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이야기

조송희가 찍은 '링컨학교 6기' 사진모음(2)

양미선

2012-12-30
조회수 6,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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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 아침편지가족 조송희님



'깊은산속 옹달샘'에 눈이 내립니다.





링컨학교에서 아침 조회를 마치고 나오는 학생들~~





겨울 숲의 아이들!





눈 내리는 숲, 그 신비롭고 행복한 세상!
학생들은 어느새 눈의 요정이 되었습니다.





고도원님의 '2분 스피치 특강' 시간입니다.
학생들이 연단에 나와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고도원님께 배웁니다.





열심히 필기하며 경청하는 학생들의 진지한 모습입니다.





향기명상 시간이 되었습니다.
자연의 향기를 느끼고 맡는 특별한 시간,
컵에 담긴 하얀 눈이 오늘 향기명상의 주제를 말해주는 듯합니다.







하얗고 차가운 눈을 오감으로 느낍니다.
손으로 만져보고, 향기를 맡아보고, 혀끝에 대고 맛을 보고,
눈을 이마 위에 얹고 누워서 물이 되어 흘러내리는 눈의 질감을 느낍니다.
자연을 더 깊이 느끼는 법을 배웁니다.





명상하는 학생들...





중학생 이상인 형과 언니들이 교실에서 '나 자신에게 귀 기울이기' 수업을 하는 동안
초등학생들은 산행을 하네요. 눈 덮인 산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씩씩합니다.





잠시 멈추어 서서 산의 공기를 느끼고 자연의 소리를 듣습니다.





수업을 마친 형들도 어느새 숲으로 나왔네요.







오후에는 '2분 스피치' 맹훈련에 들어갔습니다.
각자 짝을 정하여 '2분 스피치'를 하고 서로서로 피드백을 합니다.





샘들은 좀 더 세부적인 발표내용과 자세, 발음 등을 다듬어 줍니다.





혼자서 열심히 연습하는 친구도 있네요.





자투리 시간에 책을 읽는 독서광들도 여기저기 눈에 띕니다.





도서관에 자리 잡은 초록꿈방은 마침 간식 시간이네요.
간식도 이렇게 단체로 모여서 먹나 봐요.
집에서 먹을 때는 간식이 이렇게 반갑고 맛있는 줄 몰랐습니다.





중학교 3학년 이상 학생들이 도서관에 모여 고도원님과 '즉문즉답'을 하는 시간입니다.





가족과의 갈등, 학업 및 진로, 친구문제, 내면의 상처를
극복하는 법 등 진솔하고도 심도 있는 질문들이 쏟아집니다.
질문에 일일이 답해 주시는 고도원님.





학생들이 너무도 기다리던 '비보이와 함께'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오세빈님을 비롯한 우리나라 최고의 비보이 4명이 공연을 하고
학생들에게 직접 춤을 가르칩니다.





비보이들의 현란한 춤동작을 숨을 멈추고 지켜보는 학생들.





비보이와 함께 춤을~~





젊음, 그 아름다운 축제!





저녁에는 꿈방, 나이별로 나누어져 '2분 스피치' 발표를 합니다.
내일 있을 '2분 스피치' 콘서트에 참여할 선수를 선발하는 시간이기도 하지요.
영상 팀까지 동원된 '남색꿈방' 풍경이 어느 때 보다 진지합니다.





'2분 스피치'를 하는 학생들의 모습과 꿈방 풍경.





청중의 격려와 응원은 발표하는 학생에게도 큰 힘이 됩니다.





젊은이들은 나라의 미래이며 희망의 새싹,
지금 그들은 꿈의 북극성을 향해 첫 싹을 틔우고 있습니다.
희망의 영토에 뿌리를 내리는 중입니다.
아름다운 그들에게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세요.

(1) 조송희가 찍은 '깊은산속 링컨학교 6기' 사진모음
(2) 조송희가 찍은 '깊은산속 링컨학교 6기' 사진모음
(3) 조송희가 찍은 '깊은산속 링컨학교 6기' 사진모음


느낌 한마디 19

  • 김하나

    2013-01-04

    사진을 다시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고도원쌤도, 링컨학교 6기 학생들도, 아침지기쌤도,
    재능기부쌤도, 조송희 쌤도, 도토리와플도 ...
    모두모두 그리워요^ㅁ^

  • 현서아빠

    2012-12-31

    고도원 선생님과 다른 샘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1박2일은 보내봤으나 6박이나 되는 긴 시간이라 조금은 걱정을 했는데, 현서가 너무 적응 잘 하고 재미있게 지내다 와서 역시 옹달샘이다 싶네요. 앞으로 더 많이 발전하고 뜻있는 분들의 도움도 많이 쇄도하여, 진정한 힐링을 할 수 있고, 형편이 안되는 아이들에게 좋은 시간을 가지게 해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저도 한 몫 할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 김민수

    2012-12-31

    정말 행복한7일이었습니다 ㅎㅎ 인하쌤 민석쌤 다은쌤 원모쌤 하나쌤 싸랑해요 ~ㅋ

  • 홍인하

    2012-12-31

    아이들의 잠재력이 무궁무진해서 많이 놀라고
    꿈과 꿈너머꿈들이 눈물나도록 아름다웠어요~
    한 사람 한 사람 소중하고 아름다운 꽃이였어요^^

  • 재은맘

    2012-12-31

    링컨학교에서 아이가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했다고합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그렇게 발견하게 하고 싶었은데 링컨학교에서 했네요.
    여러샘들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이제 아이는 움직일 수있는 에너지를 찾았습니다.

