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글:조송희 화창한 봄날입니다. '아침편지 청소년수련원',(일명, '청소년 미래센터')개관을 앞두고 '나의 꿈나무 심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그루 나의 나무에 나의 꿈, 가족의 꿈을 심자!'는 뜻을 담은 이번 행사는 태어난 지 3개월 된 어린 아기부터 오랜 아침편지 가족까지 여러 가족과 청소년들이 봄나들이 하듯 참여했습니다. 아침편지 문화재단은 링컨 멘토학교 비전캠프를 열어 미래의 주인공이자 차세대인 우리 청소년 2만 5천명에게 꿈을 심어주고, BDS(꿈너머꿈 국제대안학교)를 설립해 장차 세계를 주도할 글로벌 리더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 마음, 그 신념으로 시작한 것이 '청소년 수련원', 곧 '청소년 미래센터'입니다. "나무를 심는 것은 사랑하는 자녀를 키우는 것과 같습니다. 이 자리에 참여한 청소년들도 훗날 아름드리 나무로 자라날 것입니다." 고도원님의 환영인사입니다. 곧 개원할 '청소년 수련원'의 원장을 맡게 될 채순하님도 인사를 합니다. 나무를 심는데 필요한 모종삽과 물조리개, 장갑 등은 옹달샘에서 미리 준비해 두었습니다. '나의 꿈나무'를 심을 사람들이 도구를 챙깁니다. 깊은산속 옹달샘 명상센터를 준공하기 전에도 '야생화 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첫 테이프를 끊었습니다. 그 야생화들이 자라 오늘의 옹달샘을 향기로운 꽃밭으로 만들었습니다. 나무를 심는 사람은 희망을 심는 사람, 꿈을 키우는 사람입니다. '나의 꿈나무'는 세월과 더불어 우람하고 아름답게 자라날 것입니다. 옹달샘의 환경에서 잘 자라는 '사계홍 단풍나무'는 미리 선별하여 준비해 놓았습니다. 나무심기에 참여한 사람들은 그 중, 자신이 원하는 나무를 선택했습니다. 어린 청소년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나무를 심습니다. 작은 나무에 흙을 덮고 토닥이며 뿌리가 잘 내리기를 소망합니다. 듬뿍 물을 줍니다. 나의 꿈나무가 애틋하고 소중합니다. 내가 심은 '나의 꿈나무'에 내 이름을 적고, 꿈과 소망을 적습니다. 나무가 자라듯 나의 꿈도 자라날 것입니다. 사랑스러운 '나의 꿈나무' 옆에 잘 꽂아둔 '나의 이름과 소망'은 잘 갈무리해서 오래 보존할 예정입니다. 기념촬영은 필수지요? '나의 꿈나무'는 훗날 훌륭한 '사회적 유산'이 되어 이곳을 찾아오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길잡이가 되고, 꿈의 이정표가 되어줄 것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BDS(꿈너머꿈 국제대안학교)의 외국인 교사들도 참여해 축제 같은 하루를 즐겼습니다. 그들이 심은 '나의 꿈나무'도 우리 땅에서 무럭무럭 자라겠지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꿈나무를 심은 날, 어떤 꽃놀이보다 뿌듯합니다. 어린나무들이 자라 울창한 숲이 되듯이 나의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라서 더불어 숲이 되는 날을 꿈꾸는 것도 기쁩니다. 함께 나무를 심은 아빠와 아들이 개나리가 활짝 핀 꽃길을 산책합니다. 두 부자는 지금 이 시간을 가장 행복했던 삶의 한순간으로 기억할 것입니다. '나의 꿈나무 심기'의 최연소 참여자입니다. 엄마 품과 유모차를 오가며 나무심기와 걷기명상 등 모든 행사를 단 한번도 울지 않고 함께해서 모든 참여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습니다. 꿈나무를 심은 후 걷기명상을 합니다. 고도원님이 걷기명상의 의미와 방법을 짧게 설명합니다. 걷기명상은 깊고 고요한 호흡으로 천천히 걸으면서 이 순간과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명상입니다. 오늘 걷기 명상은 맨발로 합니다. 맨발로 땅을 딛는 어싱은 지구와 온전히 접속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맨발로 걷는 명상, 아기들까지도 신기하리만큼 잘 따라 합니다. 간질간질하고 보드라운 봄이 발을 타고 올라와 온몸에 퍼지는 것 같습니다. 징소리가 울립니다. 발걸음을 멈춥니다. 어디선가 따뜻한 바람 한 줄기가 불어옵니다. 문득 새소리가 들립니다. 깊게 심호흡을 합니다. 봄 꽃향기가 몸 안에 가득 들어찹니다. 맨발에 땅의 힘이 느껴집니다. 마치 나도 한 그루 나무가 된 것 같습니다. 잠시 휴식을 한 후 청소년 수련원 근처 옹달샘 산자락에 개나리심기를 합니다. 나무를 삽목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아침지기 윤태희님입니다. 아기들은 이 모든 일이 즐거운 소풍입니다. 봄날의 산자락이 행복한 놀이터입니다. 다시 장갑을 끼고 모종삽을 들었습니다. 물조리개도 빠질 수 없지요? 나무 심기를 했으니 꺾꽂이 쯤이야 어렵지 않습니다. 고도원님과 아침지기들도 힘을 합칩니다. 나무심기가 모두 끝났습니다. 홀가분하고 뿌듯합니다. 내년에는 이 산자락을 개나리꽃이 노랗게 물들일 것입니다. 미니 특강을 한 고도원님이 '오 솔레미오'를 부릅니다. 앵콜박수가 터집니다. '나의 꿈나무 심기'를 한 청소년들에게 '활동 인증서'를 수여합니다. 참여자들과 사진 촬영을 하는 고도원님께 아기가 아장아장 걸어옵니다. 고도원님이 함박웃음을 터트리며 아기를 안습니다. 아기 엄마도 함박웃음을 웃습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뒤늦게 행사장에 도착한 몸짱회원들입니다. 아쉬운 마음을 기념사진으로 달랩니다. '나의 꿈나무 심기'에 참여한 가족입니다. 유모차에 탄 아기가 얼른 자라 BDS(꿈너머꿈 국제대안학교)에 입학하기를 기다린다는 분들, 돌아가는 발걸음이 춤추듯 가볍습니다. 개나리 꽃그늘 아래서 참여자들을 배웅하는 고도원님입니다. 옹달샘에 '나무명상'이 있습니다. 내 영혼의 나무를 한그루 정해 조용히 눈을 감고 껴안으며 나무가 하는 말을 듣습니다. "힘들면 또 와. 언제나 이 자리에 서 있을게. 비바람이 불고 폭풍이 몰아닥쳐도 이 자리에서 너를 기다릴게. 