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기사

[2013.8 레이디경향]아침편지 고도원 선생님의 꿈 찾기 멘토링

조한나

2013-08-16
조회수 24,644
레이디경향로고

더 이상 꿈이 무엇인지 묻지 않는 세상에 띄우는 편지!
아침편지 고도원 선생님의 꿈 찾기 멘토링



“꿈을 가지면 공부는 저절로 되는 겁니다”
북극성은 옛날부터 방위를 알려주는 기준이 된다 해서 ‘길잡이별’,
‘여행자의 별’로 불렸다. 북극성을 바라보며 걸으면 길을 잃을지언정
방향을 잃지는 않는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3백20만 명의 아침을 깨우는 사람, 고도원.
그가 목표 없이 방향을 잃고 방황하는 대한민국 1천만 청소년에게 편지를 썼다.
삶의 좌표가 돼줄 북극성을 찾아주려고 말이다.

“고래를 잡으려면 바다로 가야 해요. 고래를 잡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 방향은 바다죠. 또 호랑이를 잡으려면 산으로 가야 하고요. 못 잡을 수도 있겠지만 산에 가면 고라니라도 잡을 수 있잖아요.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어떻습니까? 고래 잡는다면서 산으로 가고 있어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저자이자 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장인 고도원(61)은 그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를 잃지 않았지만 말을 이어가는 목소리는 매우 단호했다. 꿈이 없는 요즘 아이들에 대한 걱정 어린 애정도 그가 하는 말 속에 진하게 묻어 나왔다.이야기의 시작에 불과했지만 꿈을 찾아주기 위해 나서지 않을 수 없었던 그의 다급함과 간절함이 조금이나마 전해졌다.


3백20만 명의 아침을 꿈과 희망으로 깨워온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유명한 고도원은 현재는 충북 충주에서 아침편지 명상센터 ‘깊은 산속 옹달샘’을 운영하며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인 ‘깊은 산속 링컨학교’를 통해 고민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소중한 꿈을 찾고 세상을 빛내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리고 대한민국 1천만 청소년을 만나고자 깊은 산속 링컨학교를 통해 얻었던 지난 3년간의 값진 결과를 정리해 「위대한 시작」을 펴냈다.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그의 첫 번째 편지라 할 수 있다. 꿈을 찾아야 하는 이유부터 그 꿈을 위해 준비하고, 꿈을 이루는 실질적인 방법과 과정까지 자세하게 들려주고 싶어 하는 고도원. 「레이디경향」 독자 자녀를 위한 그의 지상 특강을 지금부터 펼쳐본다.



꿈을 가져야 하는 이유

“강연장에서 만나는 청소년들에게 꿈이 뭐냐고 물으면 자신 있게 답하는 친구가 한 명도 없어요. 그런 질문은 난생처음 받아봤다는 듯 당황해요. 되레 왜 꿈을 가져야 하느냐고 물어요. 지금까지 우리 아이들에게 꿈을 물어봐주는 사람이 없었던 거예요.”


고도원은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그것은 꿈을 가지고 있기는커녕 한 번도 꾸어보지 못했음을 의미했기 때문이다. 고래를 잡으려면 바다로 가야 하는데, 이건 고래를 잡으러 산으로 가는 것처럼 방향 설정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무엇을 잡겠다는 목표조차 없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그런 상태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게 고도원의 생각이다.


그동안 우리 아이들에게 부모, 학교, 사회, 어른들은 오로지 시험 점수만을 물어왔다. 몇 등인지만 궁금했던 것이다. 잘하면 잘하는 대로 최고가 되라고, 일등이 되라고 채찍질을 하고, 못하면 못하는 대로 왜 안 되는 건지 탓만 한다. 아이도, 부모도, 학교도, 사회도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왜 결과는 그만큼 되지 못하는지 의문만 가진다. 무엇인가 잘못됐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끼지만 어디가 잘못됐고, 어떻게 개선하면 되는지는 알지 못한다.


이 지점에서 고도원은 꿈에 대해 이야기한다. “꿈은 목표이자 방향입니다. 배가 바다로 나갔을 때 방향이 분명하면 힘차게 속력을 내지만 어디로 갈지 모르면 이리저리 표류해요. 꿈이 있는 사람은 목표가 분명해서 망설이고 방황하느라 아까운 시간을 흘려보내지 않아요. 또 꿈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합니다. 꿈을 가지게 해주세요. 저절로 알아서 공부하고 인생을 꾸려나가게 됩니다.”


꿈이 없는 아이와 꿈이 있는 아이는 어떻게 다를까. 꿈이 없는 아이는 눈빛이 흐리고, 어깨는 움츠려서 구부정하고, 시큰둥하고 무기력한 표정으로 시계추처럼 집과 학교, 학원을 오간다. 하지만 꿈이 있는 아이는 눈이 빛나고 표정도 밝고 매사에 자신감이 묻어난다. 꿈을 향해 속도를 내 적극적으로 나아간다.


다소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겠지만 예를 들면 매우 간단하다. 같은 축구교실에서 똑같이 공을 차더라도 축구선수의 꿈이 있는 아이와 없는 아이는 다를 수밖에 없다. 책을 읽더라도 숙제여서 의무감에 마지못해 읽는 아이와 작가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진 아이는 다를 수밖에 없다.


훗날 꼭 축구선수, 작가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배우며 크는 성장 과정에서 가지는 무수히 많은 꿈들은 분명 아이들에게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고 원동력으로 작용함은 분명하다. 꿈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출발선에 선 자세와 마음가짐이 다르다. 그래서 결과도 크게 달라진다.





자꾸 변해도 괜찮아!

