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치유 잘 받고 갑니다. 교사들도 너무 친절하고 교육 내용도 만족합니다. P.S - 2박3일 교육(치유) 일정 시간이 많아서 불편한 것 같아요.
신록 짙은 6월, 아름다운 초여름. 깊은산속 옹달샘에 오게 되어 기쁘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여서 좋았고 “천사치유” 생소한 느낌이었으나 긍정에너지를 많이 느끼고 받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인연이 되어 ‘벽돌한장’, ‘건축회원’, ‘드림서포터즈’…멀리서 응원하고 지켜보던 한 사람이었을뿐인데, 함께 참여하고 느낄 수 있어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깊은산속 옹달샘”이 되어 더 많은이들에게 선한 영향을 주는 존재이길 바랍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함께 기원합니다.
- 2019.6.28 깊은산속 옹달샘. 워크숍 예약을 해놓고 며칠을 설레임을 안고 지냈다. 장시간 차를 갖고, 설레임을 안고 찾은 곳,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좋아하고 어떤 환경에서 매일 이렇게 좋은글이 나올까 사뭇 의구심과 가슴이 울렁이고 부풀었다. 첫 시간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요가를 하였다. 척추협착시술을 하였기에 욕심내지 않고, 운동에 임했다. 짜여진 프로그램이 보기드문 실속으로 나열되어 있었다. 갈등 부부를 보면서 멘탈이 왔다. 이쁜 여인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토닥토닥 해주고 싶은 맘이 간절ㅠㅠ - 2019.6.29 하늘과 땅 기운을 느끼며 걷는 아침 명상길. 빗소리가 적막을 깨우기도 하면서 발걸음에 리듬을 맞춘다. 빗방울이 단풍잎에 맺혀 또르륵 톡 떨어지면서 레몬잎사귀에 노크를 한다 하이얀 곱디고운 천사님이 방긋 미소를 짓는다. 살아온 시간 분, 초보다 많은 빗방울이 감로수되어 대지를 적신다. 감로수가 없다면 저 자연에 펼쳐진 식물들은 어떻게 자랄까~~ 그렇다. 우리네 삶도, 고통과 인내 그 무게에 따라 결과는 다르겠지. 분명 세월이 흐름 인생 고농축 보약은 헛되니 않으리라 본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천사치유 워크숍” 첫날 기대 반 두근두근한 호기심으로 시작한 워크숍의 벌써 두번째 날 밤을 맞았다. 중간 중간에 천사의 표지(새벽명상때 걷다가 나뭇잎이 특히 하트로 크게 두드러져 보인 모양)과 느낌(빛의 십자가인가? 동작을 하다가 소름이 끼쳐오면서 아, 내가 지금 있을 곳에 있구나 란 생각이 든 것)을 받았으며 다시 온 옹달샘이 예전과는 다른 느낌으로 또 새로운 도반들의 눈맞춤, 우정 어린 배려 속에서 공동체감을 느껴보기도 하였다. 다른 세계(지금 현실과는 동떨어진) 같기도 하지만 또 매우 친숙한 느낌을 주는 이 시공간에서의 분위기는 내게 안락함, 평안을 주고 있다. 마치 안 끝날 것 같은…내일 집에 돌아가기 싫을 것 같은…그러면서도 뭔가의 끌림속에 우주의 중심에 서 있는 듯한 느낌! 이 복잡미묘한 감정속에서도 난 스승을 만났고 직관을 쫓으라는 메시지를 받고 있다. 벅차면서도 두렵고 내 스스로에게 어떻게할지 모르겠고 그렇지만 일단 발은 내딛은 작업을 한 것 같다. 나머지는 신의 인도하에 천사님들의 도움을 받으며 한 발자국씩 걸어나가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글을 쓰면서도 이게 내가 맞나? 싶은 생각도 든다. 이 운명 같은 생각이 결실을 맺도록 내가 노력할 수 있길 바란다.
