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이야기

아버지센터 '잠깐멈춤 아버지캠프' 사진모음

이효진

2016-09-20
조회수 3,914
글,사진 : 조송희





고도원의 아침편지와
서초구가 함께하는 '서초구 아버지센터'!

우리 시대 아버지들을 위한
에너지공작소이자 쉼터, 놀이터,
그리고 치유의 장이 될 서초구 '아버지센터'가
7~8월 무료초청 프로그램을 마치고 9월부터
정규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2주 코스로 진행되는 '잠깐멈춤 아버지캠프'가
서초동 '아버지센터'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의미있게
시작하는 날, '잠깐멈춤 아버지캠프' 1기에 참여하신
아버지들이 속속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제일 먼저 도착하신 김윤경님을 시작으로
'아버지센터'에 도착한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아버지카페에서 이하림사무국장이 준비한 커피와
차 등을 마시며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눕니다.

처음 아버지센터에 오신 분들이
카페에 비치된 책과 '아버지센터'가
소개 된 각종 저널의 자료들을 살펴보기도 합니다.
아버지센터 내의 '아버지카페'는 아버지들이면
누구나 오셔서 휴식과 담소를 하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입니다.






윤나라 센터장이 '아트테라피'로 진행한
자기 소개를 하는 시간입니다. 글자 그대로의
이름이 아닌, 그 안에 담긴 뜻과 이름이 가야 할
방향까지를 더 의미있게 다시 바라보는 시간입니다.






나누어 준 종이와 붓펜을 이용, 자신의 이름을
그림이나 글로 자유롭게 표현하고 발표합니다.
너무도 익숙한 내 이름, 그 이름의 의미와
무게가 새삼 크게 다가옵니다.








가벼운 요가와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몸과 마음을 푸는 시간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동작이라 왠지 어색하고
몸은 도무지 말을 듣지 않지만 어느 순간
뭉쳐있는 몸과 마음의 근육이 조금씩
풀리는 것이 느껴집니다.






운동 후 완전히 몸을 이완하고 쉬는
깊은 휴식은 꿀처럼 달콤합니다.






아침지기 이효정님이 진행하는
'인생곡선 그리기' 시간입니다.






나의 아버지, 아버지인 나, 아버지(어머니)가
된 자식을 바라보는 나까지...어느 시기에 어떤
저점과 고점을 지나왔는지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보며
그래프로 그려보는 시간, 울고 웃었던 지난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이렇게 속 깊은 내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게 언제 적이었는지...
비슷한 나이별로 3명씩 조를 나누어 진행된
'인생곡선 그리기' 시간에는 진솔한 대화가
끝도 없이 이어집니다.






고도원님과 함께하는 '아버지특강' 시간입니다.
소박하지만 아버지가 고개 숙인 우리 사회에
아버지의 위상을 바로 세울 새 바람을 일으킬
너무도 소중한 시간입니다.






호흡은 명상의 첫걸음이며
명상은 '아버지센터'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프로그램의 바탕이며 기본입니다.

고도원님이 명상하는 자세와
호흡법을 간단히 알려줍니다.








"꿈을 가진 사람은 잠깐 멈출 줄 알아야 합니다.
잠깐 멈추어서 힘을 비축한 사람만이 더 높이. 더 멀리
뛸 수 있습니다. 잠깐 멈춤이 창조의 에너지를 줍니다."

고도원님의 '아버지특강'이 오늘따라 더 절절히 와 닿습니다.






'잠깐멈춤' 2주 차 아침입니다.






가족의 꿈 물어보기, 매일 나 자신을 칭찬하고
가족을 칭찬하기 등 지난 한 주간의 숙제를 돌아가며
한사람씩 발표합니다.

다들 너무나 열심히 숙제를 하셨네요.
유쾌하고도 가슴 뭉클한 에피소드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잠시 침묵하며
가족들과의 일상, 가족 속의 내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탁경운 가족소통연구소장이 진행하는
'소통과 공감' 특강입니다.

흥미로운 동영상자료와 함께 보여준
자녀· 아내와 공감능력을 키우는 구체적인 방법,
가족 소통의 실제 사례들은 당장 집에 가서
적용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힐링허그, 사감포옹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신나게 춤추고 마음껏 소리 지르는 동안 오래도록 쌓였던
스트레스가 시원하게 풀려 나갑니다.








