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이야기

옹달샘 가마솥 첫밥 잔치 영상

양미선

2013-08-06
조회수 25,176

'옹달샘 가마솥 첫밥 잔치' 영상

느낌 한마디 79

  • 정숙희

    2013-09-16

    뒤돌아 볼 겨를도 없이 달려온 내게 가마솥 밥의 추억을 생각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그래도 나는 마음 따뜻해지는 외가의 추억이 있는데...
    도시에서 나고 자란 우리아이들은...보여주고 싶습니다.

  • 오인석

    2013-08-22

    마음 따뜻한 풍경과...행복한 풍경이 더 정겹게 다가오는 건 ....
    그건 아마도 시골 고향에서의 향수 때문일까요~
    누군가를 위해서~ 자신을 위해서~ 모두가 하나되는 그런 느낌입니다.

  • 강순자

    2013-08-21

    가마솥의 무거운 뚜겅의 압력때문에 더 맛있는 그맛 정말 생각납니다 향수를 느끼는 정말 기발한 생각입니다

  • 강문영

    2013-08-16

    <보릿고개 애환>

    보릿고개~
    못 무꼬 몬 살던 어린 시절.
    "보리밥도 마이나 주몬 오감타!"
    그런 시절이 있었으니...

    아침부터 까실,투실한 시커먼 보리밥.
    그노무꺼 무꼬나면
    "픽픽~!" 방귀는 시도 때도 없이 나오고
    헛배만 부른지 점심 때가 되기도 전에
    뱃속이 허전하고 또 무꼬지비하여서리...
    소쿠리에 담아놓은 푹 퍼진 보리밥떠꺼리
    조막손으로 쪼물쪼물~ 간식처럼 퍼묵던
    그런 시절에...

    그래도 우리 조상님들 인심이야...
    집에 손님이 오시면 무신 수를 써서라도
    흰 쌀밥에 고기반찬 올렸껐따.
    김이 모락모락 나는 흰 쌀밥에 볼그데데 양념 바른 구수한 고기 내음.
    식사 하시는 동안 꾸울~꺾! 군침 삼키며 곁눈질 하는 마음이야 오죽했으랴!

    근데말야~
    어린 나이에도 눈치 긁는 게 하나 있었지.
    손님이 밥그릇을 다 비우는 일이 없었다는 게지.
    항상 조금 남긴다는 거야.
    그건, 어린놈들 마음을 헤아린 어른들의 숭고한 배려, 훈훈하고 따스한 마음이었던 거지.
    가시고 나면 게걸스럽게 먹어치우던 맛이 일품이었지.

    무신 날도 나에게는 반가운 손님이 오신거야.
    여느 때처럼 흰 쌀밥에 고기반찬이 오른 것은 당연한 것이었어.
    그런데 이런 이런...! 전혀 예기치 않은 일이 벌어진 거야.
    그야말로 청천벽력이었지.
    아~~~~~~~~~~~~~!
    그날따라 손님아찌가 조금 남은 밥에 물을 부워버린 거야.
    그 건 안남기고 다 잡수시겠다는 뜻이었지.
    하늘이 노~오래지는 거 있지!
    "엄마! 손님아찌 밥에 물부우~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정한 아찌, 나쁜 손노~옴!"

    /// 50년 전의 어릴 제 아부찌께 들은 야그. 웃음 많던 울 아부지 이 야그 하시며
    당신이 더 웃으시던.... 문득 돌아가신 선친이 그리운 날에...//









  • 유춘자

    2013-08-11

    정겨운 모임 이군 요
    군침이 도는 힌 쌀 밥 ~~
    옛날에 가마솥에서 밥을 해주시던 시골의 할머니
    생각이 절 로 납니다
    참석 하지 못한 것이 안탑깝군 요
    고맙읍니다 다시 옛날의 모습을 느낄수 있다는 즐거움이 ~~~^ㅎ^