세상에는 배울 것이 많고 경험하고 느끼고 싶은 것들이 많다.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알아차림하고 나를 바라보고 느낄 수 있을 때 이타심도 키워가는 것인지라…나를 내가 이끌어 가리라 마음 먹고 구슬꿰듯 하나씩 연결하고 다스려본다. 힐링은 나 자신부터 그리고 충분히 고요하고 맑음이 느껴지면 가까운 이들에게 그 여정을 공유하고 공감하리라. 명상의 스킬에서 코드 자르기…색다른 명상…도움이 되는 스킬이다. 아쉬움이 있다면 좀 더 구체화시켜서 실습 명상을 해보았다면 좋겠다고 느껴본다. 크리스탈로 그리드로 세워보고 마음 나누는 시간은 학생들에게도 응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경험과 생각의 주머니를 채울 수 있어 감사하고 2박3일 동안 다정하게 도반이 되어준 선생님들, 아침지기님들, 가선님 향지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천사치유 워크숍을 하고나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천사와 함께해서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듬뿍 치유의 에너지를 받아갑니다. 일상 속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늘 깊이 생각하고 되새길게요. 제가 생각한 이상으로 훨씬 더 나에게 또는 주변에 좋은 치유의 에너지가 전달되고 이 시간으로 인하여 나는 사랑, 행복, 감사로 다시 태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로 인하여 다친 이들이 있다면 그들의 마음이 오늘 이 시간들로 깨끗이 치유되고 나아가서 내가 좋은 에너지와 영향을 줄 수 있게 마음 안에 치유에너지를 더 크게 키우겠습니다. 모든이를 사랑하고 감싸안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으로 충만한 영혼! 감사로 충만한 영혼!
천사치유 워크숍을 마치며… 옹달샘 카페에서 일을 시작한 후로 따로 내 시간을 빼기도, 다른 사람과 일정을 조율하기도 쉽지 않아 내가 정말 좋아해 마지않던 옹달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가 어려워짐이 안타깝고도 속상했습니다. 그러던 중 참 귀하고도 감사한 기회가 주어져 덥썩 참여하고 싶다 의사를 밝혀낸 결과, 정말 오랜만에 여유와 자연 속에서 즐겁게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꼭 한 번 참여해보리라 마음먹었던 천사치유 워크숍이라 처음 긴장했던 그 마음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내 자신을 온전히 물들이게 되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천사의 이야기, 늘 관심은 갖고 있으나 무지함에 한 발 물러섰던 크리스탈 힐링, 대학시절 수강과목으로 채택 할만큼 흥미를 가졌던 범종교적 이야기들…그 외 많은 요소들이 총체적인 감동으로 다가온건지 제 앞에 놓인 천사치유 교재 이 한 권이 얼마나 감사하고 소중하게 느껴지는지 모를테지요. 저에게 이토록 귀한 시간 허락해주신 모든 분들과 모든 상황들과 모든 것들에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천사치유의 시간을 보내며… 걸어온 모든 길에서 천사의 도움을 봅니다. 매 순간마다 나를 지켜주고, 길을 열어준 흔들릴 때마다 손을 잡아준 만나는 모든 이들이 나를 있게 한 천사임을 문득 깨달으며, 글 안에서, 숫자 안에서, 색깔 안에서 일상 안에서, 자연 안에서 천사의 존재를 조금 더 귀기울여 만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천사가 제 주위에서 저를 지켜주고 있다고 들으니 두려움이 기쁨과 감사로 바뀌었습니다.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나를 지켜주고 도와주기 위한 든든한 제 편이 제 수호자가 있었다는 것, 그래서 늘 큰 어려움과 슬픔 속에서 알게 모르게 도움 받고 있었다고 생각하니 지난 시절 슬펐던 괴로웠던 일들에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혼자가 아니었다고 생각하니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언제든 도움을 요청하면 제 마음을 위로하고 안아주는 존재가 있음은 제겐 너무나 큰 감사입니다. 긍정의 마음으로 믿음을 갖고 기다려야겠습니다. 기다리면 늘 답을 주는데 그 메시지를 알아채지 못했어요. 그럼 또 다른 도움을 요청하니 다시 응답을 주시네요(별자리 찾기에서도…) 믿음의 마음, 인내와 여유를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 가족과 이웃에게도 천사가 있음을 잊지 않도록 언제나 천사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눈과 귀와 마음을 열어두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 노력보다는 감사와 기쁨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마음의(정화) 평안을 다시 천사님께 요청해봅니다. 몸과 마음의 힐링 가득한 천사치유… 감사합니다. 선생님과 함께 해주신 아침지기께도 감사드립니다. ♥
