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 원우식, 임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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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삼을 심기전 '기념촬영' 이날 작업에 참여하신 세명대학교 자연약재과학과 임병옥 교수님과 제자들, 그리고 강원도 양양 산양산삼대학 어르신들이 환한 모습으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옹달샘 산에 파종될 산양삼 씨앗 옹달샘에 파종할 산양삼 씨앗은 지리산농장에서 산양삼 씨앗을 채취한 후 약 2개월의 '개갑(싹틔우기)과정'을 거쳤습니다. 개갑과정을 거치면 씨앗의 발아율이 훨씬 좋고 새싹도 튼튼하게 올라옵니다. 세명대 자연약재과학과 학생들이 마치 오누이같이 정겨운 모습으로 씨앗을 심고 있습니다. 파종하기 전 약 5~10 센티미터로 골을 파고 그 위에 씨앗을 골고루 뿌려 줍니다. 씨앗을 파종한 후 흙을 정성스럽게 덮고 적당하게 손으로 눌러 줍니다 산양삼 씨앗을 모두 심은 뒤에는 겨울철 냉해 방지를 위해 주변의 가랑잎으로 덮어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