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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 조송희 |
![]() 겨울이 깊어갑니다. 저마다의 가슴 속에 소망하나 밝혀두는 시간, 크리스마스가 다가옵니다. ![]() '깊은산속 옹달샘'도 크리스마스와 새해맞이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또다시 '꿈과 희망'의 촛불을 켰습니다. ![]() 이곳을 찾는 모든 분들이 사랑과 감사를 회복하고 꿈과 '꿈너머꿈'을 찾게 되기를 소망하면서... ![]() 어린 시절, 우리는 모두 영롱한 별 하나 가슴에 품고 살았습니다. 창밖이 아무리 춥고 어두워도 빨주노초파남보... 저마다의 빛깔로 반짝이는 작은 별빛에 내 삶은 밝고 따뜻했습니다. ![]() 잃어버린 당신의 별을 되찾아 드리고 싶습니다. 당신 가슴에 빛나는 북극성을 띄워 드리고 싶습니다. ![]() 당신 안의 사랑을 깨워 아기 천사 같았던 당신을 되돌려 드리고 싶습니다. ![]() 요정의 오두막 같은 '깊은산속 옹달샘' ![]() 그곳에서 당신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깊은산속 옹달샘'에는 편지를 쓰는 공간이 있습니다. ![]() 겨울... 사랑하는 이에게 길고 긴 편지를 쓰기에 너무도 좋은 계절입니다. ![]() 엽서(葉書)는 잎사귀 같이 작은 종이에 쓴 글입니다. 하지만 엽서면 또 어떤지요. 엽서에 담긴 당신의 그리움은 우주만 할 것입니다. ![]() 빨간 우체통은 그리움의 플랫폼이고요. ![]() 크리스마스에는 더 많이 노래하고 더 많이 춤추기를 ![]() 어린 사슴처럼 자유롭고 평화롭기를 ![]() ![]() 더 많이 꿈꾸고 더 많이 사랑하기를 소망합니다. ![]() 지난 일 년, '깊은산속 옹달샘'은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어린아이부터 학생, 교사, 공무원, 회사원, 기업인, 농부, 제 2의 인생을 준비하는 금빛 청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울고 웃었습니다. 명상하고 휴식하고 몸과 마음의 깊은 상처를 치유했습니다. 사랑과 감사를 회복하고 꿈과 '꿈너머꿈'의 북극성을 높이 띄웠습니다. '한 사람의 꿈'이 아침편지 가족들과 '함께 꾸는 꿈'이 되어 탄생하고 자라나는 곳!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사랑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Merry Christma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