힘들면 또 와." - 2022년 6월 1일자, 아침편지 중에서 -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들어보셨나요? 전국 36개 지역을 10개의 특색 테마로 묶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입니다. 옹달샘이 자리한 충주는 제천, 단양, 영월과 함께 수려한 산세와 물이 어우러진 청정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다독이는 힐링여행의 최적지입니다. 그래서 '중부내륙 힐링여행' 권역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반가운 소식은, 깊은산속 옹달샘이 바로 이 '중부내륙 힐링여행' 권역의 지역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중부내륙 힐링여행 가이드 아카데미'를 열게 되었고, 참여자 모두에게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이 아카데미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관광 트렌드의 해석부터 지역 관광을 살리는 상품기획, 문화 관광분야의 명사들로 구성된 '맞춤 멘토링', SNS 홍보마케팅과 현장실습을 통한 가이드 실전까지! 지난 20년간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다니며 기존의 패키지여행과는 차별화된 아침편지만의 특별한 힐링여행을 직접 개발하고 진행해온, 아침편지여행의 축적된 경험과 대한민국 대표 명상치유센터의 프로그램과 운영 시스템을 함께 공부하며 체험하게 됩니다. 특히 힐링여행에서 중요한 스토리텔링 기법과 서비스 정신까지를 포함하고 있어 힐링 가이드를 꿈꾸시는 분들에게 최적의 교육으로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이번 가이드 아카데미는 '중부내륙 힐링여행' 권역(충주, 제천, 영월, 단양)에서 거주하며 문화 관광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주시의 지원으로 2개월 과정이 전액 무료로 진행됩니다. 지역 문화 관광에 열정을 가지고 도전해보고 싶으신 분, 힐링여행을 위한 가이드 노하우를 배워보고 싶으신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중부내륙 힐링여행가이드 아카데미' 신청하기
코로나19로 추석 명절을 온 가족 함께 모여 보내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그럴수록 마음은 더욱 가까이 '접속'되어야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이동 제한' 등으로 답답하고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 더 힘내셨으면, 더욱 건강하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옹달샘 음식연구소에서 ‘치유와 위로의 밥상’ 추석선물세트를 준비했습니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 사랑하는 가족 친지, 고마운 분들에게 사랑과 감사, 치유와 위로를 건네는 마음으로 선물해보시길 바랍니다. 서로에게 매우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영양 가득 담아 지은 밥과 더불어 3년 묵은 깻잎, 갓, 고추지짐, 입맛 도는 장아찌와 반찬, 여기에 주전부리와 예술꽃차까지. 하나하나 정성스러운 손길로 공을 들이며 식재료들을 매만진 '예술작품'입니다. 무엇보다 소화가 잘 되고 맛과 영양이 조화롭도록 구성된 추석 선물세트, 영상으로도 담았으니 먼저 만나보세요. 구성과 배송기간 등 아래 안내를 잘 살펴보시고 늦지 않게 신청해 주시길 바랍니다. 환경문제까지를 고려하여 포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동참하시는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어렵고 힘든 시기 부디 건강하게 이겨내시기를 바랍니다. 옹달샘 '추석 선물세트' 신청하기
- 서초구 아버지센터 4주년 축하해주세요 - 2016년 9월,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 시대 아버지들의 기를 살려주고, 꿈과 행복을 찾아주고자 서울시 서초구와 아침편지문화재단 깊은산속 옹달샘이 함께 만든 '서초구 아버지센터'가 어느덧 4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방배열린문화센터 5층 한 켠의 아름다운 공간에 '서초구 아버지센터'라는 현판을 달고 개소식을 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돌아보니 그동안 총 275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4,119명이나 되는 참여자 분들을 만났네요. 덕분에 아버지센터는 함께 배우고, 취미와 정보를 공유하고, 땀 흘려 연습하여 공연도 하는 등, 멋진 아버지들의 특별한 유대감이 흐르는 행복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예년처럼 작게라도 자리를 마련하여 함께 축하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아시는대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시국을 맞아 모든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잠정 휴관중인 상태입니다. 아쉽지만 아버지센터의 홈페이지 및 밴드, 유튜브 등의 SNS 계정을 통해서 2분 30초가량의 짧은 기념 영상을 함께 나누는 것으로 자축하고자 하니, 링크를 눌러 보시고 많은 축하와 응원의 댓글 부탁드립니다. 특히 아버지센터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30명을 선정하여 모바일 커피 쿠폰을 드리는 댓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버지센터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 바로가기
