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이야기

녹색의학협회 MOU 체결식 사진모음

양미선

2013-03-31
조회수 7,198
글, 사진 : 윤나라 (아침지기 수석실장)


초록의 나라.
11시간에 걸쳐 도착한 뉴질랜드 상공에서 바라본 모습.





집 반, 나무 반.
푸른 정원과도 같은 자연 그대로의 들판.





푸른 하늘, 푸른 차밭.





한국에서 온 손님들을 위해 녹색의학협회에서 준비한 환영 티타임.
뉴질랜드의 녹색의학협회는 녹색 의학 상품과 녹색 의학 철학을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만들어진 협회이다.





첫 만남, 첫 미소.
(위사진) 녹색의학협회 Graham Stevenson 위원, Hank Ensing 회장과
고도원 이사장, Susan Stevenson 위원장, Eisen Shim 대표. Hank Ensing 회장이
미소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는 분들도 있다.
(아래 사진) 이미 옹달샘에서 만남을 가졌던 Hank Ensing 회장과
고도원님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아침편지 문화재단과 녹색의학협회의 의미있는 MOU 체결식.
두 곳을 대표하는 고도원 이사장과 Hank Ensing 회장이 협약서에 사인을 준비하고 있다.





국가와 국가간에, 그리고 재단과 협회간에 함께 할 만한 의미있는 것들에
최대한으로, 우선적으로 함께 협력하겠다고 약속하는 사인을 나누다.






아름다운 만남.
대한민국과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두 사람의 미소가 편안하고 아름답다.





Hank Ensing 회장의 짦은 연설이 시작되었다.
"신은 우리를 그냥 내버려두지 않았습니다. 지구에 자연이라는
'천연 의학상자'를 우리 곁에 선물로 주었습니다. 지구는 치유를 위한
식물과 함께 완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미션은, 우리가 가진
천연 의학상자 안에 들어 있는 식물과 허브의 사용법을 알고
확장해 나가는 것입니다."





"전 세계에서 뉴질랜드는 특히 지리적으로 다른 나라들과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이상적인 '자연 약국'입니다. 오염으로부터
자유로운 뉴질랜드이기에 한국에 순수하고 유기농으로 재배된
천연 약품들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GMANZ의 결연과 함께, 여러분들은
뉴질랜드의 모든 치유 허브, 천연 약품 그리고 뉴질랜드 현지인에게만
제공되는 천연식물 재료를 한국으로 가져갈 수 있게 됩니다. 여러분을
통해서 대한민국 시민들은 '세계의 가장 좋은 자연 약국'을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는 이렇게 홀로
남겨지지 않았습니다. 함께 공존하는 것이지요"





녹색의학협회의 철학이 담긴 Hank 회장의 짧은 연설이 끝나고
뉴질랜드 커리큘럼 디자인 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는 Susan Stevenson 위원장이
뉴질랜드의 교육에 대한 짧은 브리핑을 하고 있다. 듣고 보니, 옹달샘의 '링컨학교'가
지향하는 철학이 그대로 투영된 것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뉴질랜드 링컨학교'의 꿈이 새롭게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고도원이사장의 답사.
"오늘 두 분으로부터 평생 잊을 수 없는 좋은 강의 두 개를 선물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루아침에 나온 말씀이 아니고 오랜 경험과 명상, 기도를 통해 얻은
철학이 담겨 있어 말 속에 이미 우리를 향한 치유의 힘이 들어있음을 느꼈습니다"
열심히 통역을 하고 있는 분이 뉴질랜드 녹색의학협회 부회장인 Eisen Shim 대표.





"자연에 대한 사랑과 나무에 대한 철학은 저에게도 깊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저도 매일 옹달샘에서 걷기명상을 하며 나무 앞에서 깊은 명상을 합니다.
내가 내뿜는 공기를 나무가 마시고, 나무가 내뿜는 공기를 내가 마시고
산다는 것을 매일 생각합니다. 나무가 사라지면 우리도 함께
사라진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고도원님의 말씀을 듣고 있는
Hank 회장의 표정을 보며 두 대표 사이에서 보이지 않게
커다란 공감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녹색의학협회 라운지에 한국에서 온 손님들을 위한 저녁 만찬이 준비되었다.





정성스럽게 준비해놓은 음식을 함께 나누며 이야기 꽃이 피었다.





"녹색의학협회에서는 우리의 지식을 여러 형태의 세미나로 공유할 예정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일컬어 '녹색의학 세미나'라고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2013년,
2014년에 열릴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우리는 계속해서 대한민국에서
녹색 의학 세미나를 열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를 찾고 있습니다.
제가 옹달샘을 방문했는데, 그 곳처럼 좋은 곳이 없을 듯 합니다.
정말 조심스러운데, 옹달샘에서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을지요."
Hank 회장의 정말 정중한 질문에 고도원님이
미소로 화답을 하고 있다.





아침편지 옹달샘과 뉴질랜드 녹색의학협회의 아름다운 협약식을 마치고,
함께 참여한 사람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대한민국 충주의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곧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 '뉴질랜드 녹색의학 세미나'(자연치유법) 신청하기

느낌 한마디 6

  • 우귀옥

    2013-04-17

    순수가 살아있는 뉴질랜드풍경을 보니 제 마음이 깨끗해짐을 느낍니다.
    옹달샘이 뉴질랜드의 좋은 점들을 같이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만드신
    고도원님과 아침편지에게 축하를 드립니다.
    윤나라실장님의 사진과 글도 잔잔한 감동으로 읽었습니다.

  • 조경애

    2013-04-02

    * 일찌감치
    '자연'이라는 천연의학 상자를
    손 가까이에 두고 사셨던 우리 선조들께서
    아주 기뻐하실 일입니다.
    수많은 생명의 재탄생을 기대하면서,
    두 나라, 두 분 대표의 아름다운 약속이
    모든 일에 결실을 거둘 것을
    바라고 또 믿습니다.

  • 홍인하

    2013-04-02

    뉴질랜드 녹색의학협회와 MOU체결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옹달샘에서 진행하게 될 녹색의학 세미나가 기대됩니다.

  • 이서종

    2013-04-01

    점점 환경이 오염되고 있는 현실 가운데 굉장히 유익한 세미나 같습니다..^^ 신청했습니다.

이전
다음

옹달샘 스페셜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