  • 김동열

    2013-08-11

    20명도 많은데 200명이 한솥밥을 먹을 수 있게 배려를 해주시고 나눔과 배려가 얼마나 값지고 고귀한 뜻인지 알것같습니다,생명을 살리고 건강을 찾을 수 있다는 건강한 밥을 한번은 먹어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광숙

    2013-08-10

    아침의 편지가 온 세상 모두에게. 행복을 주시리라믿습니다?
    그 옛날 ,어린시절 장작불의 가마솥 밥이, 생각 납니다/
    보리밥, 흰쌀밥. 감자몇개넣어어깨어, 퍼 먹는 밥& 그 시절이 가난 했지만 행복했습니다.

  • 이계춘

    2013-08-10

    참으로 따뜻해 보입니다
    좋은 모습 잘 보아씁니다 감사합니다

  • 김성돈

    2013-08-09

    *옹달샘 가마솥 첫밥 잔치*

    제 삶 가운데 감동을 느낄 때 마다
    저절로 나오는 표현이 있습니다.
    -이 일을 보려고 60년이 걸렸습니다.
    당신을 만나는데 63년이 걸렸습니다-

    고도원님의 꿈이 참으로 존경스런 김홍도님
    길동무를 만나 이룬 또 하나의 예술을 봅니다.
    폭염 경보가 발령된 날씨에 가마솥 불길을 보면서
    어머니의 품같은 여름철 고향 언덕, 당산나무, 개천, 마당, 우물, 부엌...
    회상의 언덕을 넘었습니다.

    지난 '비채커피 세미나' 에서
    천채방에서 우리의 사물놀이가
    펼쳐지면서 잔치를 벌였구나 생각했습니다.

    우리 아침편지 가족들이 함께 감동하는 것은
    가마솥 밥이든지, 커피든지, 노래든지, 춤이든지...
    어떻게 디자인 하느냐에 따라 예술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살면서 사랑하면서...
    -무엇을 아느냐 보다 누구를 아느냐가 더 중요하고,
    무엇을 하느냐 보다 누가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는
    것을 나이들 면서 더 절감합니다.

    사랑합니다 ! 감사합니다 ! 존경합니다 !
    샬롬! -광주에서 옹달샘-

  • 천정례

    2013-08-08

    가마솥 밥 찬치 동영상 보는것만으로도 너무나 푸짐하고 아름답고 행복해보여 대리만족을
    했습니다,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는군요, 산속에다 전원주택을 짓고 자연식으로 식생활하면
    아무병도 걸리지않고 건강한 삶을 살수있을겁니다, 깊은산속옹달샘 고도원님!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시는만큼 더더욱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박동서

    2013-08-08

    따뜻하네요.
    영상만 봐도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저도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 heun1125

    2013-08-08

    정겨움 속에서
    아침편지가 추구하는 희망의 가람이 큰 강물되어 흐름을 봅니다.

    오늘 이 희망이 점점 큰 숲이 되어감에
    멀리 있는 저도 행복합니다.

  • 성윤희

    2013-08-08

    멀리 있지만 가마 솥밥
    하얀 구름같은 떠거운 김이
    무럭 무럭
    옆에서 맡는 냄새처럼
    따뜻한 밥 내음이
    코 끝을 서칩니다
    옛날 할머니 댁
    집안에 언니가 시집 갈 때
    보았던 그 가마솥
    하얀 쌀밥 먹고 싶네요

    항상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켈리포니아에서 올립니다....