2011년 겨울,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을 갖게 하고, 인생의 ‘멘토’를 심어주며, 좋은 ‘스승’과 ‘책’을 만나게 하고 본인이 품은 꿈을 이룬 뒤에 더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게 하는 ‘깊은산속 링컨학교'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9년이 흐른 지금, 오랫동안 꿈꾸고 염원했던 링컨학교를 전신으로 하는 '꿈너머꿈 글로벌 리더 스콜라스(Beyond Dream Global Leader Scholars 이하 BDS)'가 2020년 9월 개학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이 주는 자연 속에서, 모국어인 한국어와 공용어인 영어의 균형있는 발전을 추구하며, 세계시민으로의 교양, 지식, 매너 뿐만 아니라 모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기르도록 하며 링컨학교의 핵심가치인 스피치와 독서법, 5-Ship(Leadership,Partnership,Followship,Servantship,Healership)을 훈련하는 교육기관입니다. 국내 교육법 상으로는 미인가에 속하기 때문에 한국 대학 진학 시 검정고시를 치루어야 하며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한국 대학을 진학할 수 있습니다. 개학년도(2020년 9월~2021년 7월) AI인증을 시작으로 2년 이내에는 WASC, AdvancED와 같은 기관의 인증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깊은산속옹달샘에는 1박 2일의 선발 캠프(학생 평가+학부모 면접)을 통해 선발된 30명의 학생들이 English Foundation Course을 기반으로 하는 BDS English Camp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의 지도 아래 수준별 정규교육으로 영어 어휘 및 읽기능력을 향상하고 놀이,연극,미술,선무도 등의 다양한 명상프로그램들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링컨학교 캠프가 끝나는 날에 수료식 날, 8월 2일(일)에 BDS에 입학을 희망하거나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을 위한 BDS 학부모면접이 진행됩니다. 이에 BDS에 관심있는 학부모님들을 위하여 7월 27일(월)과 8월 2일(일) 입소식과 수료식 일정에 맞춰 BDS 입학상담을 받으실 수 있도록 진행하고자 합니다. 방문상담 외에도 전화 및 메일로도 상담이 가능하오니 관심있는 분들은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7월 27일,8월 2일날 방문상담을 희망하시는 분들도 전화로 문의주셔서 상담시간을 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BDS Admin Office: 070-7525-5526 Admissions(입학문의): 070-7525-5517 E-mail: bds@godowon.com 'BDS 홈페이지' 바로가기
지난 5월28일 의미있는 협약식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전국민이 고통 받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웰니스 힐링산업의 발전에 협력하고자 '단국대학교'와 '아침편지 문화재단'이 업무 협약식을 가진 것입니다.(이날 협약식 소식은 단국대 홈페이지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호수가 시원하게 펼쳐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단국대학교 김수복 총장님, 남보우 부총장님을 비롯 보건복지와 생명과학, 융합연구, 산학연계의 교수님들이 참석하여 진행되었습니다. 두 기관의 협약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병원에서의 치료 뿐만 아니라 예방적 차원으로 개인의 삶의 질, 생활 방식을 변화시키는 문화를 확산하고, 메디컬, 바이오와 연결하여 웰니스 힐링 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협력하자는 큰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협약식 후에는 바이오-나노-메디컬 영역에서 국내최고의 연구그룹인 조직재생공학연구원과 병원경영, 행정, 지원인력을 양성하는 보건복지대학을 둘러보며 웰니스 힐링 산업의 필요성과 양 기관의 협력이 시너지를 낼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지며 협약식을 잘 마쳤습니다. 그동안 옹달샘에서 진행해 왔던 마음치유와 웰니스 힐링의 문화적 차원의 임상 결과들을 앞으로는 체계화시켜 개개인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향한 근본적인 변화로 만들어 가도록 할 예정이니 잘 지켜봐주시고, 응원도 부탁드립니다. [협약 내용] 국민치유 웰니스 힐링 프로그램 공동 개발 협력 웰니스 힐링산업 고도화 및 활성화에 대한 지속적 협력 웰니스 힐링 인력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 협력 웰니스 힐링 정책 제안 및 신규 사업 발굴 및 추진 공동 협력 단국대 홈페이지 바로가기'아침편지와 단국대 협약식' 바로보기
