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이야기

'옹달샘 산삼심기' 사진모음

이나리

2014-04-13
조회수 11,921
글, 사진 : 원우식님


봄은 옷 입고 치장한 여인이라는 소설가 이효석님의 글귀처럼
온 산야에 봄꽃들이 화사하게 피어 있는
깊은산속옹달샘에서 매년 산삼심기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 행사는 4년 전에 만난 세명대학교 자연약재과학과 임병옥 교수님과
학생을 중심으로 해마다 봄, 가을 두 차례씩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옹달샘 도서관에서 세명대학교 임병옥 교수님이
산삼심기 전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옹달샘 광장에서 열심히 일하기 전에 몸풀기 체조를 합니다.




작년에 심은 산삼 새싹이 가랑잎을 뚫고 힘차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산삼 심기 전, 가랑잎을 긁어 내고 그 위에 산삼을 심습니다.




이번에 심게 될 어린 산삼뿌리(묘삼)




점심식사 전 고도원님과 한컷!






어린 산삼을 파종하고 있습니다.




산삼 심은 뒤 정성스럽게 가랑잎을 덮어줍니다.




산삼심기를 모두 마치고,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함께 한 기념촬영.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느낌 한마디 184

  • 류지연

    2014-05-13

    고고
    서울우유

  • 백순덕

    2014-04-14

    할렐루야!!
    어린 산삼 새싹을 보니
    덩달아 새힘이 솟아 오릅니다.
    깊은 산속 옹달샘 산밭에 예쁜 마음과
    곱고 아름다운 손길로 심은 산삼 뿌리가
    땅 속 깊이 뻗어 무럭무럭 자라나기를 기도합니다.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
    하늘 향해 두팔 벌린 나무처럼
    오늘도 꿈너머 꿈을 향하여 힘차게 화이팅입니다.
    유달산아래 꽃동네에서 (^*^)

  • 허영주

    2014-04-14


    산삼이 고려시대까지 인삼으로 불려졌는데 조선시대(1724년)
    개경땅에서 재배방법이 개발되면서 대량 생산되었다고 한다.
    인삼은 싹이터서 6년이 지나면 썩어 없어지는데 산삼은 땅의
    기운을 받으며 1백년이상 자란다.
    종자를 채취해 심은 산삼은 최소한 재배인삼의 성장한계(6년)를
    넘어서 채취해야 차별화 가치가 있다는 동양의학계의 의견이 있습니다.


  • 희망이

    2014-04-14

    "세명대학교 자연약재과학과"의 학생들의 밝은 모습처럼~~~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산삼이 무럭무럭 자라나겠지요.1년생 산삼의 새싹이 참으로 신비롭고 예쁘네요.그 산삼들이 우리에게 또 얼마나 많은 유익을 주게될지 행복합니다."세명대학교 자연약재과학과" 학생들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 차상남

    2014-04-14

    이번에 심은 산삼이 무럭무럭 자라서 건강밥상의 한 몫을 할수 있기를 기원 합니다.
    그런데 작년엔가 여름에 산삼을 캐서 이용하는 모습을 보고 당부 드린적이 있읍니다만.
    인삼은 여름에 캐는것 보다 8월중순 이후부터 3월까지채굴 하는것이 적기로 되어 있고 뿌리가 단단히 여물어서 좋습니다.
    애써 가꾸어서 채굴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말씀 드렸습니다.
    감사 합니다

  • 박경숙

    2014-04-14

    산삼을 심는 학생들의 정성스런 마음처럼 옹달샘에서 일고 있는
    맑고 건강한 생각과 행동들이 독자들에게 전달되는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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