개성 있는 외모와 입담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우먼 박지선. 그녀도 보통의 청소년들과 다르지 않은 학창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하고 싶은 것도, 교사의 꿈도 없이 그저 점수에 맞춰 사범대에 진학했다. 듣고 싶은 과목을 골라 스스로 시간표를 짜야 하는 대학에서 그녀는 당황했다. 늘 시키는 것만 해왔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박지선은 4년 내내 다른 친구들과 똑같은 수업만 들었다고 한다.


그렇게 꿈 없이 남들처럼 지내다 보니 어느 날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에 가 앉아 있더라는 것이다. 그제야 ‘왜 내가 여기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단다. 그 순간 그녀는 친구들을 모아놓고 웃기던 시간이 가장 행복했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그 길로 학원을 박차고 나와 개그맨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무척 극적으로 들리는 얘기지만 요즘 청소년들의 모습과 비슷한 사례입니다. 집과 학교에서 시키는 대로만 살다가 어느덧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이죠. ‘내가 뭘 좋아하지?’ 하고 일상 속에서 꾸준히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그리고 그 대답을 들으려고 노력하세요. 자신을 알아갈수록 꿈에 이르는 거리가 줄어듭니다.”


고도원은 꿈이 자꾸 변한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꿈은 끊임없이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와도 같다면서 말이다. 꿈이 자꾸 변한다면 구체적으로 꿈을 정하기보다 먼저 관심 있는 큰 줄기, 큰 방향을 따라가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해양학자가 꿈인 학생이 있다고 하자. 이 학생은 바다에 관심이 있는 것이다.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다 보면, 꼭 해양학자가 아니라도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혹은 해양학자가 되기 위해 바다의 생태, 자원 등을 공부하다 더 흥미 있는 세계를 발견해서 꿈이 바뀔 수도 있다. 바닷속을 공부하다 사라진 도시에 관심을 갖고 고고학자가 될지도 모른다. 꿈이 자꾸 변한다고, 구체적이지 못하다고 실망하거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 관심 분야와 방향을 알고 정하는 것만으로도 큰 시작을 한 셈이기 때문이다.


“방향과 목표, 꿈을 저는 북극성이라 부릅니다. 꿈을 갖는다는 것은 북극성을 띄우는 일이거든요. 북극성은 옛날부터 방위를 알려준다 해서 길잡이별이나 여행자의 별로 불렸어요. 가슴에 북극성이 떠 있는 사람은 중간에 길을 잃어도 방향을 잃지는 않아요. 내 가슴에 어떤 북극성을 띄울 건지 생각해보세요. 방향이 없다면 길조차 잃을 수 없어요. 제자리에서 맴돈다는 것이죠.”



꿈 결정권조차 없는 요즘 아이들

고도원은 어떻게 청소년들의 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을까. 지친 자신을 회복시키기 위해 시작한 명상센터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만났던 아이들이 계기가 됐다. 명상센터에는 자녀와 함께 온 부모들이 많았다. 그런데 고도원이 만난 요즘 아이들은 하나같이 너무 지쳐 있었다. 꿈도 없고, 비전도 없었다. 더욱이 우리의 교육 현장은 처참할 정도로 흔들리고 있었다.


이 꿈나무들에게 어떻게 하면 꿈을 심어주고, 미래를 개척해나갈 힘을 줄 수 있을까, 고민했다. 영어 단어 몇 개 더 외우고, 수학 문제 하나 더 푸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아이들 안의 도전정신, 이겨내는 내면의 힘을 키워주는 것이 더 시급했다. 짧은 시간이라 할지라도 동기부여를 해주고 싶었다고 한다. 그것을 고도원은 ‘위대한 시작’이라고 표현했다.


“작은 점 하나가 위대한 시작이에요. 새로운 경험, 경이로운 만남이 시작을 알리는 점이 되는 거죠. 이 점들이 이어져 선이 되고, 이야기가 됩니다. 그 이야기가 풍요로우면 삶도 풍요로워져요. 그 이야기가 빛나면 그 인생도 빛나고요. 그 이야기가 위대하면? 그래요, 그 사람의 인생도 위대해집니다.”


우리의 아이들은 이 점을 만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렇다면 이 점들은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 또 무엇이 아이들에게 위대한 시작을 알리는 점이 돼줄까. 고도원은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책이나 잡지 속의 한 구절이 될 수도 있고, 멘토가 될 만한 사람의 말 한마디가 될 수도 있다는 것.


아이들은 끝없이 많은 질문을 하고 있는데, 정작 어른인 우리가 제대로 답을 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어쩌면 작은 점 하나를 제공해줄 수도 있을지 모른다는 믿음이 ‘깊은 산속 링컨학교’를 만들게 했다.


“요즘 아이들은 꿈의 유무를 떠나 결정권 자체가 없는 경우를 자주 봐요. 그래요, 어쩌면 아이들이 꾸는 꿈이 어른의 기준에서는 잘못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아이 스스로 가게끔 해야 해요. 거기서 길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부모님들은 불안해하지마세요. 아이들에게는 되돌아 나올 시간조차 충분하니까요.”


잘못된 길과 되돌아 나온 길이 결코 아이들 삶에 헛된 시간과 경험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자유를 주고 싶어 하지만 그것이 혹 방임이면 어떡하나, 걱정한다.


고도원은 고래잡이를 예로 들며 적절한 부모의 자세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포경선은 큰 고래를 작살로 찍은 뒤 절대 바로 고삐를 당기지 않는다고 한다. 고래가 크면 클수록 그만큼 풀어준다. 작은 고기를 잡듯 바로 줄을 당기면 되레 배가 전복되기 십상이다. 그렇게 되면 고래도 못 잡고 포경선도 위험해진다. 그렇다고 고래를 잡고 내버려두는 것이 아니다. 힘이 빠질 때까지 풀어주는 것이다. 포경선은 여전히 고삐를 단단히 죄고 있다.