Corona19의 암흑을 극복한 르네상스의 시작 “필란트로피 문화운동” 제2기 CCM 김승수 오늘은 토요일, 2020년 5월 9일입니다. 서양에서는 1429년 프랑스의 성녀 잔다르크가 오를레앙을 공격하던 잉글랜드 군을 격퇴 날이고, 2017년 오늘은 현 문재인 대통령께서 국민투표를 통해 탄핵된 전임대통령을 뒤로하고, 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날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오늘은 Corona 19의 불안과 암흑의 시간들을 소속 기관과 이 자리에 계신 한분 한분의 힘으로 극복하고, 필란트로피 소사이어티와 아침문화재단이 힘을 모아 “필란트로피 문화운동의 르네상스가 열리는 첫 날”로 기억 될 역사적 순간입니다. 존경하는 고도원 아침편지재단 이사장님과 충주에서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힐링 유토피아를 창조해오신 아침지기 마스터님들 그리고 평생 의료계에서 헌신하신 후 필란트로피 소사이어티의 수장을 맡아 봉사하고 계신 이순남 회장님을 비롯한 KSoP 임원 여러분과 CCM, CFRE 그리고 오피니언 리더님들 앞에 서서 오늘이 있기까지 Match Maker로서 경위를 말씀드릴 수 있는 영광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인간애를 근간으로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고 ‘근본적인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행동하는 “체계적인 필란트로피 정신”을 처음 접한 것은 2012년 한국스카우트 연맹에서 경영지원본부장으로 근무하던 때였습니다. 비케이 안 한국기부문화 연구소장님을 전국 리더스게더링 모임에 초청연사로 모신 기회로부터 발전, 중앙본부 직원들과 스카우트 자원봉사 지도자 등과 함께 40시간 2박3일간의 Gift Planner 교육을 받게 됩니다. 이후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유스 필란트로피 교육 체계를 갖춰 초등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의 한 챕터를 만들고, 현재는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운영 시 유스필란트로피 교육과정을 수료한 스카우트 지도자들이 파견되어 미션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01년 제가 보스턴에서 MBA과정을 수학중일 때 처음 받아본 고도원 선생님의 “아침편지”는 밀려드는 경영학 케이스 분석과제들과 세계 각국의 동료들과의 무한경쟁의 나날 속에 지친 심신에 샘솟는 활력과 용기를 더해주는 소중한 비타민이었습니다. 매일 밑줄을 긋고 소개해 주시면서 전달해주시는 소중한 메시지들 중에 김종래님의 “CEO 칭기스칸”에서 인용해 주신 문구가 지금도 저에겐 정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한사람이 꾸는 꿈은 그저 꿈에 지나지 않지만 만인이 꾸는 꿈은 비전이 되고, 현실이 된다.” CFRE 영리더 개발 프로그램을 응용한 한국형 유스필란트로피 교재의 개발, 국회에서의 세미나, 네이버의 해피빈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유튜브와 모금사이트를 통한 미디어 홍보와 클라우드 펀딩 추진사업을 진행하던 중, 저는 세계스카우트운동 본부(WOSM)에 추천 및 발탁으로 채용되는 변화를 겪게 됩니다. 제네바에서 쿠알라룸푸르로 사무국과 조직을 이전, 안착시키는 미션을 수행하고, 110여년의 역사에 4천 6백만 단세를 갖는 세계스카우트 사무국의 수장인 사무총장을 보좌하는 사무차장(Chief of Staff)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 것도 그 꿈 넘어 꿈의 힘으로 성취된 결과였습니다. 세계최고 최대의 청소년 대상 비영리단체인 스카우팅의 가치(Value)와 존재이유(Cause), 세계적 이벤트들(Cases)을 지원하기 위한 재원조달(Fundraising)과 그 개발 과정(Development)이 모두 필란트로피 문화와 인류애 정신에 기반하고 있다는 사실과 각종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겪었던 세계 이사회와 사무총장의 갈등 등 국제기구에서의 다양한 경험들이 오늘도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48개국을 직접 방문하면서 만난 각국의 톱리더들을 대한민국 지지자로 만들어야하는 지지층 개발과정은 결국 그라운드 제로에서 인사를 나누고, 관계(Relationship)개발을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 한 사람의 신뢰를 얻고, 또 다른 선거참여 대표들의 마음을 경청하여야 했습니다. 잘 정리된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비전과 방문국가의 연관성을 숙제로 완성하여, 각국의 상황과 타이밍을 맞춰, 착한 지지요청을 할 수 있는, 즉 차분한 요청 절차를 통해야 우리를 진정한 마음으로 대하고, 지속가능성 있게 지지하는 국가로 발전, 당초 의도한 목표를 달성할 수 관건이었습니다. 개인과 개인의 관계형성이 결국 국가적 레벨의 파트너십으로 발전되는 계기가 되었고, 그 실제 사례로 잼버리 유치 이후 아르메니아와 전라북도간 업무협약 및 농업교류과정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습니다. 이 또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바로 필란트로피 정신의 발현이기도 했습니다. 존경하는 이순남 KSoP 회장님과 고도원 필란트로피문화 운동 본부장님! 오늘의 이 어려운 성취는 모두 각자 신뢰하시는 한 사람 그리고 상대를 존중하는 파트너십에서 기인하였고, 이 모두 필란트로피문화 정신의 대표적 실천과정으로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코로나 19의 도전에 직면하여, 뼈를 깎는 희생을 통해 위기의 장막을 열고, “필란트로피 문화운동을 통한 르네상스 시대”의 서막을 열어주실 본부장님, KSoP 회장님께 충심어린 축하와 응원, 지지의 말씀을 올립니다. 끝으로 한국 최초의 CFRE로서 이 모든 일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전선에서 코로나 방역기간 중에도 충주 깊은 산속 옹달샘을 함께 방문해 선구자 역할을 해주신 비케이 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경청해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끝.
