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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산속 링컨학교’에는 아주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꿈춤’! ‘꿈춤’은 꿈을 가지고 그 꿈을 키워가는 춤꾼들이 링컨학교 아이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추는 춤입니다. 링컨학교 19기 학생들과 함께 ‘꿈춤’을 출 팀은 ‘20th Century B-Boys’입니다. 1990's 라는 기술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20th Century B-Boys’는 지금도 활발한 공연과 후진 양성을 하고 있는 최고 수준의 비보이 그룹입니다. 오늘은 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한림예고 졸업생 4명이 더 합류했습니다. 춤으로 꿈꾸고 춤으로 말하는 춤의 꿈나무들입니다. 환호하는 아이들이네요. 우리 아이들도 함께 춤추며 춤이 가장 오래 된 자기표현 방식이며, 감성에너지의 원천이라는 걸 알게 될 것입니다. 링컨학교에서 ‘꿈춤’을 이끌고 있는 비보이 오세빈의 춤입니다. “우리는 왜 가장 단순하고도 아름다운 표현인 세계최고의 비보이에서 현대무용을 접목한 명상무용가로 거듭나고 있는 오세빈님의 소망입니다. 드디어 다 함께 ‘꿈춤’을 추는 시간입니다. 멋진 포즈로 아이들을 초대하는 비보이들이네요. 비보이들에게 간단한 춤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동작이 서툴지만 재미있습니다. 숨겨둔 끼가 터져 나오기도 하네요. 친구들의 춤을 보면서 신이 난 아이들의 함성입니다. DJ까지 등장을 했네요. 마음껏 뜀뛰고 목청껏 소리 지릅니다. 신나게 몸을 흔듭니다. 음악에 맞추어 표현하는 나만의 몸짓, 우리 모두의 몸짓입니다 춤이 가장 아름답고도 자연스러운 몸과 마음의 표현이라는 것을 이젠 알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몸짓이 눈부십니다. 터져 오르는 에너지가 싱그럽습니다. ‘꿈춤’을 추는 아이들! 아이들은 내일 더 건강한 꿈, 더 아름다운 ‘꿈너머 꿈’을 꿀 것입니다. |
링컨학교19기_'꿈춤'스케치(03:41) *(아침지기 김경태 촬영/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