위대한 씨앗 심어주기

“요즘 부모님들은 고삐를 너무 타이트하게 죄고 있어요. 그러니까 아이들이 튕겨 나가거나 거칠어지는 거예요. 그도 아니면 광대한 세상을 모르고 엄마 치마폭에 싸여 작은 일에 앙앙거리면서 좌절하는 거예요. 부모는 고삐를 놓치지 않고 그저 지켜봐주는 것만으로 족해요.”


그는 아이가 가고자 하는 세상 속으로 마음껏 갈 수 있도록 줄을 풀어주라고 조언한다. 내버려두는 것과 풀어주는 것은 분명 다르니 부모도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마음껏 자기 세상에 살다가 힘이 어느 정도 빠졌을 때 혹은 이건 아니다 싶을 때 붙들고 있던 고삐를 당기면 된다. 핵심은 고래를 잡았는가 하는 것이다. 꿈을 꾸고, 꿈을 가지고, 꿈을 실행하는가 말이다. 공부란 꿈을 완성해가는 과정 속의 일부분이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저절로 알아서 찾아서 하는 게 공부다. 그는 자신도 꿈이 없이 방황하던 사춘기 시절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그렇다면 고도원의 작은 점, 그 위대한 시작은 무엇이었을까.


“저에게 점 하나를 찍어주신 분이 바로 저희 아버지세요. 함석헌의 「뜻으로 본 한국역사」와 아널드 토인비의 「역사의 연구」(전 3권)를 던져주시며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그으며 읽어놓으라는 거예요. 무슨 뜻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며 엉터리로 그은 그 밑줄들이 제 인생의 전환점이 돼주었어요. 중학교 2학년 무렵이었죠.”


아이들은 양질의 책이 아닌 저급한 도서를 읽을 수도 있다. 컴퓨터로 게임을 하고 음란물을 찾아본다. 피할 수 없는 세상이 됐다. 막으면 되레 덧난다. 그것들은 그것들대로 인정해야 한다. 세상이 변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진리가 바뀌고, 좋은 책이 없어지고, 멘토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맑은 물줄기 하나를 삶에 대준다고 생각하자. 시간이 가면 그 물이 저절로 흘러넘쳐서 아이 스스로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구분하게 된다. 아버지가 밑줄 그으며 읽어보라던 책 네 권이 고도원의 삶에 맑은 물줄기가 돼주었다.


“이 시대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어쩌면 ‘사서 고생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요즘 아이들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유복한 환경에서 살고 있어요. 하지만 그만큼 나약해졌어요. 이전에는 고통이 아니었던 것들이 지금 아이들에겐 너무 힘든 일이 됐거든요. 내면의 힘, 내면의 근육을 단단하게 갖춰주지 않으면 무너질 거예요.”


즐겁게 공부하고, 재미있게 책을 읽는 것. 그리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무한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이 필요하다.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혹은 꿈을 찾아 실행하는 과정 모두에서 말이다. 자신이 겪고 있는 고통과 좌절, 어려움은 어쩌면 생각보다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고,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것이라고 느끼게 하고 싶다고 고도원은 말한다. 그것이 결국 청소년 문제의 핵심이고, 꿈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가슴속에 ‘위대함’의 씨앗이 들어 있습니다. 어느 한 사람도 똑같지 않으며 저마다 빛나는 보석입니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그 보석 같은 씨앗을 발견하도록 도와야 해요. 그 씨앗들이 자라나 거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꿈이 무엇이냐고 물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시작이라고 고도원은 말한다. 자, 그럼 그 위대한 시작을 해보자. 아이야, 너의 꿈은 무엇이니?


[기획 장회정 기자 글 강은진(객원기자) 사진 조민정]

‘위대한 시작’을 위한 고도원 선생님의 실전 멘토링
잘 읽고, 제대로 쓰고,
바르게 말하는 법 멘토링


책읽기 멘토링

대부분 너무 바빠서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고들 말합니다. 사실 저도 책을 읽지 않는 날이 있습니다. 특히 여행을 갈 때는 여행지에서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기 위해 일부러 책을 가져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떤 날은 다섯 권 이상 읽기도 합니다. 오랜 독서 습관으로 책과 상황에 맞는 효율적인 독서법, 즉 ‘2·2·5·10독서법’이라고 부르는 저만의 속독법 덕분에 가능합니다.


2·2·5는 2분은 무슨 책인지 살피는 것이고, 다음 2분은 눈에 띄는 단어를 줍는 것이고, 5분은 밑줄을 긋는 것입니다. 그리고 10분은 정독을 하는 것입니다.


이 훈련을 하면 30분 안에 책 한 권을 읽을 자신과 기술이 생깁니다. 일단 책 제목을 보고, 차례를 보고, 책장을 끝까지 넘깁니다. 이때 단어 한두 개가 눈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 단어를 보면서 넘깁니다. 그러다 보면 단어가 몇 개 더 눈에 들어옵니다. 어떤 때는 문장이 보입니다.


다시 또 넘겨보면 ‘어디쯤에 이런 글이 있지’ 하는 감이 잡히면서 자기 것으로 소화가 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다섯 번만 넘겨보면 그 책은 자기 것이 됩니다. 물론 아주 자세하게 내용을 전부 이해하는 것은 아니더라도 일단 책의 전체적인 면모는 파악할 수 있습니다.


쉽게 읽기 어려워 아예 펼쳐볼 엄두조차 못 내는 고전도 그렇게 하면 읽어낼 수 있습니다. 사실 책은 꼼꼼히 봐야 할 경우가 많지만, 책 읽기를 두려워하거나 귀찮아하는 사람에게 이 독서법은 특히 도움이 될 겁니다.