링컨학교 독서캠프 8기 학생들의 '2분 독서스피치'를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2분 독서스피치를 당당하게 발표하며 말합니다. "제 인생의 책을 소개합니다." "저와 함께 외쳐주세요." "I'm Great!, You're Great!, We're Great!" 자신의 인생의 책을 가슴에 품고 서로에게 'Great'을 외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 마음이 뿌듯하고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가 기대됩니다. 인생의 책, 꿈과 꿈너머꿈을 담아 자신의 중심을 세우고 위대한 시작의 첫걸음을 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에게 사랑과 격려의 댓글로 마음을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Untitled Document 사진, 글:조송희 2020년, 새 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고도원의 아침편지가 '자서전 쓰기 워크숍 – 내 인생을 돌아보는 자서전 첫발 떼기'를 시작했습니다. '기억의책, 꿈틀' 박범준 편집장과 함께하는 '자서전 쓰기 워크숍'에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에도 15명의 정원이 한사람의 결원도 없이 꽉 채웠습니다. "저의 오랜 꿈 중의 하나가 380만 아침편지 가족 모두를 훌륭한 작가로 만드는 것입니다. 드디어 그 꿈에 도전하는 마음으로 자서전 쓰기 워크숍을 시작합니다." 자서전 쓰기를 여는 첫 특강, 고도원님의 환영인사입니다. 20대부터 80대까지, '꿈꾸는 청년의집'을 꽉 채운 참여자들입니다. 내 이야기를 사람들 앞에 꺼내 놓을 '용기'가 있다면, 내 스스로의 삶을 '존중'해 준다면 나를 포함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다면 누구나 자서전을 쓸 수 있습니다. '기억의책, 꿈틀' 박범준 편집장의 특강입니다. 박법준 편집장은 '모든 삶은 기록할 가치가 있다.' 라는 모토로 평범한 사람들의 자서전을 펴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글을 쓰기 전에 내 삶을 천천히 뒤돌아봅니다. 서문과 생애연대표를 작성하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지나간 날들이 주마등처럼 떠오릅니다. 명상을 합니다. 글을 쓰는 것은 어쩌면 가장 명상이 필요한 작업인지도 모릅니다. 특히 자서전은 어느 때보다 집중해서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아야 쓸 수 있습니다. 사진을 보며 생애연대표를 작성합니다. 사진은 지나온 시간을 추억하고 증명하는 가장 좋은 매개체이자 자료입니다. 한 장의 사진에 너무나 많은 이야기가 숨어있습니다. 서문을 쓰는 시간입니다. 너무나 할 이야기가 많은데 막상 쓰려니 가슴만 먹먹합니다. 글이 터져 나오기 전에 눈물이 먼저 터지기도 합니다. 쓴 글들은 박범준 편집장이 일일이 검토하고 함께 수정작업을 거칩니다.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는 편집장과 먼저 이야기를 나눈 후, 정리된 내용을 글로 옮겨 적기도 합니다. 한자 한자 써 내려간 글을 고치고 또 고칩니다. 글 속에 담긴 지난 시간이, 내 마음이 내게 말을 걸어오는 것 같습니다. 나의 자서전을 이렇게 내 손으로 쓰고 있다는 것이 꿈만 같습니다. 참 열심히, 잘 견디며 살았습니다. 스스로가 너무나 대견합니다. 긴 하루를 보낸 후, 편히 쉴 수 있는 정갈하고 아늑한 숙소가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입니다. 스파의 따뜻한 물속에 몸을 담그고 글을 쓰느라 피로해진 몸과 마음을 충분히 이완시킬 수도 있겠습니다. 3박 4일의 일정을 마치는 날, 옹달샘 카페에서 '기억의 책' 출간 기념회를 열었습니다. 창가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15권의 책, 비록 표지와 서문, 생애연대표만 들어있는 작은 책이지만 15사람의 인생이 고스란히 담긴 귀하디귀한 책입니다. 출판기념회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책을 펼쳐봅니다. 내 삶이 담긴 내 책을 쓰다듬듯 만져보고, 인쇄된 한 글자 한 글자를 눈에 넣을 듯 들여다봅니다. 나도 이제 작가입니다. 카페 안에 15명의 작가를 위한 간단한 다과와 음료를 준비하였습니다. 소박하지만 어떤 화려한 출판기념회보다 의미 있고 정감 있는 자리입니다. 참여자들 스스로 축하공연도 준비했습니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떠난 이에게 노래 하세요 후회 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노랫말이 마치 지나온 인생을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사회를 맡은 아침지기 윤나라님이 작가 한 분 한 분을 일일이 소개하고 소감을 듣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는 모든 삶이 한 권의 책으로 남는 세상을 꿈꿉니다. 