  • 박치

    2013-08-07

    고향냄새가 물신 나는 가마솟밥 옛추억억이 절로 솟아나내요.구수한 쌀밥에 된장국 먹고 씨어지네요

  • 한순철

    2013-08-07

    가마솥밥을 하신다고 개발하고 여러가지로 발전을 위하여 봉사 하시면 좋은
    식판에 음식이 군침이 도네요.아침지기 고도원님 매일 좋은 글 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금방이라도 가고픈 마음이 간절 합니다

  • 이신배

    2013-08-07

    가마솥밥 구경한지도 수십년전인데...지난 옛날을 돌이켜 보게되는 화면입니다. 무쇠솥밥, 찐옥수수, 깻잎무침, 고사리무침, 두부된장국 등이 점심을 좀 전에 먹었는데도 군침돌게 합니다. 너무 좋습니다. 기부해 주신 김홍도님과 고도원님 그리고 관리해 주시는 모든 여러분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 박진효

    2013-08-07

    ○^*^ 가마솥 밥잔치 참아름답고 행복한 모습입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깊은산속 옹달샘
    가족 여러분에게 평화를 기도드림니다 감사합니다 ^*^○

  • 짤리

    2013-08-07

    그 곳으로 달려가고 싶어요.....

  • 최성숙

    2013-08-07

    보기만 해도 정겹습니다 기회가 되면 꼭 가고 싶네요 따뜻한 정과 사랑이 느껴집니다. 가신분들 모두 행복하셨겠어요

  • 김은배

    2013-08-07

    옹달샘 가마솥 잔치동영상보고,풍물판굿과 김이 살살오르는 쌀밥과 두부와고기국에 감자은박지에 싸서 숫불에구우니 절말먹고 십네요! 건강음식인것같아요! 잘보았습니다.
    옹달샘건강하세요,감사합니다.

  • 명정희

    2013-08-07

    옹달샘 가마솥 첫밥 영상 잘보았습니다.외할머니집에 가면 가마솥밥을 먹을수있었지요.
    침넘어 가네요.누룽지가 생각나네요.가마솥 누룽지는 정말 맛이 있지요.
    옹달샘에 아직 가보지못했지만 따스함과 정이 느껴지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깊은산속 옹달샘 늘 따스하고 정겨운소식 주세요.
    감사합니다. 늘 옹달샘가족들 모두가 평안하십시요.

  • 정석수

    2013-08-07

    가마솥에서 피어오르는 하얀 연기만 보아도 군침이 도네요.
    어린시절 어머니께서 지어주시던 밥..
    가마솥만 보아도 그때 그시절이 떠오릅니다.
    정성가득 담긴 하얀쌀밥...
    가마솥에 대한 많은 추억이 담겨있습니다.
    추억만큼이나 밥맛도 좋을것 같군요.

  • 송근옥

    2013-08-07

    저녁이면
    마을 집집마다 굴뚝에 밥짓는
    연기 피어오르고

    저녁시간 다 되도록 돌아오지
    동생 찾으러
    동네 방네 다니며
    그~누가 (제 동생 이름이 근욱)
    그~누가
    부루며

    찾아 다니던 그 고향 저녁 풍경이 생각이 나네요..

    가스로 하는 밥, 전기로 하는 밥도 있지만 제일 맛 있는 밥이
    장작불로 하는 밥이랍이다.

    한수저 먹고프네요... 정겨운 영상 감사드립니다.

  • 전해철

    2013-08-07

    시골의 맛과 향기를 눈으로 보는것도 참 즐겁네요^^

    저도 할머님이 시골에 가면 해주셨던 찰지고 윤기가

    자르르 흐르던 가마솥 밥이 생각납니다. 맛있게 잘 봤습니다^^

    아울러 첫밥 잔치 축하드려요^^

  • 이경자

    2013-08-07

    경쟁이 느껴지지 않는
    편안하고 건강해지는 느낌
    아~~~
    좋다 좋아 정말좋아

  • 서지희

    2013-08-07

    저 어릴 적 많은 식구들과 함께 먹던 가마솥밥이 생각나는 영상입니다. 그 때 밥 지어 주시던 부모님도 생각나고 아궁이 앞에서 이뤄진 온갖 일들이 그리워집니다. 그냥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맛있는 영상입니다. 특히 아궁이에서 장작불 타는 소리, 호렴이 지글지글 익는 소리가 좋습니다. 이런 정겨운 영상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 이명희