휴식시간에는 통나무명상을 합니다.
지난주에 이미 통나무명상의 치유력을
경험했기에 가장 이완과 치료가 필요한 부위에
스스로 통나무를 대고 몸의 느낌을 관찰합니다.







아침지기 고대우님이 진행하는 '감정다루기' 시간입니다.






행복한 순간, 화가 나는 순간, 외로운 순간 등
나의 감정을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고 짝을 지어
따라해 보면서 감정여행을 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짧은 시간에 휘몰아치는 폭풍우 같은
감정의 격랑을 경험 한 뒤 스스로의 감정을
조절하고 잠재우는 단계까지 나아갑니다.






나의 감정을 들여다보는 거울이며
함께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찾는 동반자였던
파트너와 진심어린 사랑과 감사의 포옹을 합니다.






서초구 '아버지센터'
잠깐멈춤 1기 단체 사진입니다.

사랑이 넘치는 아버지,
더 아름다운 꿈을 가진 아버지,
더 자랑스럽고 더 존경받는 아버지,
더 멋진 삶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아버지,
더 재미있고 행복하게 즐길 줄도 아는 아버지!

지금 이 곳 이 자리에서 시작된
그 '좋은 아버지'의 길은 머지않아
전국 방방곡곡으로 끝없이
이어져 갈 것입니다.




아버지센터 '프로그램' 신청하기

느낌 한마디 6

  • 박인규

    2016-09-21

    아버지 센타가 대한민국 아버지의 메카가 되기를 희망하며....
    벌써 1기 수료자가 나왔군요.
    용기를 내어 참여하고 수료한 아버지분들께 축하드립니다.
    아빠는 최고의 요리사 1기 과정도 순항하고 있습니다.
    정지된 사진으로
    영화와 같이 보이도록 사진과 글을 아름답게 편집하여 주시는
    조송희님의 수고에도 큰 박수를 보냅니다.

  • 제인준

    2016-09-21

    아버지센터 프로그램을 간접적으로나마 엿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처음 사진보다 확연히 달라진 얼굴 표정에서... 교육후기를 굳이 읽지 않아도 더 행복해진 아버지의 모습이 느껴집니다.
    고도원 선생님! 저도 언젠가 만나뵐 날이 있겠죠?
    모두 건승을 빕니다.

  • 정권재

    2016-09-21

    든든한 대한민국 행복한 대한민국안에서 서로에게 용기와 지혜의 총명이 우리 모두에 임하길 기원해 봅니다.

  • 김광식

    2016-09-21

    처음에는 망설임으로,, 그리고 낯섬과 어색함때문에 등록을 주저주저하다가 뭔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용기를 내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짧지만 2회의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나서는 그 모든 방해되는 핑계를 뒤로하고 아버지센터 참여 용기를 낸 자신에게 스스로 잘 했다고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평소 존경하는 고도원선생님을 직접 뵐 수 있는 영광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주셔서 감사하구요,, 또 여덟분 아버지의 진솔한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하구요,, 또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며 현재의 나를 있게 해주신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할수 있어 감사했구요,, 이 시대 아버지로서 지나온 인생의 전반기를 돌아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을 준비하시고 참여하시는 스텝 여러분의 진정성이 가슴으로 와닿아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1기 동기 아버지들과는 연배에 상관없이 서로 배우고 사랑하며 또다른 인연을 이어갈 것 같아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 아버지센터가 더욱 많이 발전해가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리구요,, 좋은 프로그램도 많이 만들어 주셔서 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 주시고, 좋은 인연 만들어주시고, 의미있는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신경무

    2016-09-21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정말 근사했던 순간 이었습니다
    1기라는 부담감이 없지는 않았지만 그래서 더 좋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프로그램도 좋았고 무었보다 제자신을 이렇게 모르고 살아왔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잠깐멈춤" 나를 잠시내려놓고 온전히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었음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함께하신 모든 아버지들과 함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김윤경

    2016-09-21

    사진을 보니 같이 참여하신 임성택님, 신경무님, 김국진님, 이동정님, 김세용님, 양창수님, 이종달님,
    김광식님 모두 같이한 추억이 새록새록 기억납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잠깜멈춤 아버지센터를 통해 아버지로서 제2의 터닝모인터가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행복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식에게 거울이 되고싶다"는 각오를 다짐 했는데...
    열심히 실천 해 보려고 합니다.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 주신 고도원이사장님 이하 아침가족여러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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