글쓰기 멘토링

스피치가 차원 높은 말하기라면 글쓰기는 차원 높은 ‘자기 표현’입니다. 단순한 감정 표현을 넘어서 성숙, 성장, 승화의 기회를 주기 때문입니다. 글을 잘 쓴다는 것은 단순히 매끄러운 문장을 쓰는 것이 아니라 철학이 담겨 있고 감동이 있는 글을 쓰는 것입니다. 바로 이 부분 때문에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글쓰기는 훈련하면 누구나 실력이 좋아집니다. 탁월한 글쓰기 실력을 갖추고 싶다면 어휘의 보물창고인 사전을 늘 가까이하세요. 또 자연과 세상과 교감하며 섬세한 관찰력과 감수성을 키우면 누구도 흉내 내지 못할 나만의 빛나는 문장들이 탄생할 겁니다.


그렇다면 어떤 글부터 써볼까요? 바로 나의 이야기입니다. 모든 글에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그것들에서 배운 경험과 지혜가 드러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일기와 편지로 시작해보세요. 일기처럼 나를 솔직하게 드러내는 데서 글이 시작돼야 나중에도 살아 있는 글, 감동을 주는 글을 쓸 수 있습니다.


또 편지는 다른 이와 소통하는 도구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도 편지에는 솔직한 마음을 고백할 수 있습니다. 편지는 내 마음을 표현하는 좋은 글쓰기 연습이 돼줍니다.


최근에는 블로그나 페이스북과 같이 나의 이야기를 글로 기록하는 사이버상의 서비스들이 늘어나고 있으니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써보세요.


스피치 멘토링

스피치는 한 사람이 걸어 온 길과 나아갈 길의 수준과 깊이가 드러나는 ‘차원 높은 말하기’입니다.


요즘은 각종 면접, 프레젠테이션 등 남 앞에서 이야기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특히 꿈이 있는 사람, 리더가 될 사람이라면 스피치 능력을 반드시 갖춰야 합니다. 스피치는 어릴 때부터 익히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남 앞에서 말하는 능력뿐 아니라 사회생활 전반에서 자신감 있는 말과 행동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발표력은 물론 학습력과 표현력까지 높아져 꿈을 이루는 데 좋은 디딤돌이 됩니다.


그렇다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스피치의 조건은 무엇일까요. 내용, 자세, 표정, 시선, 목소리, 시간 이렇게 6가지 요소입니다. 물론 연설은 탁월한 언어 감각과 논리로 대중을 감동시키는 것입니다. 하지만 말이 아닌 표정과 호흡, 자세, 눈빛 등이 모두 청중을 움직이는 요소가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따라서 스피치 연습을 할 때는 진정성 있는 내용을 담고 말하는 태도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 스피치 원고는 되도록 외우세요. 원고를 완전히 자기 것으로 녹여내야 내용을 잘 전달할 수 있으니까요!



느낌 한마디 66

  • bskab

    2014-09-05

    고도원선생님! 선생님의 글을 읽으며 늘 감동합니다!
    좋은 말과 글은 세상에 늘려 있지요! 좋은 삶은 보기 힘든 세상이지요!
    좋은 삶, 참된 삶이 무엇인지 글로쓰고 강연으로 들려 주시고 몸소 실천해 나가는 모습에서
    진정한 감동받고 새로운 꿈을 시작하고자 하는 용기를 갖게 됨니다!
    60의 중반을 넘어 새로운 꿈을 꾸며 실행할 힘을 얻습니다!
    선생님의 글을 읽고 감동을 받고 많을 뎃글를 남기는 분들을 보며 이 험악한 세상 가운데도
    참으로 맑은 영혼을 가지고 자신을 통해 세상을 바르게 세워가고자 하는 분들이 넘쳐남을
    보면서 우리 사회에 새로운 희망을 봅니다! 감사합니다

  • 장선정

    2013-09-06

    5, 7살...사내아이를 키우는 직장맘입니다.

    아이들을 링컨캠프에 보내고 싶은 꿈을 갖고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 김신자

    2013-09-04

    꿈이 있는 학생은 외국어 공부에 열심 입니다.
    꿈이 업는 학생은 게임 중독에 걸렸읍니다.
    공부 잘 하는 학생보다 바르게 키우는게 더 중요 합니다.
    고도원님의 강의는 언제나 내 가슴에 와 닿습니다.
    고맙습니다.

  • 전종훈

    2013-09-04

    꿈은 청소년 뿐 아니라 7,80 대 노인 들에게도 있어야 합니다. 꿈이 있어야 심,신이 건강하고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가정 사회 국가가 건전해 지기 때문입니다
    선생님 감사하구요
    게속 좋은 프로그램 부탁드립니다.

  • 우귀옥

    2013-09-01

    언제 들어도 명언이십니다.
    다시 한 번 마음속에 담아 갑니다.

  • 김승준

    2013-08-30

    너무나 좋은 말씀을 해주셧네요..
    마음에 와닿는 좋은글 우리들이 한번쯤은 되새겨 볼 필요가 있는글입니다.
    사회생활하고 있는 두아이들에게도 읽기를 권장해 보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요.

  • 김현희

    2013-08-30

    청소년을 다 벗어난 아들3명 . 세월을 되돌릴수 없듯이 자식 키우는 일도 복습도 예습도 허용되지 않는 일이니 참 아쉬움이 많이 남는 일입니다 . 이제 스스로들 잘 지어나갈거라 믿고 요즘은 공부도 열심히 하고 계속해 오던 그림도 놓치지 않으려 부지련을 떨며 제2의 인생 준비하느라 바쁩니다 . 더러는 열어보지 않는 날도 있지만 정성스럽고 따뜻한 편지 항상 고맙게 여기며 빚져있는 것 같습니다. 얌체 같이 받기만 하는 사람같습니다 . 고맙습니다.