    2013-08-07

    참 따뜻하고 구수하고 평화롭네요~
    더운 날에도 따뜻함이 무엇인지 느끼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이 또한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 안상옥

    2013-08-07

    가마솥을 보자마자 어머님 생각에 눈시울이 졌습니다,어릴적 가마솥 불을 지피우신 어머님 곁에서 수없이 나누었던 언어가 정감으로 다가왔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는 이렇게 늘~ 그리움이자 추억 입니다 다음 휴일에는 어머님, 아버님 묘소에 다녀 와야 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 윤헤숙

    2013-08-07

    아~~~~ 좋~~다!!
    영상만 봐도 이리 좋은데 그자리에 함께하신분들은 얼마나 좋았을꼬??
    부러버라~~~

  • 김찬영

    2013-08-07

    자연과 어울어져 살아야 될것같은 생각이 굴뚝 같습니다,
    비우고 채우고 욕심없는 마음으로 돌아 가고푼데 , , ,
    좋은모습들 잘보았습니다, .

  • 황수배

    2013-08-07

    옹덜샘 가마솥 첫밥잔치 참 아름답네요. 베풀 수 있다는 것 참 아릅답지요.
    넉넉한 마음으로 남을 생각하는 마음 가짐... 감사하고 마음이 푸근하네요
    하나님의 은총이 늘 함께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훈훈한 마음이 멀리서나마 느껴집니다.
    좋은 날 되시길 빕니다.

  • 함 미옥

    2013-08-07

    바쁜 일상을 지내다 보니 이런 세상도 있구나 싶네요... 사람이 자연이 되어 더욱더 풍성한 자연을 나누는 그 곳의 모든 분들 정~~말 아릅답고 가마솥 같은 훈훈한 온기가 느껴지네요^^

  • 홍재현

    2013-08-07

    삭막한 세상~
    보기만 해도 맘이푸근하네요
    함께나누는 세상 만드니 감동이네요^..^

  • 자연사랑

    2013-08-07

    옹달샘 가마솥 첫번째 밥 잔치 축하드리면서
    아쉬운점 몇가지 말씀드립니다
    녹화된 말 소리가 너무 울려서 듣는데 부담이 있구요
    플라스틱 바가지와 플라스틱 주걱을 사용하는 것이 환경오염이 될 것 같아 걱정이 되네요
    그리고 숯불에서 굽는데 사용하는 호일은 수백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다고 하는데
    자연을 사랑하는 옹달샘에서는 사용하지 않으면서 감자나 고구마를 구워 먹을 순 없을까요
    옛날에 할머님이 화롯가에서 감자나 고구마를 구워주실 때는 호일 안감고도 맛있게 구워
    먹었거든요. 최대한 자연속에서 인위적인 물질을 사용하지 않으므로서 친환경적으로
    먹을거리를 해 먹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기증자의 헌신으로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작은 것 하나도 옹달샘이기에 더욱더 신경쓰셔서 잘 해 주셨으면 합니다.

  • 윤행일

    2013-08-07

    가마솥 밥 먹어본지도 65년이 지났네요, 부모님의 사랑이 깃든 밥! 한번 먹고 싶네요.축하 합니다!

  • 오정임

    2013-08-07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가마솥밥,
    먹고싶네요.
    어릴적의 향수를 불러일으켜서 정겹습니다.
    그 기운으로 무더위 잘 이겨 내시고,
    늘 건강하십시오.

  • 이영진

    2013-08-07


    가마솥 밥과 고깃국의 향수로 키워진 세대는 아니지만

    그 따스함과 정겨움은

    세대를 넘어 온전히 마음으로 전해져 오네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정임

    2013-08-07

    가마솥 피어나는 연기를 보니
    사십여년전 우리집 가마솥의 밥냄새가 나는듯하여 코끝이 찡하네요.
    꼭 옹달샘에 가서 가마솥 밥을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춧돌 놓을때 가본뒤
    이젠 영상으로만 가끔씩 들여다보는 옹달샘이
    나날이 좋은 프로그램으로 번성하는것같아 더 반갑습니다.

