을 마련 해 주셔서 잊지 못 할 경험이 되었어요.
안녕하세요 8월 링컨학교 방학캠프 28기에 보냈던 아이엄마입니다. 한달여의 시간이 흘러 이렇게 후기를 올리게 됐네요. 후기를 올리기까지 많은 생각과 고민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용기내서 글을 올리는 건 지금 보다 더 나은 링컨학교를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아이는 링컨학교 28기 꿈방 5 - 14조의 조원이였습니다. > 워낙 밝고 활달한 성격의 아이인데 링컨학교 방학캠프를 다녀온 후 너무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긍정적인 면도 물론 많았지만, 캠프를 다녀 온 후로는 말이 많이 없어지고 사람들을 만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처음 집을 떠나 생활하고 온 터라 시간이 조금 지나면 좋아질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캠프 후 여파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듭니다. 먼저 프로그램 자체는 아이 스스로도 만족해 했고, 프로그램안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왔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우선 부모와 동생을 대하는 태도가 많이 어르스러워졌더라구요.. 생각하는 것도 어른스러워 지고....^^ 다만 28기 캠프 중 저희 아이가 말했던 아쉬웠던 점에 대해 몇 글자 적겠습니다. 1. 자원봉사 담당선생님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먼저 개인적인 시간을 접어두고 자원봉사 교육과정을 거쳐 아이들과 긴 시간 함께 해 주신 자원봉사 선생들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제 아이 조의 담당선생님께서는 캠프 기간 내 너무 많은 짜증을 내셨다고 합니다. 2분 스피치 연습 시간에도 아이들에게 짜증을 많이 내셔서 아이가 자꾸 선생님 눈치를 보게 되었다고 여러차례 말 하더라구요. 뿐만 아니라 새벽에 몸이 안좋아서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참으라고만 하셔서 옆 조 선생님께 말씀드려 사무실로 갔다고 하면서 학교에서도 선생님들 눈치 봐야 하는데(참고로 학교에서 회장도 하고 매우 적극적인 아이입니다) 캠프 가서까지 선생님 눈치봐야 하는 거냐고 묻는데 제가 할 말이 없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숙소로 들어오면 선생님들이 모두 나가셔서 아이들 끼리 있거나, 혹은 숙소에 계셔도 핸드폰만 보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아이의 전달이라 어느 정도 과장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거짓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정말 열심히 같이 해 주신 대부분의 선생님과 달리 일부 선생님들이 행동 때문에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는건 제 상식으로는 캠프의 취지와 조금은 다르지 않나 생각합니다. 2. 캠프 기간 내 자유시간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프로그램 이외에 자유시간이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저희 아이가 캠프를 가기 전 지인의 아이도 27기에 다녀왔기 때문에 이미 알고 있는 점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유시간의 의미는 새로운 사람들과 소통하고, 주위의 자연을 느끼고, 그 동안 하지 못했던 생각들을 여유롭게 정리 할 수 있도록 주는 시간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저의 아이의 경우 이 자유시간이 너무 힘들었다고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것 알고 있습니다) 기존에 알고 지내던 친구끼리 온 경우 그 친구들끼리 지내고, 나이 차이가 많은 경우는 먼저 다가가기 힘들고, 외톨이가 된 기분이여서 자유시간이 너무 힘들었다고 하네요. 27기에 다녀온 아이의 경우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고 했는데 그땐 흘려 들어 크게 신경쓰지 않았었는데, 저의 아이도 캠프를 다녀와서 비슷한 말을 하는 것 보니 그 짧은 시간조차도 활용하지 못하는 요즘 아이들이 안쓰러우면서도 함께한 많은 선생님들이 자유시간이라는 명목으로 아이들만 있게 할 것이 아니라 자유시간이 서투른 어린 아이들에게 그 시간을 느낄 수 있게 조금만 더 함께 해주셨더라면...... 혹은 자유시간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 약간만이라도 도움을 주셨다면( 조원끼리 좀더 같이 있을 수 있게 조원의 선생님께서 배려를 해 주셨다며) 어땠을까 합니다. 저의 아이의 경우 자유시간에 선생님을 찾아 갔었는데 선생님들끼리 모여 이야기하고 계셔서 다시 돌아왔다고 하더라구요. 3. 조 배정에 관련입니다. 조 구성에 조금만 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조원 구성은 나이별로 어느정도 맞춰서 잘 짜여진 조라는 거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제 아이 조의 경우 초등학생, 중학생만으로 구성이 되었더라구요. 다른 조 처럼 고등학생의 조원이 한명도 없었고, 조장의 경우 한참 감수성 예민한 중학교 남자아이다 보니 마음만큼 아이들에게 다가가지 못한 것 같더라구요.(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죠. 같은 나이의 다른 조원 오빠는 매우 적극적이였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캠프 자체 참여자의 나이 터울이 많은 만큼 각 조마다 아이들을 아우를 수 있는 큰 언니, 큰 오빠 같은 사람을 골고루 배치 해주셨으면 합니다. 어느 조는 고등학생이 2명있고, 어느 조는 고등학생 조원이 한명도 없고...... 이런건 옹달샘 측에서 조금만 배려해 주신다면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두서없이 긴 글을 쓰게 됐네요... 캠프 가기전 너무나 큰 기대와 설레임을 안고 온 동네에 자랑하고 캠프에 갔던 아이였는데 캠프후에는 다시는 캠프에 가고 싶지 않다고 쓴 일기장을 보며 캠프를 이렇게 느끼고 온 아이도 있었다는걸.... 말씀드려야 할 것같아 글 올립니다. 잘 적응하지 못한 제 아이의 문제가 가장 크겠지만 이런 아이도 있을 수 있음을 인지하시고, 새로운 아이들과 긴 시간 같이 할 담당선생님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 그리고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힘들어 하는 어린 아이들은 없는지 조금더 사랑의 눈으로 지켜봐주신다면 지금 보다 더 멋진 링컨학교가 되리라 믿습니다.
