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 조송희 |
깊어가는 가을, 산 좋고 물 좋은 충주에서 농민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생산된 질 좋은 농산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2015 충주 농산물 한마당 축제' 10.31.(토) ~11.1.(일), 축제가 열리는 충주세계무술공원입니다. 주 무대를 둘러싼 먹거리 장터와 직거래 장터, 농기계와 농산물 전시장 등에는 축제를 즐기는 충주 시민들의 발길이 북적북적 흥겹습니다. 본부석 및 당뇨 바이오코너에 명상치유센터인 '깊은산속 옹달샘'과 아침편지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꽃피는 아침마을'의 부스도 마련되었습니다. '꽃피는 아침마을'부스에는 당뇨에 좋은 상품과 다양한 음료 등이 전시.판매 되고 있네요.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판매하는 천연 아로마오일의 향기로 시민들이 직접 아로마테라피를 경험해보기도 합니다. '깊은산속 옹달샘' 부스에서는 생청국장, 각종장아찌, 김치, 고추부각과 옹달샘 도시락 등 당뇨에 좋은 반찬과 다양한 먹거리들이 행사장을 찾은 충주시민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오늘의 가장 중요한 행사인 '힐링허그 사감포옹'이 펼쳐질 곳도 바로 이 곳 주 무대 앞입니다. '라퍼커션'의 등장이네요. '라커퍼션'은 MBC '무한도전'에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응원가를 만들어 공개하기도 했던 국내 정상급 브라질 음악그룹입니다. 다양한 악기를 이용한 흥겨운 리듬에 브라질 특유의 퍼포먼스가 더해진 바투카다(타악) 퍼레이드입니다. 시민들과 '라커퍼션'이 다함께 어우러져 행사장을 크게 한 바퀴 도는 동안 축제의 흥겨움에 어깨춤이 절로 납니다. 폭풍처럼 몰아치는 타악기의 선율에 맑은 가을 햇빛이 덩달아 출렁입니다. 광장 가득 모여들어 신바람을 즐기는 충주시민들이네요. 고도원님과 왼쪽 옆 충주 조길형시장님의 아내인 이영미님도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깁니다. 환한 가을 햇살 속, 더 환한 사람들의 표정에 눈부신 가을이 내려앉았습니다. 드디어 '힐링허그 사감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사랑과 감사의 춤, 위로와 치유의 포옹'은 이제 대한민국 넘어 몽골, 그리스, 스페인 등 세계 곳곳으로 번지는 사랑과 감사, 치유의 메시지입니다. 춤으로 사랑을 확인하고 감사를 전하는 세상, 춤으로 모두가 하나 되는 세상! 흔들리는 깃발에 마음 들썩이는 천진한 어린아이처럼... 사랑과 감사를 기쁨으로 회복하는 시간입니다. 가장 앞줄에서 춤을 추는 조길형 충주시장님과 고도원님, 고운 꿈을 꾸고 그 꿈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날개 짓입니다. 우리가 펼쳐가야 할 세상은 사랑과 감사가 가득한 세상~ 상처를 이겨낸 치유의 기쁨이 햇살처럼 환한 세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