    좋은님들 무더위 잘 이겨내시고~
    저도 언젠가 이 바쁨을 들어내고
    옹달샘에 꼭 갈수있기를 고대해봅니다.

  • 윤태삼

    2013-08-07

    김이 모락 모락 나는 가마솟에
    정겨운 손으로 한분 한분마다 듬뿍 받아 맛 있게 먹는 그 모습 어디서 볼수 없는 풍경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만이 자랑이며 영원히 이어나갈 아름다운 장한 모습입니다.
    이에 참석치 못한 아쉬움에 뒤늦게 나마 영상으로 보게되어 감사 합니다.
    기회 있는 대로 정다운 식구 형재 자매들과 찾아 볼까 합니다.
    늘 감사하며 매일 옹달샘의 문을 들락이고 있어 행복 합니다.

  • 김선영

    2013-08-07

    아~ 영상이 너무 좋아요.
    특히 가마솥에서 연기가 솔~솔~ 올라오면서 밥이 되어가는 풍경은
    영상으로 보아도 너무나 따듯한 것 같아요.

    저는 옹달샘에는 한 번도 가보지 못하고 영상으로만 접하고 있는데
    이제 그곳의 풍경을 하도 많이 봐서 낯설지가 않네요...
    한 번 날잡고 가보고 싶은 마음만 굴뚝 같습니다. ^^

  • 최명희

    2013-08-07

    나눔과 배품의 아름다운 풍경 ~~

  • 김신자

    2013-08-07

    식구는 14명
    먹을 것은 없고
    가마솥에
    보리쌀과 감자만 가득
    한 가운데
    쌀 한 움큼
    가마솥에서 작 익은 밥위에
    호박잎 계란찜을 올려놓고
    다시 밥을 재치면서 익고
    가마솥 남은 숯불에
    저린 갈치를 석쇠에 노릇노릇 굽고
    소담한 밥상

    형제들과 싸우기도하면서
    무럭무럭 자라
    이제는 5,60대

    닭들은 마루에 올라
    닭똥으로 그림을 그려놓고
    얌전한 암닭은
    부엌 볏짚단 속에 따뜻한 알을 낳았다고
    꼬꼬댁

    가마솥에 넓은 누릉지를
    불 한 소큼 질러대놓으면
    누릉지가 붕 떠올라
    군침을 삼키는데
    어머님은 잠실방
    어디에 숨겨놓고
    아버지께만
    드리네
    풍성하게 느꼈던
    시절은 어디로 사라지고
    내가 그 부모의 나이가 되어
    TV,PC,스마트폰으로
    인간미 상실되고
    이기적
    개인주의
    아~~~~
    그립네
    냇물 졸졸
    참새떼 포르르
    마루에 김이 모락모락
    꿀물이 흐르는 고구마
    뒷 텃밭에
    온갖 야채들이 무럭무럭
    아~~~~
    그립네
    그리워

  • 박남일

    2013-08-07

    어릴적 어머니 할머니께서 밥퍼주시던 그림이 머리를 스칩니다

  • 김신자

    2013-08-07

    풍경소리
    장작이 탁탁 타는 소리
    가마솥에 밥 뜸드는 냄새
    모든 소리 냄새 보이는 것이
    자연
    자연
    여유
    평화
    잔잔한 미소가 저절로
    자연으로 돌아가라
    룻소의 말처럼
    자연은
    우리의 본향
    결국 100년 못사는
    인생
    ㅎㅎㅎ 웃으며
    배려하고
    웃고
    기뻐하고
    감사하며
    감사감사감사
    아리랑이온

  • 김미화

    2013-08-07

    가마솥. 오랫만에 들어보고 써보는 글씨네요^^
    보는내내 미소가 머금어지는 영상이였습니다.
    같이 참여하신분들 정말 부러워요~~
    개인적으로 부부학교 꼭 참여하고 싶어요. 그럴수 있길 기도하며 오늘도 다들 행복했으면 합니다.~~

  • 이종영

    2013-08-07

    저도 어릴적 할머니 댁에 노러갔다가 가마솥에서 밥을 퍼서 주시던 생각이 나고,

    아궁이에서 고구마, 감자를 구워 먹던 기억이 나네요.