그 책이 우리 가족 역사책이 되고 손주들의 첫 번 째 위인전이 됩니다. 누군가에겐 위로가, 누군가에겐 길잡이가 되어줄 내 삶의 기록입니다. '제 1회 자서전 쓰기 워크숍'에 참여한 빛나는 작가들입니다. 자서전을 쓰는 것은 자기 삶을 돌아보는 것은 물론 부모가 자식들에게 물려줄 최고의 유산이 될 수 있습니다. 자서전을 꿈꾸시는 분이라면 누구라도 과감하게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자서전 쓰기 워크숍' 신청하기
선무도는 나의 몸과 마음을 돌이켜보고 건강하게 균형을 맞춰가는 수련입니다. 선무도 수련은 바쁜 일상에서 균형이 틀어진 몸을 고르고[조신(調身)] 지금 나의 호흡을 고르고[조식(調息)], 흐트러진 마음의 중심을 세우는 수련입니다.[조심(調心)] 우리는 몸과 마음이 있기에 지금 여기에 자리하고 있고 숨을 쉬고 있어서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 호흡을 조화롭게 고르는 일은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이며 중요한 부분입니다. 선무도의 정적인 수련인 선요가, 선호흡과 선무술의 동적이지만 조화롭고 고요히 집중된 수련으로 삶의 기본기를 다지는 방법을 익혀갑니다. 나의 한 호흡과 하나 된 동작의 몰입은 건강한 몸과 더불어 내면의 나를 찾아가는 깊은 명상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옹달샘 '선무도 워크숍' 신청하기
2020년 경자년 새해! 유독 빠르게 찾아온 설명절을 위한 옹달샘 ‘사람 살리는 예술밥상’ 선물세트는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음식으로 맛깔나는 명절 보내시라는 뜻에서 이름하여 맛깔盡(다할 진) 설세트! 각종 부각과 강정으로 구성된 옹달샘 음식연구소 시그니처 간식세트인 '옹세트', 손쉽게 먹을 수 있고 맛을 낼 수 있도록 만들어 넣은 아트간장과 레몬청, 볶음고추장과 볶음된장의 '달세트', 특제 어간장인 아트젓장과 청국장, 더덕장아찌가 더해진 '샘세트'까지 세가지로 준비했습니다. 설세트 속 음식들을 이용해 집에서 손쉽게 차리는 '사람 살리는 예술밥상'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좋은 재료로 건강하게 조리한 옹달샘 음식연구소의 '맛깔盡 설세트'를 영상으로 미리 만나보시고 좋은 선물도 하시길 바랍니다. 설 명절 전 택배 물량이 몰리는 것을 감안해 배송 기간을 정하였습니다. 설날 전에 안전하게 받으실 수 있도록 한정된 수량만 준비했으니, 서둘러 신청해주시길 바랍니다. 옹달샘 '맛깔盡 설세트' 신청하기
Untitled Document 사진, 글:조송희 2019년을 보내고 2020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순간, 옹달샘에서는 매년 아침편지가족이 함께 모여 좋은 공연을 보고 새해덕담도 나누는 신년음악회를 준비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잘 살아온 나 자신에게 드리는 감사, 새롭게 펼쳐지는 또 한해를 맞이하는 설렘과 기쁨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라서 더 크게 느껴집니다. 이번 신년 음악회는 '고도원의 토크콘서트'로 문을 엽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나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새로운 꿈으로 나아가기 위한 용기와 희망을 함께 찾아보는 귀한 자리입니다. "어차피 죽어야 하는데 사람은 왜 태어나는 걸까요?" 고도원님이 중학교 1학년 박고은 학생의 사뭇 철학적인 질문에 유쾌하게 답변을 합니다. 중학생부터 중 장년의 인생상담에 이르기까지... 때로는 인문학 강의 같고, 때로는 인생선배의 고백같은 답변이 진솔하게 이어집니다. 2019년 31일 밤 10시 30분, 드디어 '해맞이 송년음악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음악회는 연주자와 아침편지가족이 다함께 카운트다운을 하며 2020년 새해를 맞이하고, 신년 축하 연주와 새해덕담을 나눈 후 마무리 됩니다. 사회를 맡은 아침지기 윤나라님입니다. 메조소프라노 길효서님이 이태리가곡 '물망초'를 노래합니다. '나를 잊지 마세요~' 또 한해를 떠나보내는 안타까운 마음을 애절한 선율에 담았습니다. 서초구 아버지센터의 ‘아버지 중창단, 테리우스’입니다. 연미복에 빨간 나비넥타이를 멘 아버지들의 우렁차고 다이나믹한 연주, 프로성악가들 못지않습니다. 서초구아버지센터의 '행복한 아버지 합창단'입니다. ‘행복한 아버지 합창단’은 얼마 전 서초구 서리풀 페스티발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비올리스트 김남중님과 러시아의 아코디어니스트 알렉산드르 쉐이킨의 무대입니다. 