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이야기

조송희가 찍은 '링컨학교 6기' 사진모음(3)

양미선

2012-12-31
조회수 7,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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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 아침편지가족 조송희님



링컨학교 6기도 이제 마무리를 향해 달려갑니다.
청명하게 갠 하늘이 학생들의 드높아진 푸른 꿈을 닮았습니다.





대망의 '2분스피치 콘서트'가 있는 아침, 링컨학교는 설렘과 긴장이 가득합니다.





학생들이 '2분스피치'를 하는 영상을 담을 카메라가 설치되고
선수로 뽑힌 학생들은 서로를 격려합니다.
원고를 들여다보며 마지막 연습을 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2분스피치'를 하는 학생들.
내면의 상처를 선물로 받아들이고 더 큰 꿈과
'꿈너머꿈'을 말하는 그들이 당당하고 아름답습니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자신의 아픔을 털어놓는
학생의 '2분스피치'를 듣는 순간, 장내가 숙연해졌습니다.
고도원님의 눈에도 이슬이 맺힙니다.





"나의 멘토는 고도원"이라고 발표한 학생의 손을 꼭 잡아주는 고도원님.





'게티즈버그 연설문 콘서트'는 각 조별로 파트를 나누어 진행됩니다.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을 원어로 발표하는 학생들.





'2분스피치'가 끝난 후 자유시간, 학생들은 눈싸움을 하며
힘든 과제를 수행한 기쁨과 홀가분함을 마음껏 즐깁니다.





나눔의집 뒤쪽 비탈길은 신나는 눈썰매장으로 변했습니다.





장독대에서 눈사람을 만드는 친구도 있네요.





'걷지 말고 뛰어라!'
'옹달샘 런닝맨'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미션은 '비밀관계', 사랑의 비밀을 푸는 것입니다.
해가 저물어가는 옹달샘 곳곳을 뛰어다니며 단서를 찾는 학생들.





찾아낸 단서는 조원들과 비밀스럽게 공유합니다.
비밀을 푸는 열쇠는 포옹과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옹달샘에서 맞는 마지막 밤,
신기한 마술의 세계로 초대되면서 장기자랑이 시작되었습니다.





장기자랑을 영상 카메라로 직접 촬영을 해 보는 학생도 등장했습니다.
미래의 꿈이 영상 PD인가요? 꿈을 향한 첫 도전입니다.





피아노 연주에는 팬클럽까지 등장했네요.
흰 건반을 두드리는 손가락의 움직임이 현란합니다.
감탄하는 학생들!





열창!





고도원님의 답가입니다.
이적의 '다툼', 얼마 전에 영상으로 나갔던 노래이기도 합니다.

"나는 아직도 너를 사랑해
마음 깊은 곳 덮어두었던 말을 전할게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






부모님과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난 일주일, '깊은산속 옹달샘 링컨학교'에서 보낸 시간들이 새삼 뭉클하게 느껴집니다.





이제 '깊은산속 링컨학교 6기'의 수료식이 시작됩니다.





조별로 나와 수료증을 받는 학생들.
조의 가장 막내가 대표로 수료증을 받습니다.





수료식에 참석하신 부모님 앞에서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를 읽습니다.
캠프기간 동안 몸과 마음이 쑥 자란 내 아이를 보는 부모님들의 눈빛이 촉촉해집니다.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던 학생이 결국 울음을 터트립니다.
지난 시간의 상처가 미래의 나에게 힘을 줄 것임을 알기에
이제는 어떤 어려움도 꿋꿋이 이겨 낼 것입니다.















꿈방별 단체사진.
위에서부터, 빨강·주황·노랑·초록·파랑·남색 꿈방 학생과 샘들.
(※ '각 꿈방별 조별 사진'을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링컨학교 6기의 6박7일을 다큐멘터리로 만드는 작업을 하는 영상팀!
재능기부자들입니다.





재능기부 샘들 단체사진~
현직 초등학교교사, 대안학교교사, 대학강사, 대학원생,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샘들이 링컨학교 6기와 함께 울고 함께 웃었습니다.
(※ '재능기부 샘 단체사진'을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링컨학교 6기 단체사진!
I'm Great! You're Great! We're Great!
(※ '링컨6기 단체사진'을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로 떠나는 버스 앞에서도 'I'm Great!~'은 계속 됩니다.





떠나는 학생들에게 손을 흔들며 배웅하는 옹달샘의 샘들.
이들은 학생들에게 더 많이 사랑하고, 더 깊이 생각하고,
더 크게 나누는 기쁨을 가르쳐 준 분들입니다. 링컨학교를 떠난 학생들이
꿈과 '꿈너머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응원과 격려로 지켜봐 줄 분들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1) 조송희가 찍은 '깊은산속 링컨학교 6기' 사진모음
(2) 조송희가 찍은 '깊은산속 링컨학교 6기' 사진모음
(3) 조송희가 찍은 '깊은산속 링컨학교 6기' 사진모음


느낌 한마디 15

  • 윤상빈

    2013-02-01

    상도형도그립다.

  • 윤상빈

    2013-02-01

    그립다.
    은호형

  • 비밀

    2013-01-27

    2분스피치 힘드러...ㅠㅠ

  • 김동은

    2013-01-04

    사진 잘 나왔네요^^
    좋은 사진 많이 찍어 주세요~~

  • 한재범

    2013-01-02

    나 진짜 안나온다;

  • 김소현

    2013-01-02

    선생님들 그리고 친구들 좋은 추억만들어줘서 너무너무 고맙구!!! 계속연락하ㅣ면서 지내잫ㅎㅎㅎㅎ

  • 이예라

    2013-01-01

    아~~~ 다시 가고 싶다 ㅎㅎ

  • 정혜원

    2013-01-01

    아침지기 샘들 완전 감사드려요 좋은 추억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친구들도 이쁜 조원들도 언니들도 오빠도 너무 좋은 사람들이라서 지금까지도
    연락하고 있네요! 사진찍어주신 샘 감사드려요
    아. 키작으니깐 꼽사리로 나오네...하아...서럽다....!!

  • 송경민

    2013-01-01

    내일이면
    우리 "송예림"이가 링컨학교에 참가합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부모곁을 떠나
    몇일을 다른곳에서 잠을 자고
    다른사람들과 식사를 하고
    다른 친구들과 몇일을 보내야 하는데.....
    좀 걱정도 되고
    이렇게 부모로 부터 분리되어
    홀로서기
    연습을 해야 하는구나
    이런생각을 하니
    뭐라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 생기네요.

    링컨학교 6기 학생들 사진을 보니
    밝은 모습들로 수료를 하니
    좀 안심이 되네요.

    진행하시는 자원봉사자분들,
    링컨학교 운영자분들께
    새해에 큰 축복을 기원 합니다.

  • 양미선

    2013-01-01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신나게 놀고 웃고, 자신의 꿈과 꿈너머꿈을 함께 나누는 모습,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감동이었습니다.

    사진과 글로 소중한 기록 담아주신 조송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리 링컨학교 샘, 6기 학생들~~~
    You're Great~~~~ We're Great~~~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박경숙

    2013-01-01

    고도원 선생님과 아침지기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문희선

    2012-12-31

    너무나 즐거운 6박7일 겨울 캠프였어요... 아쉽고 다음에 다시 오고싶네요...
    깊은산속 링컨학교 화이팅!!!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I'm great!
    You're great!
    We're gr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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