깊은산속 옹달샘을 처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언니랑 조카랑 같이 참여하였습니다. 언니는 건강상의 문제로 그동안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런 언니가 그곳에 있는 내내 이런 말들을 했습니다. 밥도 얼마나 많이 먹던지...^^ 저역시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래서 또 참여하려고 계획도 잡았습니다 한가지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연세의료원 직원으로 혜택을 받았습니다 다음 5일정도 숙박을 하려고 하는데 이것도 직원 혜택을 받을수 있는지요 010-5497-489* 답변주셨으면 합니다
오늘도 감사! 2004년 부터 메일 편지 잘 받아보고 있습니다. 마음에 와 닿는 마음편지 정말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옹달샘 2박 3일 첫 번째 방문 이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새소리 바람소리, 싱그러운 자연의 소리 속에서의 2박 3일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다음에는 가족 함께 행가마로 또 방문하고 싶습니다. 약소하나마 2005년 5월 주춧돌 회원이 되고 처음 참석 해보면서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이루시고, 또 이루어 나가시는 고도원님과 분야마다, 여러 선생님들의 진심담은정성, 모두모두 감동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4.20(토) 32명 단체로 걷기명상과 통나무명상을 다녀왔습니다. 아침지기님들의 정성스러움 덕분에 프로그램 추천한 사람으로써 매우 흐뭇했습니다. 다만 아쉬움이 있었다면 음식은 더없이 담백하고 건강한 것은 변함이 없었으나 상차림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몇해전 건강한 밥상차림이 너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이번 신청에도 그때의 건강한 밥상이 한 몫 했었고 그래서 여직원이 많았던 관계로 운영진에게 특별히 먹거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달라는 부탁을 드렸습니다. 예전처럼 좀 수고스럽더라도 테이블마다 세팅이 되어 있었다면 아마도 이곳을 추천한 저는 우리 모두의 영웅이 되었을꺼예요. ㅎ 음식 사진을 홈페이지에서 보고 직원들이 너무 좋아라했는데 막상 개별 식단에 담아서 먹게되니 그 느낌이 절반으로 내려간 모양입니다. 물론 저도 그랬구요. 그래서 먹거리로 직원들을 유혹한 제가 참 난처했었습니다. ㅠ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관계로 운영이 어려우시겠지만 배식 방법에 있어 두 가지를 다 경험한 저로써 안타까운 마음에 글로 남깁니다. 향후 개별 식단을 계속 하실 계획이라면 홈페이지 상차림 사진도 예전 사진이 아니라 개별 식판을 이용하는 사진으로 변경하여 올려주시는 것이 다녀오신 분들의 불만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수 있지 않을까 싶어 조심스럽게 글 남깁니다. 다시한번 아침지기님들의 수고로움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세 자매에게는 참으로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어머님을 갑자기 하늘나라로 떠나보내드리고 채 그 아픔이 가시기 전에 참여했던 행.가.마 눈만 마주쳐도 눈가에 눈물이 글썽글썽한 순간에 서로 부둥켜 안고 맘껏 울고 웃으며 ..... 슬픔을 서로 나누고 기쁨을 함께 하였고, 그동안의 엄마와 행복했던 추억을 다시 되새기며 앞으로 가족끼리 서로 더욱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는 그런 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음의 여유가 없어 다른 가족의 기쁨을 맘껏 함께 즐기지 못해서 다소 미안한 자리였지만..... 모두들 각자의 가정에서 바쁘게 살아왔던 그런 시간을 뒤돌아 보며 서로의 안녕을,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는 그런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또다시 아무일 없었던 일상으로 돌아가겠지만 문득문득 어머님의 빈 자리를 느끼며, 눈물도 나겠지요. 하지만 이제는 서로를 의지하며, 남아계신 아버지를 돌봐드리며 또 그렇게 살아야겠지요...... 우리 세 자매는 엄마의 딸로 태어나서 행복했습니다. 