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에 머물러 있던 '명상의 집' 언젠가 '완성'이 될 날을 조용히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지난 3월14일부터, '명상의 집' 2층 올리는 공사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육중한 철골구조물을 들어 올리는 크레인. 모양새를 드러낸 2층의 모습. 박공형태의 지붕으로 빛이 충분히 들어오고 바람이 잘 통할 수 있도록 한 단을 더 올렸습니다. 철골 조립 작업. 볼트조임 및 용접을 계속하며 하나하나 이음새 부분들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연결계단과 외부 토목 공사. 이어지는 증축 작업을 위해 '비계'와 '가림막'이 설치되었습니다. 새 봄, 햇빛 아래 다시 태어나는 '명상의집'. 지금의 철골 구조물에 볏짚과 황토로 마감하여 여름에는 선선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명상공간이 아름답게 지어질 것입니다. 그렇게 '완성된 명상의집'에서 더 많은 분들이 꿈꾸고 휴식하고 치유받아 더 열심히,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기를 다시 한 번 꿈꿔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