벌써 10일이 지났다. 옹달샘에서 일상생활로 돌아온지.. 옹달샘에서의 6박7일동안 몰랐던 변화들을 세상에 나와서야 하나하나 알아차리게 되었다. 나는 무척 밝아지고 너그러워지고 긍정적인 사람이 되었다. 옹달샘에서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를 평생 살아오면서 했던것보다 더 많이 말했던것 같다. 그리고 그 따뜻했던 포옹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속에 사랑과 감사를 가득 채우고 세상에 나온것이다. 생각이 바뀌었다. 똑같은 사건을 두고, 나는 다르게 반응하기 시작했다. 진흙탕에 넘어져도 아 짜증나 하는 대신 씨익 웃는 사람이 된 것이다. 6박7일동안 내 몸은 무척 예민해졌다. 오감이 열렸다는 게 맞을까? 바람을 느낄 수 있고, 꽃 한송이를 제대로 볼 수 있고 입 속에 들어온 채소의 맛을 오롯이 느끼기 시작했다. 어깨가 너무 아프고 목도 굳어있어서 목운동도 못할 지경이었다. 6박7일동안에도 아파서 틈틈이 주물렀다. 그런데 집에 가는길, 내 어깨와 목이 내 뱃살만큼이나 말랑해졌다는걸 알아차렸다. ?????????? 내가 어떻게 이렇게 변했을까? 녹색뇌 프로젝트는 일정내내 정말 진수성찬을 대접받는다. 6박7일동안 내가 먹고 겪었던 일들이 집으로 돌아와서야 폭발적으로 그 결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주위에 어둡고 우울하고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녹색뇌를 추천해주고 싶다. 물론 마음이 아픈것 말고도, 몸이 아픈 분들께도 이 이상 좋은 프로그램은 없다. 나는 마음이 아픈 사람이었는데 싹 나았고 다 나은것도 모른채로 집에 돌아왔고 내 변화를 알아차리고.. 참여후기를 남기고 있다. 나는 처음에 95만원이 좀 부담이 됐었다. 그런데 지금은 이 금액도 적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녹색뇌 해독코드가 옹달샘에서 처음 참여해본 프로그램이라 다른 것과 비교를 할 수 없지만 다른 프로그램 대비 가장 아낌없이 퍼주는 프로그램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8월에 하는 3기에도 또 가고싶다.
앞만 보고 달려온 직장생활에 휴가를 내어 간 깊은 산속 옹달샘.... 새벽4시에 일어나 새벽기도후 헬스장을 들려 운동하고 갱년기가 뭐냐고 하던 나에게 직장건강검진중 유방암 진단후 수술해야한다는 의사의 무수한 협박을 뒤로 하고 체중조절과 섭생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정상적인 직장생활을 하던중.. 1년이 다 돼어 가는데 몸은 건강하다고 하는데 검사를 받아 보고 싶었던차에 녹색뇌 해독코드.... 검진을 목적으로 왔는데 3박4일동안 힐링하게 해 준 유기농자연식과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이 꿈결같이 지나갔네요 특히 떠나던날 목감기로 침을 삼킬 수 없었는데 풍욕하는 첫날 목감기가 치유돼고 호흡을 하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된 호흡을 배우고 싶었는데 고도원님의 333녹색호흡을 익히며 비움과 채움을 깨닫게 하시고 한번도 해보지 않은 몸의 해독을 위해 옹필장과 옹필수로 2일만에 숙변이 제거돼어 아랫배가 늘 더부룩하고 뱃살로 인해 고민했는데 장에 있던 쓰레기들이 한꺼번에 나오는 기적같은 해독.... 유기농채소와 체질에 맞는 음식처방전... 어느것 하나 소홀하지 않고 돈이 아깝지 않은.... 자연치유한다고 하면서 우왕좌왕했던 나에게 녹색뇌 해독코드는 나를 알아가는 메뉴얼을 가지고 왔습니다. 나에게 왜 이런일이 있었을까? 원망하지 않고 감사의 선물로 받게 해 주심 감사합니다. 밉고 싫었던 나의 오른쪽 유방멍울에게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너를 더욱 사랑하겠다고 고백하며 펑펑 울었던 향기명상과 림프마사지..... 6월의 아름다운 계절에 깊은 산속 옹달샘의 모든것들이 숯채방에서의 꿀잠과 산책을 해도 목표를 향해 바삐 달렸던 걸음걸이에 새소리와 풀잎 한잎 한잎을 보며 산책하는 걷기명상.... 징소리와 함께 잠깐 멈춤시간들.... 내가 누구인지 알아가는 너무나 귀한 시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노벨의학상을 꿈꾸며 완전긍정으로 달려가시는 멋진 청년 고도원님.... 세심하고 자상하게 내몸을 설명해 주신 더 필립병원 상형철 원장님.... 항상 따스한 미소로 섬겨 주신 아침지기들.... 매끼마다 정성스럽게 준비해 주신 요리의 여왕ㅋ 3박4일이 너무 아쉬어 다음에는 6박7일로 가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너무나 행복한 시간들.... 함께 했던 녹색뇌 2기분들.... 눈물이 날만큼 보고싶고 그립네요 일상생활에 돌아와 또 컴퓨터로 하루종일 일하지만 쉬고 싶을때 비움과 채움, 그리고 해독이 필요할때면 언제든 가고 싶은 엄마품같은 깊은 산속 옹달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