우리들의 엄마여서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다시 잠깐멈춤의 시간이 필요할 때 깊은산속 옹달샘에 또 와 있겠지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배우고 익히니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란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한 치유 음식 아카데미가 내게 던진 도전은 기쁨과 책임 의식이였다 앞치마 차려입고 음식을 요리 하는 기쁨을 지금껏 여성 분들에게만 넘기고 살아온 시간대는 결코 적지 않은 남성 들에 손해 영역이였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자연을 품은 건강한 식재료에 정성을 담아 기쁨으로 빚은 음식을 누군가에 배푼다는 건 자신에 기쁨이요 곧 상대에겐 행복에 조건이 더란 사실이였다 마지막 날 필기시험 후 실기 시험 시간대에 서미순 강사님에 그간에 가르침을 교훈 삼아 배우고 익힌 음식 솜씨로 각자의 삶속에 가장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는 음식.. 소울 푸드로 요리한 음식을 앞에 두고 연유를 설명 하는 시간은 떨리고 두려움이 앞설 수 밖에 없건만.. 참여자 평가자 모두에게 공감대가 형성 되어 그저 울고 웃기 를 거듭 하는 치유의 시간이 되고야 말았다. 치유 아카데미에 대미였다 삶 속에 지치고 곤한 육신을 치유하여 재충전에 기회를 얻고저 깊은산속 옹달샘을 찾은 분들에게 친환경 유기농을 통한 건강 밥상 식재료를 제공하는 출발점은? 옹달샘 농원이 아닌가라 생각이 떠오 르는 순간 무거운 책임 의식을 느끼게 되는 시간 이기도 하였다 그야말로 치유 아카데미란 자연을 품은 건강한 식재료를 정성으로 빚어서 기쁨으로 대접하는 손길에 찾아든 또 다른 선물을 품는 생산적 시간의 연속이였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금 참여 하고푼 프로그램이다 함께 하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다
빡빡한 일정을 알고 시작했지만 이른 아침부터 밤까지 쉴 틈 없이 진행 되는 스케줄이 부담스럽지 않았던 것은 그래도 평소 운동을 조금이나마 했다는 뜻이었다고 생각이 들어 뿌듯하다는 생각을 하는 동안 마지막 날이 다가왔습니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프로그램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산림치유 지도사로 일하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장소, 작은 공간, 공기조차 사랑과 감사가 넘칩니다. 프로그램 동안 웃고 울며 갇혀 있던 제 자신을 조금씩 발견하고 관찰자인 나에게 조금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불쑥 올라오는 자아를 어떻게... 기다려야 할지는 숙제이지만 시작을 해보려 합니다. 제게 그런 문을 열어주신 옹달샘 아침지기 분들과 선생님들 진심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또 뵈러올게요! 옹달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공성욱님 가족 김미선님 가족 김남옥님 가족 김시영님 가족 김지현님 가족 성은경님 가족 백운기님 가족 이정임님 가족 오현미님 가족 이정호님 가족 이종현님 가족 임재필님 가족 장천순님 가족 전영준님 가족 정한영님 가족 홍숙희님 가족 황재우님 가족 서남순 선생님 송하영 선생님
오늘만큼 제가 건강한 날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사실, 일상으로 다시 돌아간다는건 두렵습니다. 기계처럼 반복되는 삶을 산다는건 정말 두려운 일입니다. 20대 중반일 때만 해도 제겐 꿈이 있었습니다. 제가 잘할 수 있는 일 또는 전공으로 세상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것. 자연의 아름다움을 나누는 것. 그것이 제 꿈이었습니다. 하지만 일을 시작하고 어느 순간부터 그 꿈이 점점 사라지더군요..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고, 저는 지쳐만 갔습니다... 2년 전, 저는 운동을 하다가 왼쪽 무릎 십자인대가 완전파열 됐습니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그때의 상처는 아직 제 무릎에 남아있습니다. 당시에 받은 사람에 대한 상처도... 하지만 저는 이곳 옹달샘에서 시간을 보내며 점차 낫고 있었습니다. 백기환님, 김무겸님, 김윤탁님, 고도원님 그리고 아침지기분들이 세상에서 하나뿐인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모든 것을 온전히 제 것으로 받아들이진 못했지만, 함께 참석했던 힐러 아카데미 1기 분들께도 많은 얘기를 들으며, 저도 모르게 치유되고 있었습니다. 아.. 나만 아픈게 아니었구나. 아.. 세상에는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구나.. 