  • 장정자

    2013-08-29

    저 또한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돌아보면 꿈을 품고 북극성을 가슴에 품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늦었지만 오십 후반의 지금은 문화,역사와 자연생태를 사랑하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보람도 느끼며 꿈을 펼치고 있습니다 고도원님의 좋은 글을 보며
    도전도 받고요 우리 청소년들의 가슴에 북극성을 품게 하시는 멘토님의 열정과 사랑에 감동
    하게 됩니다 얼마나 다행인지요.....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이주완

    2013-08-29

    과거에는 꿈이 없었는데 고도원님의 언설과 책 그리고 아침편지를 통해 꿈에 대해서 생각하게되어 기사가 나오면 꼭 읽어보고 있습니다. 좀 늦은감도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꿈을 갖고 살아간다면 삶에 의미와 동기부여가 되어 삶이 즐겁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책도 많이 읽고 있어 작가로서의 꿈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꿈에 대해서 생각하고 방향을 잡아간다면 인생이 가고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 앞으로 꾸준한 활동 부탁드립니다.

  • 조은경

    2013-08-29

    감사하고, 고맙고, 그러나 어떻게 표현을 해야 내 마음이 전해 질까? 하면서...
    좋은 글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 김영옥

    2013-08-29

    매년 잊지 않고 생일 축하 메일 보내주심에 감동입니다, 그 많은 회원 관리 하시고,,고도원의 아침편지 ,완벽한 시스템에 놀랄 따름입니다,

  • 김영옥

    2013-08-29

    좋은글 보고 갑니다,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 윤경자

    2013-08-29

    감사합니다.
    항상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읽으면서도 표현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링컨학교
    꿈에만 그려봅니다.
    항상 건강하셔서 행복한 글 많이 주시길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 윤순종

    2013-08-29

    2013년 링컨캠프를 아이가 다녀온뒤 가정의 변화가시작

  • 김상균

    2013-08-29

    딱 우리아이들 이야기내요
    공감합니다ᆢ

  • 허병찬

    2013-08-29


    요즘 세상에 어른이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그리고 스승이 없다는 이야기도 ,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가르침을 주고 인생에 본보기가 되는 삶은 실천하고 있는 지도자가 그리운 시대인지 모르겠습니다. 그 중심에 고도원님이 계시고 링컨학교에서 진정한 꿈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있는데 감사합니다. 꿈이 무엇인지 조차 모르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꾸게 하고 꿈을 가꾸게 명쾌하게 말씀을 주신데 거듭감사드립니다

  • 천정례

    2013-08-29

    이좋은 글을 어제아침엔 미처 보질 못했는데 오늘아침 쭈~욱 다 읽고나니 답답했던 제가슴이
    뻥 뚫리는것 같습니다, 내인생을 되돌려 멋진 꿈을 갖고 다시한번 살아보고싶은 내인생
    후반전 지금부터라 생각 됩니다, 내 아들 딸이 이좋은 글을보며 제자식들에게 그대로 방향을 제시해 주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며 이글을 좀 꼭 보라고 제가 말을 해봐야겠습니다, 고도원님은 수정같으신 분입니다, 차기 대통령이 되셨으면 이나라가 얼마나 더 행복할까요?
    우리인류에게 희망에 등불이디시는 고도원님! 더욱더 건강하시고 더 승승장구하시길
    축원합니다.

  • 신경희

    2013-08-29

    청소년들에게 꿈을 준다는것은
    우리의 미래이기도합니다.
    청소년들의 푸른꿈을 위하여
    길잡이가 되어주시는 고도원선생님..늘 감사합니다.
    마음으로 늘 응원드립니다.
    언젠가는 동참하고 싶은 마음으로 멀리서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우련祐練신경희 올림

  • 박경숙

    2013-08-28

    꿈을 향해 나아갈수 있도록 격려와 희망을 주시는 고도원선생님~~!!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 유종열

    2013-08-28

    인간이 지구를 지킨다~~?``

    결국은 인간에 의한 결과가 인간을 지구로 부터 새로운 곳으로

    후손을 위한 명제로 방향을 잡아가겟죠!

  • 고철근

    2013-08-28

    못 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 아마 그 나무도 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불과 반 세기 전만해도 민둥산이었는데 ...?
    지금은 삼천리 금수강산이 되었습니다...!
    그 바람에 산속 깊이 조금만 들어가면 산삼도 있고....?
    좋은 꿈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방향설정이 된 꿈은 은쟁반에 금사과이지요....!

    그러나 꿈 중에 꿈은 영원한 본향 영혼의 본향
    더나은 본향을 향해 그 분을 롬모델로 삼고 살아갈때
    어떤 환경과 현실이 교차되도 추호도 흔들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 조명진

    2013-08-28

    아침편지로 하루를 열지만 오늘은 유난히 기쁜 날입니다.
    고도원 선생님께서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는 일고 힐링하는 일을
    대신 하시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제가 하고 싶어 꿈꾸어왔던 것이기도 하구요~~
    정말 감사합니다.늘 건강 하시구요....좋은 꿈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길잡이가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 원성훈

    2013-08-28

    청소년들에게 꿈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정말 잘 비유해서 설명해주셨군요.
    "고래를 잡을려면 바다로 가야하고 호랑이를 잡을려면 산으로 가야 한다"
    요즘 스마트 시대에 모두가 스마트폰에 매달려 바쁘게 살아는 청소년 들이지요.
    이러한 환경에 청소년들에게 꿈을 갖도록 배려하고 노력하고 공부하시는 고도원님에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 김승환

    2013-08-28

    저도 많이 힘든 시간을 겪었는데 지금 고도원님의 아침편지받으며 많이 힐링이 되고 있습니다. 고도원 선생님, 존경합니다~

  • 양규대

    2013-08-28

    두 종류의 사람이 잊지요.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
    좋은 사람은 착하고 바른 사람이고,
    나쁜 사람은 악하고 거짓된 사람입니다.