    새해에도 우리아이와 같은 행복한 친구들이 많이 나오길 기원합니다.

  • 최혜지

    2012-12-31

    진짜 너무 아쉬워요ㅠㅠㅠㅠ또가고싶고 쌤들도 또 뵙고싶네요...ㅎㅎ

  • 구은희

    2012-12-31

    캠프를 마치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내년에 또 가고싶다고...
    2시간동안 이야기를 들었는데도 할 이야기가 아직 남았다네요
    99%의 어둠이있어도 1%의 밝은빛이 어둠을 밝힌다며...
    캠프가기전 자신의 부정적이었던 사고가 긍정적인 사고로 바뀌었다 합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작은 마음의 변화들로 조금씩 성숙 하리라 믿습니다
    캠프를 정말 잘 보낸것 같습니다
    링컨학교의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 지재완

    2012-12-31

    모든 사진에 최적으로 맞는 평범한 문구지만 가슴에 와닿는 구절들이 참으로 좋습니다.
    송희님 글과 사진은 입가에 작은 미소를 머물게 하죠.
    앞으로도 더 많은 좋은 글과 사진 기대하겠습니다.

    베트남으로 다시 나오기전에 자리 마련해주셔서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뜻 전해 드립니다.
    새해엔 더욱 건강하시고 복 많이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베트남 빈증에서
    지재완 드림

  • 문점숙

    2012-12-31

    언제였던가요..2007년? 8년? 그때 10월3일 개천절에 옹달샘을 갔었죠.벽돌에 가족이름도 새기고 흔적을 남겼더랬습니다. 그 흔적이 자릴 잡고 있을줄이야...그곳에서... 뭔가 가슴이 몽글몽글했졌습니다. 그때 같이 갔던 큰딸, 작은딸을 이번 6기 링컨캠프에 보내어 겸사 저도 다시 찾게되었는데요, 고도원 선생님 조승희 선생님, 재능기부 선생님...숲속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왜들 그렇게 정이 자꾸자꾸 가는지요, 웃음도 자꾸자꾸...
    새해에도 항상 식사 잘 챙겨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내년에도 한번쯤은 숲속에 갈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이기남

    2012-12-31

    링컨 학교에 아들을 보내게 되어 감사합니다.
    초등학교 마지막 선물 !!!
    꿈을 꾸며 자신을 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조정래

    2012-12-31

    저도 어제 깊은산속 옹달샘 방문해서 링컨학교에 참석한 아이를 데리고 왔는데...
    눈에 덮힌 White한 옹달샘에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이도 무척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약발이 며칠 갈지는 모르지만)
    형과 누나 그리고 동생들이 무척이나 그리운가 봅니다.
    살아가면서 링컨학교에서 느낀 점이 큰 힘이 되었으면 하는 부모된 입장에서 바람입니다.
    고도원선생님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링컨학교 선생님들 모두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좋은 사진 올려주시는 조송희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더욱 건승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 정호진

    2012-12-31

    2012년의 마지막 날...오늘은 한해의 마지막 날일뿐 인생의 마지막은 아니죠...그리고 이렇게 젊고 꿈많은 젊은이들이 좀더 나은 세상을 위해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모습...참말로 보기좋습니다. 한번쯤 인생이 되돌아 간다면 꼭,,, 저도 참석하고 싶습니다..ㅎㅎㅎ = 나의 꿈~~
    다들 건강하시고 오늘 하루 마무리들 잘하시고 내년에도 좋은일들만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 희망

    2012-12-31

    희망 가득한 청소년들을 위한 건전하고 훌륭한 프로그램... 감사합니다. 이들이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이 될 사람들이기에 더 더욱 고맙고, 고맙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꿈이 없다지요.. 정말 그래요. 먼저 돈 벌어야지.. 하는 생각.. 돈을 왜 벌어야 하는지.. 에 대한 목적도 없습니다.. 그저 자기 맘대로 하고 싶은거 하는것.. 외국 젊은이들 역시 마찬가지 였어요.. 물론 아닌 아이들도 있지만.. 역시 부모님의 역활과 주변 환경이 커다란 영향을 주고 있음이 확실 했습니다. 고도원님의 지혜로운 창안과 사랑에서 나온 온갖 프로그램 .. 기도로 동반합니다.. 올 한 해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해 주님의 은총과 함께 고도원님을 비롯한 봉사자님들.. 또한 아침 편지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길.. 두손 합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수연

    2012-12-31

    많은것을 배우고 다시 자신이 좀 나태해질때
    그때 생각을하면서 자신에게 다짐했던것을
    성공으로 이꿀어 나가야합니다.
    그러다보면 시간이 흐른뒤에 자신이 얼마나 달라져
    있다는것을 알게 될것입니다.

  • 문희선

    2012-12-30

    깊은산속 링컨학교 겨울캠프 정말 재미있었어요..
    처음에는 친구, 언니, 오빠, 그리고 동생들이랑 친해지기는 조금 어색하였지만..
    그래도 하루만에 친해지니까 일주일이 기대가 되었어요...
    오기 전까지는 일주일이 너무 길다고 생각하였지만.. 생각을 해보니 일주일이 너무 빨리 가는것 같았어요... 너무 아쉬워요.. 파티 하면서 즐겁게 노는 생각 명상을 하는 생각 등 여기 링컨학교에 와서 너무나 많은 걸 배웟어요.. 깊은산속 링컨학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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