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이야기

조송희가 찍은 '대구교대 교육연수원 힐링연수' 사진모음

조한나

2013-01-24
조회수 9,126
글, 사진 : 아침편지가족 조송희님



봄날같이 따뜻한 1월의 월요일, 촉촉한 비가 내립니다.
옹달샘에 단체 힐링연수의 발걸음이 줄지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대구시청 공직자들의 3박4일 '비채명상'에 이어
이번에는 또 다른 '귀빈'들이 오시는 날입니다.







대구교대 교육연수원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1박 2일 동안 특별한 힐링 연수가 시작됩니다. 이번 한 주,
464명의 선생님이 세 번으로 나뉘어 옹달샘에서 휴식과 명상을 하는 것이지요.








‘깊은산속 옹달샘’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생활수칙을 알려주는 오리엔테이션.
선생님들은 벌써 명상복으로 갈아입었습니다.






가장 먼저 하는 것은 ‘몸풀기 마음풀기’입니다.
내 몸을 깊이 들여다보고 뭉쳐있던 근육들을 풀어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시간이지요.






숨을 깊숙이 들이마시고 내 쉬면서 호흡하는 법부터 배웁니다.








굳어있던 근육을 푸는 것도 둘이 힘을 합하면 더 즐겁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상대를 완전히 믿고 자신을 맡기는 신뢰를 배우는 것은 덤이지요.






명상하는 선생님들.








통나무 명상 시간입니다. 편안하게 누워서 통나무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자신의 몸을 점검하고 치유하는 신비한 체험을 하게 됩니다.






옹달샘 건강밥상.
우리 땅에서 난 식재료들로 만든 조미료 없는
유기농 식단,사람을 살리는 밥상입니다.






식사를 시작하기 전에 다함께 하는 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옹달샘 장독 위에 맑은 빗물이 고이는 오후입니다.






식사 후, 옹달샘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선생님들.






‘칭찬 놀이’ 시간입니다.








서로를 칭찬하고 자기 자신을 칭찬하면서
칭찬이 사람을 얼마나 기운 나고 행복하게 하는지 새삼스럽게 깨닫습니다.






고도원님의 특강
이번 연수의 핵심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선생님의 자리는 나무와 같습니다. 나무는 아무리 모진 삭풍이 불어도
그 자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선생님은 학생에게 그런 멘토가 되어야 합니다.”







웃음명상.








함께 나누는 웃음, 건강한 웃음은 힐링의 시작입니다.






향기명상.








오링 테스트를 통해 긍정에너지의 힘을 체험하고 신기해 하는 선생님들.






깊어가는 명상...






새봄이 오면 명상과 휴식으로 더 청정해진 선생님들의 기운이
우리 아이들을 싱그럽게 키우겠지요.

귀 기울여 보세요.
어디선가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느낌 한마디 22

  • 최완철

    2013-02-06

    송희, 송희, 조송희님 !
    이렇게 아름답게 사시는군요. 예전에 미처 몰랐습니다.
    그래서 함께한 지난 10박 11일이 그렇게 즐거웠고 아름다웠더랬네요.
    '누구를 위하여 종을 ---'영화를 회상하며 소녀처럼 웃으시며 다리를 건너던,
    인도의 'whispers of wisedom' 에 공감을 나타내고 약간 선배에게
    경의(?)의 큰 눈빛을 보내시던.., 그리고 꽤 많은 추억의 편린들.
    이제는 그 떄가 그립습니다.

    새봄에는 더 큰일 하시길 기원 합니다.

  • 조경에

    2013-01-30

    * 그곳에 가면 '편안함'이 있다 -
    가본 이나 안 가본 이나 다같이 느끼는,
    깊은 산속 옹달샘 특유의 편안함입니다.
    자연이 만들어 낸 아름다운 단청색의 마지막 장면이
    선명하게 마음에 와 닿습니다.
    함께하신 모든 선생님들의 맑은 기운이
    학생들에게도 아낌없이 전해지길 바라면서,
    이번에도 예외 없이 수고해 주신 송희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 최리사

    2013-01-29

    송희님, 마지막 사진의 색의 조화가 멋집니다.
    그대가 거기쯤에서
    맑은 미소짓고 있는 것을 보는 내 마음도 기쁘답니다.
    선생님들의 고운 미소도 반갑습니다.

  • 조성호

    2013-01-27

    너무 좋아보이네요 힐링과 선생닝 말이 맞아 떨어지는듯 합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이 좋은 시간을 갖으셔 많은분들꺼 전파해주었음 합니다 ㅎㅎ

  • 안현희

    2013-01-27

    드디어 우리 미래를 이끌 학생들의 버팀목이신 우리 선생님들도 이곳을 찾아군요..저도 느끼고 싶네요.