알렉산드르 쉐이킨은 독일, 미국,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초청연주를 했으며,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국내의 주요 홀에서도 연주한 바 있습니다. 왈츠와 탱고, 샹송을 무한대로 오가는 쉐이킨의 연주가 2019년의 마지막 밤을 황홀하게 합니다. UN 50주년 기념 백악관 초청 연주자이자 2019 PADAF 융복합예술축제 최고음악상을 수상한 비올리스트 김남중님의 연주는 언제나 최고입니다. 춤추는 활이 천상의 음악을 들려줍니다. 이제 2019년이 채 5분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모든 음악을 멈추고, 잠시 명상을 하며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다함께 카운트다운을 시작합니다. 10, 9, 8, 7, 6, 5, 4, 3, 2, 1, 0!!!! 폭죽이 터지고, 함성이 터집니다. 드디어 2020년이 밝았습니다. 서로서로 손을 잡고, 파이팅을 외칩니다. 포옹을 합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릅니다. 아버지합창단과 연주자들이 모두 나와 '희망의 나라로'를 연주합니다. 2020년은 '자유와 평등, 평화와 행복이 가득 찬 희망의 나라'가 될 것입니다. "건강하십시오. 진정한 건강은 활력입니다. 자신에게 닥치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감사하십시오. 진정한 감사는 모든 것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고도원님의 새해덕담입니다. 축하와 감사의 환호를 보내는 아침편지가족들입니다. 한해가 가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옹달샘의 밤, 사랑과 감사의 촛불로 밝히는 밤입니다. 2020년이 밝았습니다. 다함께 모여서 새해덕담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새해에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덕담을 적어봅니다. 내가 꼭 이루고 싶은 소망도 한 글자 한 글자, 또박또박 적어봅니다. 내가 적은 나의 소망을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서 들어봅니다. 타인을 통해 듣는 나의 소망, 나에게 주는 덕담이 참 뭉클합니다. 걷다가 마주치는 사람에게 나의 덕담을 전합니다. 내가 꼭 듣고 싶었던 덕담을 신기하게도 다른 사람이 말해줍니다. 올해는 좋은 일만 생길 것 같습니다. 2020년, 경자년이 우리 앞에 환하게 펼쳐졌습니다. 늘 건강하고, 더 많이 감사하고, 넘치게 사랑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HAPPY NEW YEAR!!! ----------------------- ▶ 2020 옹달샘 토크콘서트&송년음악회 스케치 영상
위 영상은 링컨학교에 학생으로 여러 번 참여를 하고 재능기부쌤으로서 도전하는 멋진 두 청년의 인터뷰 영상입니다. 링컨학교 학생으로 참여했을 때 받았던 좋은 기운을 이제는 재능기부쌤으로서 나누고 싶다는 두 청년의 마음이 참 아름답습니다. 인터뷰 영상을 꼭 보시고 신청 마감되기 전에 사랑하는 우리 자녀들에게 '독서캠프'를 선물하시길 바랍니다. 깊은산속 링컨학교 신청하기
Untitled Document 사진, 글:조송희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웰니스관광 전문인력양성 아카데미'를 시작했습니다. "'웰니스관광'이 전 세계적으로 고부가가치의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웰니스관광이 진정 무엇인지 잘 이해하는 전문가가 적고, 웰니스관광을 수행할 수 있는 관광지,음식점, 가이드, 강사 등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개설한 것이 '웰니스관광 전문인력양성 아카데미'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의 주인장 고도원님의 환영인사입니다. 서미순 음식연구소장이 진행하는 쿠킹클래스입니다. 아카데미 참여자들은 옹달샘이 직접 재배한자연식의 재료와 천연 조미료로 정성스럽게 만들어 제공하는 옹달샘의 '사람 살리는 밥상'과충주의 대표 치유음식의 노하우를 배우고, 제천의 한방해독비법의 음식을 맛보고, 느껴보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웰니스 관광의 핵심은 건강한 먹거리에 있습니다. '웰니스 힐러 아카데미'는 몸과 마음의 치유를 얻는 '힐링푸드'를 음미하며 웰니스관광의 핵심인 '음식'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마음을 마음으로 치유하는 곳, '웰니스 관광지'인 명상센터 옹달샘의 핵심은 '사람'입니다. 명상은 마음을 깨끗이 하여 참된 자아를 찾아가는 일이기도 하지요. 