    착한 사람은 선한 마음으로 사는 사람이고,
    바른 사람은 진리에 입각한 정으로운 마음으로 사는 사람이며.
    나쁜 사람은 자기중심적 생각으로 사는 사람이고,
    거짓된 사람은 자기 이익을 위해 꾸미는 사람입니다.

    결국,
    착하고 바른 사람은 자기 이외에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 사는 사람이고,
    나쁜 사람은 자기만 위한 마음으로 사는 사람이지요.

    좋은 꿈을 꾸도록 안내하는 길잡이가 되시길 바랍니다.

  • 민영욱

    2013-08-28

    ~~윗글수정-지나친 자본만능주의가 맞겠네요

  • 민영욱

    2013-08-28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더 큰 프레임으로 보자면,자본주의와 너무 빠리 달려가는 지나친
    경쟁사회가 더 문제지요....

  • 김의중

    2013-08-28

    꿈넘어 꿈을 가진다는것은 인생의 가치있는 삶을 살수있기 때문이죠.

  • 김대복

    2013-08-28

    고도원의 아침편지는 살아 있는 생명수와 같내요
    넘 좋습니다. 1000만 청소년들 일께워주 길잡이가 되였으면
    하는 바람 간절합니다.

  • 김경애

    2013-08-28

    고맙습니다. 기자분이 쓰셨듯이 부드러운 미소와 단호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고도원 선생님은늘 언제 어떻게 그 많은 책을 읽으실까, 어찌 저렇게 적게 말하되, 내용을 잘 전달할 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선생님만의 철학이 있으셨군요.

  • 손희주

    2013-08-28

    참 요즘에 나에게 필요한 글이 올라왔네요,
    나의 방향을 남에게 전달 하려는데 도움이 되갰습니다.

  • 고현직

    2013-08-28

    아이 넷의 아버지 입니다. 오늘 한번 꿈이 뭔지 새삼 물어봐야 겟습니다

  • 이경애

    2013-08-28

    너무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꼭 학생들에게만 필요한 내용이 아닌 것 같아요
    저에게 많은 힘과 동기부여 자신감을 심어주는 내용이었습니다.

    최근 제가 관심있어하는 스피치, 책, 멘토 이런 분야를 꼭 꼬집어 요점정리 해 주셔서
    이 글을 읽는 시간이 참으로 소중했습니다.

    매일 아침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시작하면서

    맑고 순수한 맘으로 시작하는 저에게

    다시 한 번 큰 힘을 주신 고도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글 마지막 부분에 항상 올리시는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라는 문구가

    저의 일상생활에 항상 함께 하길 바라며


    늘 건강하세요~! ^^*

  • 하호철

    2013-08-28

    매일 아침 설레이는 맘으로 애독하고 있습니다.

    꿈, 내꿈은 언제 하늘높이 날아가버렸을까? 다시 생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 대한민국

    2013-08-28

    누구에게나 가슴속에 위대함 의 씨앗이 들어 있다 고 합니다, 그 보석 같은(여러분모두, 우리모두는 위대함의 씨앗 *보석* 이라고 합니다.) 미쳐 찾아내지 못하고, 감추어져 있었던 위대함의 씨앗들. 그 씨앗들이 자라나 거대한 거목들이 삼천리 금수강산에 만발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곽민이

    2013-08-28

    좋은 글도 좋은 방법으로 습득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배웁니다.
    좋은 가르침 좋은 일로 이어져 나가길 기원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박진효

    2013-08-28

    ○ 감사 합니다 이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시작입니다 꿈을 갖고 알아서
    공부하고 인생을 꾸리고 실패도 하고 바르게 삶을 살겠다는 자세와 마음으로
    이를테면 큰방향으로 잘가고 있다면 시간이 지나면 결국은 거목으로
    성장하지 않겠습니까? 조금은 빚나가고 있다고 해도 다시 돌아나와 처음처럼
    다시 시작할수 있는 우리의젊은이들을 믿고 격려하며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면 잘될거라고 확신합니다 오늘도 기분좋은 날 되십시요○

  • 최우혁

    2013-08-28

    고도원님의 아침편지와 각종 자료들을 매일 보면서도...
    이렇게 답글을 남기는것은 정말 오래간만인것 같습니다..

    고도원님의 글을 읽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깊은산속 옹달샘과 고도원님의 서재 모습이 나도 모르게 떠오릅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 백 상규

    2013-08-28

    손자에게 꼭 보여주고싶은 글입니다 오랫만에 들러 좋은글 읽고 깨닫고 있읍니다 내 가못한 것을 자식이 또는 손자에게 대를 이어 이루려는 마음 입니다 감사합니다

  • 이규철

    2013-08-28




    잠시 잊었던 과거를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기성세대인 저도 현재 꿈을 잊고 살고 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쁜 직장생활에 빠져서 현실에 급급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성세대가 꿈을 잊고 있는데, 어찌 후대가 꿈을 같고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윗 물이 맑아야 아랫 물이 맑을 수 있듯이....
    정말로 아차하는 생각이 들게하는 좋은 글이 었습니다.
    항상 건강한 웃음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북극성으로 남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송제용

    2013-08-28


    꿈을 갖게 해주신 고도원 선생님의 글을 읽어 보니
    이시대의 선각자의 길을 걷고 계심을 느낍니다.
    벤치마킹 보다 값진 교육 분야에 창조의 길을 걷고계심에
    대한민국의 값진 일군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 조용형

    2013-08-28

    후진국은 아니지만 국민의식은 후진국이고,
    독재국가는 아니지만 권력자의 눈치를 보며 바른말 못하는 정부여당과 언론,
    국민이 주인이다 외치지만 국민을 짖밟는 일이 다반사인 우리 대한민국...
    이 나라에 사는 것이 남부끄럽고 챙피하게 여겨질 때가 많지만,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꿈을 주고 살맛나게 하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우리 삶의 길잡이가 되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회가 되시면 꿈넘어 꿈,
    우리 국민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대통령이 되어 주십시오.