  • 허은무

    2013-01-27

    늘 가까이 하면서도 참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웃음과 마소가 더불어 행복하게 만듭니다.
    일상을 탈피하여 몸과 마음을 맘껏 풀어보고 싶습니다.

  • 박경숙

    2013-01-26

    선생님들이 건강하고 행복할때 우리아이들도
    행복해집니다 많은 선생님들이 이런 좋은 프로에
    참여 하셔서 힐링을 경험 하였으며 좋겠습니다

  • 김윤성

    2013-01-25

    우리나라의 미래인 초등생들을 가르치시는 선생님들의 활짝 핀 미소를 보니 학부형으로서 감사와 미안한 마음이 동시에 든다. 열악한 학교의 상황속에서도 미래의 희망들이 쑥쑥 선생님들을 통해서 넘쳐나기를... 바라고 또 바래본다.

  • 김황태

    2013-01-25

    좋은 프로그램을 좋은 곳에서 했네요. 선생님들이 많이 힘들 시대입니다. 더 많은 선생님들이 이런 명상의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신효식

    2013-01-25

    학교에 나와 소일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가끔씩 보이는 귀한 사진을 보며 대리만족을 얻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 이봄아

    2013-01-25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기자

    2013-01-25

    웃음 명상과 칭찬하기는 늘 해도 질리지 않고
    좋은 에너지를 줍니다
    사진 보고나니 그동안 잊었던 옹달샘에서의
    추억이 살아나네요 조송희님 보고싶어요. 고도원님 향지쌤 아침지기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심지월

    2013-01-25

    사진을 보면서 '정말 좋겠다' 라는 부러움을 따라서 행복해집니다.
    살면서 참으로 좋은 체험 또한 참석한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겠기에
    언젠가는 동참 할 수 있는 기회를 생각하면서 맑게 살고자 합니다.
    밝게 미소짓는 하루가 되도록 노력하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제대로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를 만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복된날 되십시오. _()_

  • 문윤근

    2013-01-25

    왠지 오늘 하루가 무척이나 행복 할 것 같읍니다
    수고하신 모든분들 감사하고요
    구경하시는분들 모두 행복하세요
    따뜻하고 부드러움이 가슴으로 흘러 내려
    무척이나 행복합니다

  • 이기남

    2013-01-25

    탐스럽운 알곡을 얻기위해서는 땅이 좋아야 하듯
    나라의 꿈나무인 아니들이 건강하고 잘 자라려면 선생님들이 밝고 기가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구교대 교육연수언 측의 노력에 존경과 감사드리니다.
    각박하게 살아가는 현실에서 한번쯤은 자연속에서 자연인으로 돌아가 자연의 기를 받으면
    세상이 다르게 보일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체험하길 바람니다

  • 앤드류

    2013-01-25

    직장연수 프로그램이라서 그런지 더욱 부러워지는 하루입니다. 1박2일 정도 모든 걸 뿌리치고 명상체험을 하고 싶어지는 그런 금요일 아침입니다. 울산에서...

  • 최병기

    2013-01-25

    저도 한번 가고 십습니다 체험하고 느낌을 같이 느겨보고 십니다 언제가는 이루어지리라밑고기달리 겠습니다 항상좋은 시을 올러 주셨서 감사합니다 음악도 마음을 항상 어올록게합니다
    대단히감사합니다 조송회님께 사잔잘봐다고 감사드림니다

  • 허영주

    2013-01-25


    사상적 종교적 갈등이 심각한 중동지역, 미국의 자유남용이 부른 비극, 바로서기 위한 과도기의 정치현실의 대한민국 모습들이 깊은산속 옹달샘의 밝고 명랑한 웃음의 장면에서 해소되고 있습니다.
    이런 예술적 장면을 렌즈에 담느라 수고한 조송희님께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 제정숙

    2013-01-25

    저도 꼭 가서 체험하고 싶습니다. 사진만 보아도 마음이 맑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 전춘옥

    2013-01-25

    병실에 있는 남편이 관장을 하고 변을 봤다 잠이 안온다 어린이집 교사로서 24일을 결근 하며 어린이집 아이들이 어떻게 하고있는지 궁굼하다 멜을 열어보며 교사들이 교육하는것을 보며 내마음은 남편 집에 모시고 가서 어린이들을 보듬어 줘야 겠다고 생각 하는 시간이었다 항상 읽어보는 데 오늘 아침의 힐링 사진 보며 나는 명랑한 하루를 새벽 2시 50분 시작하기로 많이 웃으며 아이들과 긍정의 힘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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