진심으로 함께했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일상으로 돌아가고 나서도 이곳에서 받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기억하고, 주변 사람들부터 시작해서 힘을 나눠주겠습니다. 함께 웃겠습니다. 제게 작은 꿈을 다시 꿀 수 있도록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자세는 습관을 바꾸고, 호흡은 성격을 바꾸고, 명상은 운명을 바꾼다.\'를 제 가슴 속에 기억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1004 아카데미 1기 수료생, 강재우 올림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잠깐 멈추었던 경험을 나누고자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고도원님께서 잠깐 멈추는것은 첫째로 타이밍, 둘째로 어디서 멈출것인지가 중요하다 하셨습니다. 저에겐 이번 잠깐 멈춤이 정말 저를 위해 만들어진 시간,공간처럼 참 감사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남편이 이 프로그램을 신청해줘서 참석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을 전혀 모르는 상태로 참석하게 되었어요. 하나하나,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그동안 제가 해왔던 명상과는 또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매 순간 마다 그 공간의 분위기와 향기와 모든 감각들이 오롯이 나에게 집중될수 있도록 조성해 주셔서 저는 제 인생 처음으로 진짜 나를 만나는 경험을 했습니다. 저는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는 2010년쯔음... 엄청 힘든일을 겪으면서 책에 의지하기 시작했을때라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제 인생에 책이 들어오면서 그 후의 삶이 많이 변화되었거든요. 이번 잠깐 멈춤은 제 인생의 2번째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경험 하나를 찍었고 그 경험을 통해 치유되는 저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원래 제 이야기를 다른사람들에게 터놓고 하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어렸을적 결손가정의 트라우마때문인지 철저히 저의 결점을 가리고 싶었고 그러기 위해 평범한척 해야했으며, 평범하기위해서 조금더 노력을해야하고 남들보다 한발더 뛰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해야지만 비로소 전 보통의 평범한 사람이 될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가족들에게도 저의 힘듦이나 기쁨, 거의 대부분의것들을 공유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하지 못했지요. 제가 공유하는 것들은 그저 보통의 것들이었습다.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 상대방이 보고싶어하는 모습이나 행동... 그런것들 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의 모든것을 알게 된다는것은 두려움이였습니다. 그래서 책과의 소통이 편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이렇게 얘기하고 보니 완전 은둔형 외톨이 같지만, 저는 엄청 밝고 낙천적인 사람이에요^^. 둥글둥글 어딜가도 잘어울리고 어떤 곤란한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잘 헤쳐나가는사람. 저역시 나는 그런사람이라 생각하고 살았어요. 하지만 제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가장 힘들었을때 저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게 작년 여름이었네요. 뜨거운 여름날 저는 혼자서 두아이를 어린이집,유치원에 맡기고 출퇴근하는 상황이었어요. 결혼후, 남편의 중국 발령으로 매년 해외이사를 하며 혼자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삶이 저에게 감당이 안되는 순간이 찾아온거죠. 가장 나약한 존재 앞에서, 저의 짜증과 화가 컨트롤이 안되는 모습을 발견했어요. 그래도 감사한것이 그런 저의 모습을 자각했다는것입니다. 어떻게든 개선해보고자 책도 찾아보고, 남편의 권유로 운동도 시작했어요. 육아책을 읽다가 명상관련한것도 찾아보게 되었고 명상도 시작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남편이 잠깐 멈춤 프로그램을 신청해줬어요. 그동안의 노력은 뿌연 안개속에서 하나하나 더듬어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상황이었다면, 잠깐 멈춤을 한후 비로소 안개가 걷히며 뚜렷하게 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았습니다. 