  • 윤행일

    2013-08-28

    꿈이 없는 민족, 꿈이 없는 개인 미래가 없지요, 성경에 보면 꿈이있는 요셉이 가정과 민족을 살렸습니다. 꿈은 관용하고 고통을 이기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정직하게 살며 때를 기달려서 꿈을 성취합니다. 좋은 편지 잘 읽었습니다. 우리 나라도 꿈이 있는 민족 개인이 됩6시다!

  • 황정화

    2013-08-28

    기성세대들이 청소년들에게 북극성이 되어주고 멘토가 되어줄수 있다는것은
    진정 삶을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는 증거가 되겠지요
    더욱더 귀감이 될수 있는 어른이 되어야 겠다 싶습니다.
    진정한 어른이 되는길에 아침마다 고운 말씀 주셔서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 됨을 고운 글들을 마음담아 읽곤 합니다.
    모두모두 꿈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고 그 꿈을 향해 열심히 열심히 걸어갔으면 합니다.

  • 이우성

    2013-08-28

    옹달샘에서나오는듯한 감동적인 글 감사합니다
    이런글이 많아야 사회가 평안한데 요즘은 너무나
    이기적입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글을부탁합니다
    고도원 선생님 덕분의 오늘하루도 감사합니다

  • 임경애

    2013-08-28

    늘 감사합니다...때로는 제마음을 대변하는듯한 글귀에 또한번 깜짝깜짝 놀랍니다... 등대같은 고도원선생님. 건강한웃음 건강한정신...행복하세요^^......

  • 길상화

    2013-08-28

    너무 감동적인 말씀 감사합니다.
    청소년들도 고민해야 하지만
    우리 영유아들을 키우는 부모님들도 함께 고민하고 배우는 기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꼭 그런 기회가 있길 바랍니다.

  • 정윤기

    2013-08-28

    항상 좋은글고맙습니다 아침마다잘보고있어요 사랑해요~~~~~

  • 민혜경

    2013-08-28

    청소년들에게 북극성이 되어 주시고 기성세대에게는 깨달음을 주시는 고도원 선생님께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오늘도 많이 웃는 하루 되겠습니다.

  • 최봉환

    2013-08-28

    작금의 청소년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시는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같은 분들이 계시다는 사실에 대한민국은 살아있다고 봅니다.

  • 김상

    2013-08-28

    어찌보면 그런 '꿈'을 가장 확실하게 가진 사람들은 정치인이나 재벌같기도 합니다.
    다만, 그 '방향'이라는 것이 오로지 '자기자신의 사리사욕'만을 향할 때
    얼마나 결과가 안좋은지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네요.
    '나 뿐' 사람들이 되는 거죠.

  • 박경숙

    2013-08-28

    깊은산속 옹달샘의 산은 더욱 푸르고 건강하고 아름다워졌네요.
    옹달샘의 어느건물의 처마에 작은 종이 메달려있네요.
    방황하는 청소년에게 꿈과 중심을 잃지 말라고
    그리고 내면의 힘 내면의 근육을 더욱 단단하게 갖추라고
    저 종소리가 그들의 가슴에도 울려 퍼졌으면 좋겠내요.

  • 류성철

    2013-08-28

    10여년전부터 받아본 아침편지가 저한테는 또다른 북극성이었고 메마른 일상생활의 길잡이자 옹달샘 이었습니다.
    금번 아들이 링컨방학캠프를 다녀왔는데 꿈에 대해서 자주 생각하고 예전보다 조금더 성숙한 느낌입니다.
    지면이나마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북극성의 불빛이 약해질 무렵 한번 더 보낼 예정입니다.
    고도원 선생님 건강하시고 우리사회의 북극성이 되시길 바랍니다.

  • 정재석

    2013-08-28

    세상엔 두부류의 사람이 있는듯 합니다.
    돈만 있으면 뭐든지 다 된다고 죄없는 여대생을 청부살인 하는 재벌부인이 있는가 하면...
    돈으로 좋은 일에 활용하고 그것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침부터 참 기분좋은 기사와 사진...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이 건강해지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 곽완종

    2013-08-28

    우주는 사랑으로 응답하고 인간은 감사로 보답하는 것입니다.
    인간을 미시적,거시적으로 분석하면 소우주로서 대우주와 에너지로 연결되어있습니다.
    에너지는 태초부터 생성된 의식을 품고 진화를 거듭하며 생사를 되풀이합니다.
    삶과 죽음은 물질계에서보는 관점이지 반물질계에서 보면 생과 사, 남과 녀, 시간과 공간,
    선과 악은 더이상 존재하지않는 탈바꿈에 지나지않습니다.
    우리의 의식은 생사를 거듭하면서 점점 배타적이고 개인적이며 이기적으로 발전합니다만
    상단전을 넘으면서 점점 화합적이고 이타적이며 헌신적으로 변화되어 종국에는 우주의식에 귀의하게됩니다.
    각 자마다 의식의 발달정도가 다르고 발전속도가 다르기때문에 이를 인지하고 이를 촉진시키는 일이야말로 교육자에게 주어진 사명이 될 것입니다.
    참다운 교육자라면 진정한 종교가라면 영성의 진화만을 강요할 것도 아니며 먼저 인성의 계발을 통한 인간적인 삶에 충실하도록 교육시켜야합니다.
    각자의 소질을 계발하고 주어진 사명을 완수할 수 있는 자립,자강,자율의 인생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이 국가의 주도로 학교와 가정과 사회에서 이루어져야한다고봅니다.