    기회가 되면 한번 가고 싶네요.

  • 박가원

    2013-08-07

    정겨운 옛날을 보는듯 어린시절 잔치날이 떠오릅니다. 가마솥 이름만 들어도 푸근한 그곳에서의 따뜻한 밥과 국 반찬들 옥수수, 쑥떡인가요? 반찬들 먹음직 스럽고 그 속에서 있는 표정들 또한 부럽습니다. 건강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 이수희

    2013-08-07

    정겨운 한옥채 굴뚝을 타고 스물스물 피어 오르는 뽀얀연기,,,,
    가마솥 에서 품어져 나오는 하얀 김,,,,
    붉은 장작 위에 올려진 감자,,,,
    옹달샘에 맑은 공기,,,,
    자연이 주는 풍요로움 속에서 신명나게 울려퍼지는
    풍물패의 장단가락에 맞춰 나도 모르게 어깨가 들썩 거려지네요^^
    이 모든 것을 준비 하시느라 수고를 아끼지 않은 님들에게 찬사에 박수를 보냅니다.

  • 이정훈

    2013-08-07

    함께 참여는 못하였으나 영상을 보는 내내 감동이.......
    옛 정취를 느끼게 해주신 고마우신 김홍도님께 지면으로나마
    존경스런 마음에 감사올립니다.

    마음으로는 옹달샘에 여러번 가보았으나
    실제 가보지 못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 김미경

    2013-08-07

    참~~~ 좋네요.. 가마솥에 밥냄새가 여기까지 전해지는것 같네요...누룽지도 먹고싶고...
    많은 분들이 가셔서 드실수 있음...저도 식구들 데리고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 곽민이

    2013-08-07

    어릴 적 외할머니댁에서 할머니랑 앉아서 가마솥에 앞에 쪼그려 앉아
    불을 지켜보던 기억이 납니다. 참 지금 생각해도 참 아련한 추억인데
    옹달샘 가마솥을 통해 다시금 떠오릅니다.
    옹달샘 가마솥 첫밥 짓기 축하 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일이 많았으면 합니다. 파이팅!^^

  • 이영순

    2013-08-07

    가마솥채 기부하신 김홍도님 존경스럽고부럽습니다

  • 국미애

    2013-08-07

    생각해 내시는 분
    그 생각을 그대로 실천하시는 분
    정말 멋지십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애쓰셨는지 눈에 선합니다
    아직까지 가보지 못한 미지의 옹달샘
    저에게도 일탈을 끝내고 가볼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래봅니다

  • 민유순

    2013-08-07

    환상적입니다.!!!
    전 종갓집에서 자라 거의 매일 가마솥에서 밥이되고, 국이 끓고, 두부가 만들어지고, 엿도고아지고, 많은 추억이 되살아나는 듯하네요,밥이 익어가는 향긋한 냄새가 느껴지어 침이 꿀꺽꿀꺽 넘어가네요, 함께하시는 모든 분들께 축하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최도숙

    2013-08-07

    반찬이 없어도 꼴깍꼴각 절로 넘어갈것 같은 맛있는 밥맛이 느꺼집니다.
    얼굴에 건강한 살이 포동하게 올로것 같습니다.
    현미밥이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음이 남습니다...
    밥하시는분 넘 고생 하셨네요^^

  • 조우진

    2013-08-07

    참으로 행복해 보입니다.
    옹달샘이 주시는 행복이.....
    온세상 모두에게 고루 퍼지기를 기도 합니다.

