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 심기' 시작! 옹달샘 산에 오르기 전 임병옥교수님, 조순현교수님, 하정심님, 산삼심기 전문가 양호영, 김영대님과 세명대학교 학생들이 힘차게 구호를 외치듯 시작의 마음을 다집니다! 산삼 심을 곳을 찾아라! 깊고 깊은 옹달샘 산 속을 헤치며 오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산삼 심을 장소가 정해지고, 조심스럽게 산삼심기팀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옹달샘 광장에서 50m 위 산자락에 자리를 잡고 잡목을 제거한 후 가랑잎을 먼저 걷어내고 있습니다. 가랑잎을 다 걷어내니 산삼심기 좋은 넓은 터가 조성되었습니다. 산 경사를 따라 넓이 약 1m50cm 정도의 묘판장을 만들고, 묘판장 가장자리에 넓이 30cm정도로 고랑을 만들어 줍니다. 다 만들어진 '1 묘판장'. '산삼 심기팀 화이팅!' 저 멀리에서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은 고도원님과 함께 옹달샘 '걷기명상'을 하고 있는 분들입니다. 응원의 박수 소리가 온 산을 울립니다. 큰 힘이 되어줍니다. 산삼씨 보신 적 있나요? '귀한 산삼씨'입니다. 지리산 산삼농원을 운영하는 양호영님 농장에서 채취한 '산양삼씨'입니다. 산삼전문가 양호영님께서 어떻게 심어야 하는지 설명과 함께 시범을 보이고 계십니다. 양호영님과 함께 오신 산삼전문가 김영대님께서 산삼 씨앗을 산파하는 모습입니다. "하정심님, 감사합니다!" 걷기명상에 참여하셨다가 산삼심기의 특별한 인연이 되어주신 하정심님도 정성스럽게 산삼을 심고 계십니다. "잘 자라거라" 산삼이 잘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부엽토를 정성스럽게 덮어 매만져 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마지막 '3 묘판장'에 식재하는 모습. 부엽토 위에 가랑잎을 원래 있던 것처럼 덮어 주었습니다. 산삼심기 내내 애써주신 산삼전문가 양호영님께서 메모를 하고 계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산삼심기'는 약 150여 평의 공간에 제 1, 2, 3 묘판장을 만들어 산삼 씨 약 17kg을 식재하였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웃으며 힘을 모아주신 분들이 모두 모여 산을 내려가기 전 보람찬 화이팅을 외치고 있습니다. 산삼만큼이나 귀한 미소가 참 아름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