  • 허영수

    2013-08-28

    좋은 글 매일 읽고 있습니다.
    가끔 힘들때, 고도원의 아침 편지의 글을 읽고 잠시나마 힘든 부분을 잊을때가 있습니다.
    좋은 글은 전염이 되도 될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 드리며, 건강 챙기시고 좋은 글 계속 부탁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 곽완종

    2013-08-28

    요즘 청소년들이 꿈이 없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설사 꿈이 있다해도 우주의 창조원리에 역행하는 이기적이고 독선적인 방향에서 자신의 꿈을 찾으려합니다.
    다시말하면 어떻게하면 인기를 얻어 돈을 벌고 출세를 하느냐로 귀결됩니다.
    이유가 뭘까요?
    선생은 많아도 참스승이 없다는 얘기이고 부모는 많아도 참부모가 없다는 얘기이고 학자는 많아도 진리를 아는 사람은 많지않다는 얘기이고 정객은 많아도 올바른 정치를 하는 정치인은 많지않다는 사회적 병리현상때문입니다.
    작금의 가정파괴범이 늘어나고 성폭행자가 늘어나고 빈부격차가 커지고 여야대립이 심화되는 현상역시 종교와 교육이 제역활을 다하지못하기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나서야합니까?
    또 몇사람이 이 거대한 시대적 조류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언제까지 신의 섭리에 의하여 구악이 일소되고 신천지가 전개되기만을 기다려야합니까?
    돈벌이 수단이나 안정된 노후설계를 위하여 타고난 현란한 말솜씨로 우매한 대중을 현혹하는 자리에 박수치고 동참해야합니까?
    분명한 것은 사랑과 용서와 자비와 연민에서 나오는 양심의 실천만이 공감을 얻고 공명을 일으켜 마음을 변화시킵니다.
    우주의 언어를 인간의 표현으로 나타내는 것만이 무한한 축복과 영광된 미래를 잉태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 정성미

    2013-08-28

    몇년째 지인의 추천으로 옹달샘의 가족이 되어 고도원님의 편지를 넙죽 받아먹기만 하고 있습
    니다.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맑은 글들이 내 삶을 되돌아보고 더불어 살아감의 의미를 깨닫게 합
    니다.

  • 김면숙

    2013-08-28

    저도 글쓰기에 관심을 가지려고 하는중입니다
    선생님의 말씀 많이도움이 되고요
    늘 수고하시는 선생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보냄니다
    건강하시구요 ,

  • 허영주

    2013-08-28

    2.2.5.10 독서법 으로 책을 한번 읽어볼까 합니다.
    손자 네명이 있는데 아직 어려서 중학교 입학하면 자식들에게 깊은산속 옹다샘에 꼭 한번 갔다 오라고 등을 떠 밀어야겠습니다.
    요즘 선생님들에게 교편을 못들게 하고 학부모님들이 정신적인것을 앞질러 물질적, 실질적인것에 가치기준을 세워놓고 있으니 천방지축 날뛰는 청소년들의 앞날이 매우 걱정되지만 고도원님이 계시니 마음이 놓이고 가슴속의 걱정거리가 사라지는 느낌이 듭니다.
    선생님이 우리나라 교육정책을 맡아보는 날이 오도록 학수고대 하겠습니다.

  • 박정애

    2013-08-28

    와-!! 오-예-!! 너무기분좋아-외침니다-감 사 합 니다
    아침에 연애편지 받는것 같은 설렘-감사합니다
    제게 꼭 필요한 말씀입니다-감사합니다
    아침마다-전직원이 고도원님 편지읽기로 시작합니다-정말 감사합니다

  • 이효순

    2013-08-28

    늘 맑은 샘물이 솟아나는 깊은산속 옹달샘
    퐁퐁 솟아나는 꿈을 가지고 키울수 있게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시든 영혼에 생명수를 주시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안내해 주시는 아침지기님
    꿈을 꾸고, 꿈을 가지고, 꿈을 실행하는 사람이 되도록
    정년 후의 제 인생 2막을 설계합니다.
    충주예술회관에서 눈시울을 적시며 듣던 선생님의 강의가 오래도록 마음에 남씁니다
    늘 푸르른 잎사귀 처럼 청청한 모습으로 사회의 등불이 되어 주세요. 청주에서 이효순 드림

  • 들내음

    2013-08-28

    꿈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사는 아이들......공감합니다
    삼십이 가까운 제 아들과 딸에게 꼭 보여주고 들려주고 경험하게 해주고 싶은 내용을 담은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니다

  • 김정애

    2013-08-28

    나이 육십이 넘어도 꿈을 갖도록, 금빛청년으로 불러주신 그 마음이 바로 북극성을 띄우게 되었답니다.
    지금 열심히 동화구연 연습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제 나름대로의 꿈과 올바른 심성을 갖도록 하는 할머니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루 하루가 얼마나 멋진 나날인지.....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김만수

    2013-08-28

    방향을 아르켜주는 나침판 같은 어쩌면 청소년이 아닌 기성세대들의 비뚤어진 정신까지도
    올곧게 잡아주신 고도원 선생님은 우리국민의 올바른 길잡이가 조금만 더 지속되어 주신다면
    320만 아닌 3200만의 아침메일 독자가 탄생된 후에는 살맛나고 신바람 나는 흐뭇한 세상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고 선생님의 숭고한 정신에 깊고 깊은 찬사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광주에서 김만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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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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