하루동안 명상을 진행하며 계속 저 자신을 마주하는 순간을 경험했습니다. 힘들고 지쳐있는 모습의 저를 보았고 누구에게도 돌봄 받지 못햇던 저는, 저 자신에게마저 내팽겨 쳐져있어 잔뜩 지쳐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누구보다 저 스스로 매순간 채찍질을 하며 조금만 버티라고 질책하는 제 모습을 봤던거죠.... 그런 저의 모습은 엄마의 부재로 인한 결핍을 감추기 위해, 남들에게 괜찮아 보이기 위해 그렇게 제 자신을 채찍질하는 삶을 살게 되었구나... 깨달음이 왔습니다. 또 향기명상 시간에 강사님께서 얘기해주신 화두에 대한 이야기가 저에게 엄마를 용서할수 있는 좋은 재료가 되었던것 같아요. 저의 화두는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한발짝 내딛는 강인함, 굳은 의지였던것 같아요. 그런 깨달음을 위해 엄마의 부재라는 결핍이 제 인생에 들어왔던것이고, 그런 깨달음이 오면서 자연스레 온몸이 깨끗이 씻겨지는 느낌이 들여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걸 느꼇습니다. 그렇게 저는 깊은 무의식속에 감춰 두었던 엄마에게상처받은 나를 꺼내어 위로하고 엄마를 용서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의 삶은 다른사람들에게 보여지는 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삶이 였다면, 이제부터의 삶은 지금까지 만들어온 강인한 정신력을 무기로 저자신을 위한, 제가 진정으로 행복하기 위한 삶을 살수 있겠단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저는 이제 제 삶에 또 한번 큰 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12년간 다녔던 직장을 그만두고 남편과 함께 중국에 나가 저만의 사업을 시작해보려 합니다. 새로운 시작에 앞서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깊은곳에 묵혀있던 저의 아픔까지 모두 비워내고,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채울 저만의 아주 큼지막한 그릇을 만들어 갑니다. 앞으로 이 그릇에 어떤 내용들이 담겨져 가는지 종종 소식 들려드릴께요~~~ 저 자신이 행복한길이 우리 가족, 우리 아이들에게도 진정한 사랑을 나눠줄수 있다는 다짐을하면서 글을 마쳐야 겠네요^^ 그동안 책에서 많이도 봤던 저 문구를 왜 이제서야 진정으로 깨닫게 되는지... 아직 한참 부족한가 봅니다 ㅎㅎㅎㅎ ps. 저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기울여 주시고, 따뜻하게 안아주시며 위로해 주셨던 잠깐멈춤시간을 함꼐했던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려요~ 모르는 사람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모습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사람으로 치유된다는 기분이 어떤것인지 느꼈어요^^ 마지막까지 손을 치켜 올려주며 응원해주시는 모습들 모두 가슴에 담아 두고 힘들때마다 꺼내써야겠어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낮은 출산률 때문일까요...? 언제부터인지 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참 잘하고 있는 어린이집원장들이 대다수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몰지각한 일들로 인해 그것이 모든 어린이집의 행태인 것처럼 매도를 당하며 힘들고, 외롭고, 지쳐있는 시기에 저희 강남구립 원장들만의 프로그램으로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연수가 있었습니다. 모두들 시큰 둥...연수가 그렇지 뭐...그래도 구에서 보내주는 외부연수이니, 나가봐야지...라는 생각으로 맞이한 연수 였습니다. 아침지기들의 친절한 안내와 설명, 향기명상과 힐링허그 시간 등을 보내며 먼저 느껴진 것은 \'내몸이 가벼워진 것 같아\' 였습니다. 마치는 시간이 다가오니 아쉬운 마음과 함께 답답했던 가슴, 무거원던 머리가 가벼워지고 정신이 맑아졌습니다. 겨우 1박2일의 짧은 시간이었건만... 여러 원장들의 입에서는 \"우리 교사들도 이곳에서 연수를 받게하면 좋겠다. \"였습니다. 꼭 그렇게 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 다시 일상으로 복귀합니다. 건강해진 몸과 마음으로 우리 귀한 아이들을 건강하고 바르게 잘 키워내겠습니다. 꿈을 이루고 가꾸어 나갈 수 있게 도움주신 고도원 이사장님! 김보경, 임우진 아침지기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강남구립 일원어린이집 원장 하재희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