싱잉볼은 고대로부터 내려 온 훌륭한 명상의 도구입니다. '싱잉볼 명상'을 지도하는 향지샘 김윤탁 박사입니다. 건강하고, 재미있고,특별하며, 행복한 여행! 싱잉볼 명상을 익히며 치유의 에너지를 스스로 경험하는 참여자들입니다. '웰니스 힐러 아카데미'에서는 행복한 여행과 더불어 여행하는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웰니스 노하우'를 배웁니다. 충청북도에서는 남한강을 따라 펼쳐지는 자연을 중심으로 역사의 고을 충주와 한방 케어와 해독 스파를 보유한 제천을 '웰니스관광 클러스터'로 구축했습니다. 웰니스 힐러 아카데미는 '깊은산속 옹달샘'과 충주, 제천일원을 중심으로 진행합니다. "천천히 걸으면 몸과 마음이 고요해집니다. 마른나무를 스쳐 지나가는 바람소리, 젖은 땅 위를 지나가는 개미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내 마음 속 깊은 곳의 울림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아침지기 백기환님이 우림정원 걷기명상을 시작하기 전에 간단한 설명을 합니다. 정원에는 밤새 뽀얗게 서리가 내렸습니다. 겨울나무들 사이로 천천히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나무도 묵상하듯 긴 그림자를 드리웠습니다. 은가루를 뿌린 것 같은 겨울햇살이 걸어가는 이들의 잔등을 쓰다듬고 벗은 나무를 어루만집니다. 징소리가 울리면 발걸음을 멈춥니다. 문득, 머리 위에서 새소리가 쏟아집니다. 맑고, 정밀하고, 고요한 아침나절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그리운 사람이 생각납니다. 내 안에 웅크리고 있던 또 다른 내가 나를 쓸어안습니다. 눈물이 쏟아집니다. 우물처럼 고여 있던 내 안의 아픔, 내 안의 슬픔이 터져 나옵니다. 내 안의 기쁨이 샘솟습니다 걷기명상을 하고 정원의 안뜰로 걸어 내려오니 정원의 주인이 준비한 따뜻한 생강차와 쌍화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림정원은 우정희님과 임문혁님 부부가 30년에 걸쳐 손수 일군 땀과 정성, 사랑의 결실입니다. 다음 일정은 류근모님과 열명의 농부가 일군 '장안농장' 투어입니다. 장안농장의 류근모 대표는 값비싼 유기농 퇴비를 구입하는 대신 직접 소를 키워 퇴비를 마련하는 유기생태순환농법으로 농사를 짓습니다. 또한 수천마리의 닭은 숲에 방사하여 건강하게 키웁니다. 장안농장에서 키우는 쌈 채소들입니다.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에서 건강하게 자란 쌈 채소들은 상큼하고, 쌉싸름하고, 달착지근한 본래의 향과 맛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습니다 류근모 대표와 웰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아침지기 이효정님입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꿈꾸는 사람들의 웃음이 환한 햇살을 닮았습니다. 오후에는 제천 산야초 마을로 이동하여 간단하게 마을을 둘러보고 한방에센스 만들기를 체험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에센스를 산야초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약초들의 원액을 담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봅니다. 각 원재료마다 정량을 넣고, 파트를 분담하여 우리만의 한방 에센스를 만들어 봅니다. 한 방울 손에 묻히는 순간, 얼마나 귀한 재료로 만들었는지 피부가 느낄 수 있습니다. 칭찬명상시간 입니다. 열심히 살아온 나를 칭찬하고, 서로를 칭찬하는 시간, 진심어린 칭찬 한마디에 마음이 녹아내립니다. 옹달샘의 겨울밤이 어느 때보다 평화롭고 아늑합니다. 조별 발표 시간입니다. 조원들이 2박3일 동안 경험한 '웰니스 관광'의 장점과 단점을 분석하고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직접 작성해서 발표합니다. 전국각지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참가자들입니다. 아이디어는 반짝이고 기획은 참신합니다. 마음나누기 시간, 명상의 집, 비채방의 푸른 창 아래에서 간단한 묵상을 하며 지난 시간을 뒤돌아보고, 지난 1년을 정리합니다.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를 합한 '웰니스관광'은 힐링과 치유를 결합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합니다. '웰니스 힐러 아카데미'는 웰니스관광 힐러의 꿈을 키우는 전문인력양성 아카데미입니다. 대한민국이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사는 그날까지, 웰니스를 알리고, 웰니스를 일상에서 실현하고, 웰니스관광을 만들어 가는 힐러들이 충북에서 충주 옹달샘에서 꿈을 키워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