  • 조선태

    2013-08-07

    가마솥에 얽킨 유년의 기억을 끄집어 볼수 있는 따뜻한 영상 감사합니다
    솥밥을 통해 우리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고
    작은나눔 한가지씩 꼭 실천하는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도원님의 밝은 웃음을 보니 오늘 하루 힘찬기분으로 저도 일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김기택

    2013-08-07

    넘 먹고싶네여.
    그곳에 계신분들은 복도많으신분들이군요,

  • 정수진

    2013-08-07

    요즘들어 힐링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는데요.
    이영상을 보니 맘이 편안해지네요.
    저도 참가하고 싶어지는데요~~
    좋은 영상 잘보았어요^^

  • 정병성

    2013-08-07

    발전에 거듭 발전을 아끼지 않고 달려가는 깊은산속 옹달샘
    감사 합니다. 많은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담아내는 그릇 역할을
    언제나 만들어 주심에 그 은총을 누구가 잊겠읍니까?
    가마솟밥 먹으러 조만간에 부부동행으로 1박도 하고 참 모습을
    만들 계획 입니다.

  • 김훈태

    2013-08-07

    깊은산속옹달샘에서의 가마솥첫밥잔치 너무나 흥미롭고 정겹습니다.
    어릴적 친구어머님이 해주신 가마솥밥이 생각나며서 그립습니다.
    영상 잘 보았구요, 모두들 행복한 나날들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정영기

    2013-08-07

    비운뒤 맑은 아침에 편안하고 밝은모습을 감상하니 왠지 기분이 좋아지네요.
    건강한모습들 보기가 아주 좋습니다.
    좋은일을 하시는 모든 옹달샘 가족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우리가족도 합류하는 시점이 빨라졌음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되십시오.

  • 성호경

    2013-08-07

    영상만으로도 내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 장준오

    2013-08-07

    와우, 이 말이 젤 먼저 떠오릅니다^^
    고도원님 비롯하여 아침지기분들, 그리고 아침편지 가족분들..
    모두 대단하십니다.

  • 정민희

    2013-08-07

    빨리 가마솥밥 먹으러 가고 싶어요~~

  • 무궁화

    2013-08-07

    옹달샘 가마솥 첫밥잔치 반갑습니다. 지난번 이른아침에 가마솥밥과 국 반찬들을 맛있게 먹고 나서 한동안 그 밥상이 그리웠습니다. 오늘 아침에 감사함으로, 맛있게 또 잘먹었습니다. 세계속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셔도 우리는 한눈에 알아볼 수 있고 찾을 수 있겠지요? 영상속 사진들의 친근함과 자연스러움은, 우리의 생활속에서 함께 해왔던 민족의문화~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합니다.~(^*^)(^*^)

  • 이경애

    2013-08-07

    보기만해도 맑아지고 건강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가마솥에서 나는 연기가 가지않아도 제 코속으로 들어와 편안한 느낌을 가져다주네요
    다들 맑은 분들만 모이신 것 같아요

    이렇게 좋은 먹거리로 매일 먹는다면 건강은 보장될것 같네요

    저의 식단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축하드리구요 고도원의 아침 편지 가족들 모두 건강하세요~~~

  • 최상순

    2013-08-07

    영상잘보았읍니다.
    아름답운 분위기가 마음을 움직이네요
    고도윈님 영상으로나마 다시 뵈니 참으로 반갑네요
    가마솟. 잔치가 정겹고 많이 접해보았던 느낌
    우리들의 잔치같아서 매우 흡족하고 정감이
    갑니다 참석못해 송구합니다..

  • 손화연

    2013-08-07

    정감가는 가마솥에 물을 뿌려가며 온도를 맞춰주는 지혜... 구수한 두부된장국에... 생각만해도 옛날 고향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옹달샘 입니다^^* 저도 행복해 집니다.. 와~우! 정말!! 우리것은 좋은 것이여~~ ^^

  • 허영주

    2013-08-07


    옹달샘 가마솥 첫밥잔치에 초대받아 감사하고 못가보아 죄송합니다.
    사물놀이 우리가락이 잘 어울리고 잔치에 참석한 모든 분들 행복해 보였습니다.
    대한민국 국위가 세계 20위권안에 들고 먹을거리, 김치, 장류, 가락, 모두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참석못하여 샘이나서인지 조화가 안되는 곳이 눈에 들어옵니다.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준비못한 것으로 간주 됩니다만 밥푸는 대형주걱, 밥그릇에 나누어주는 주걱을 목질이 단단한 물푸레나무나 박달나무로 하였으면 더욱 전통방식에 접근 하였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김명숙

    2013-08-07

    가마솟 . 어린시절 보았던 생각으로 정 겹고.양이 많아 밥 도 맛 날 것가아요 .
    조선 시대 산책하는 느낌이 들고 가마 솟 기증한분께 고마음을 느껴봅니다
    김이 뽀얀 옹달샘 골 에 즐거운 웃음 가득하시길 ~
    즐거운 마음으로 감사히 보고갑니다.

  • Bks

    2013-08-07

    건강하고 멋지게 사시는 여러분들이
    깊은산속에 아니 가까이 있다니
    자랑스럽고 대견합니다.
    영상을 보면서,
    꿈꾸는 자는 꿈을 이루며
    얼굴가득 웃는 행복이
    저에게도 따라와
    저도 행복해 덩달아 웃었습니다

  • 이상면

    2013-08-07

    우리민족의 전통방식 삶의 재연같은 깊은산속 옹달샘의 잔치들이 우리를 자연으로 회기시키고 있는 느낌을 느껴봅니다.

    인간의 의지대로 변화된 삶에서 자연의 삶으로 방황하는 우리의 모습이 보이는 듯합니다.

    자연이 좋은 것인 줄 알면서도 . . . . . .

  • bris9090

    2013-08-07

    우리의 전통이 계승되고 소중함이 뭍어납니다 아름다운 영상 잘 보았습니다~

  • 김홍종

    2013-08-07

    100년전 오염되지않은 산골에 들어간것같은 착각을 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박해평

    2013-08-07

    '옹달샘 가마솥 첫밥 잔치' 제목 부터서가 우리 것이란 의미가 물씬 풍깁니다.
    동영상을 살펴보고난 느낌은 우리 것은 좋은 것이야로 귀결되네요.
    옹달샘이란 말 자체가 순수하고 생각할 수록 의미가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풍물놀이 보는 사람은 물론 무대에서 연기하는 사람 역시 신명나서 하는 모습
    이 아름답고 좋습니다.
    김이 모락모락나는 가마솥의 밥과 쇠고기에 두부넣고 끓인 구수한 된장국물에
    한 번 먹어보고 싶어 군침이 돕니다.
    이른 아침에 좋은 영상 본 느낌이 며칠 갈 것 같습니다.

  • jmyo

    2013-08-07

    생명을 살리는 가마솥밥 잔치를 보는 것만으로도 몸은 생기가 살아나고, 마음은 넉넉하고 여유로움이 살아나게 하네요. 우리 안에 있는 걸 잊고 있다가 되살아나는 잔치가 아름다움이고 명상이고 기쁨이고 감사함입니다.

  • 박지순

    2013-08-07

    잘 보았읍니다.

    신명나는 풍물패의 판굿,
    가마솥에 밥 군침도네요.
    행복하세요.

  • 박경숙

    2013-08-07

    아름다운 전통 한옥 채에서 정겨운 가마솥에서 지은 쌀밥 잔치하는 날,
    그 잔치 날을 더욱 신명나게 하는 풍물 패의 판 굿과 장단을 동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어서 저도 흥이 나는군요.
    건강과 행복을 나누기 위해 많은 분들의 정성과 수고로 이루어진 옹달샘의 건강한기운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전
다음

옹달샘 스페셜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