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이야기

옹달샘 '명상요가 워크숍' 2기 조송희 사진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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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2
조회수 9,825
글,사진 : 조송희




옹달샘 최고의 강사진과 함께하는
'깊은산속 옹달샘 명상요가 2기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깊은산속 옹달샘 명상요가'는
자세와 호흡, 명상을 함께 배워 충만한
생명에너지를 스스로 가꾸어 나가는 자기수련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의 균형과
유연성을 회복시키고 근력을 키워주는
명상요가는 육체의 건강과 마음의 안정을 넘어서
몸과 마음으로부터의 궁극적인 자유를 지향합니다.





짧은 수련 후, 온 마음을 손끝에 모으고
스스로의 기운을 느껴보는 훈련입니다.

손 안에 꽉 찬 에너지가 자석처럼 끌리고
뭉치며 부풀어 오르는 것이 느껴집니다.
신기한 체험입니다.





도구 테라피 요가입니다.





도구를 사용하면 혼자서는
힘든 자세를 쉽게 할 수 있고

몸의 균형을 잡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도구는 난이도 높은 자세를
오래 유지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온 몸의 근육과 장을 자극하는 테라피의
효과를 내기도 합니다.





몸의 이완은
마음의 고요함으로 이어집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의 요가는
좌선과 호흡을 통해 마음을 집중하고
명상하는 훈련을 함께 합니다.

명상은 소우주인 나 자신과
깊이 만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땀이 뚝뚝 떨어지도록
요가를 하고 명상을 한 후에는
가장 편안한 자세로 몸을 누입니다.
완전한 이완, 깊고 달콤한 휴식입니다.





두 사람씩 짝을 이루어
요가를 하는 힐링 터치 시간입니다.





두 사람의 기운이 합해지니
에너지는 더 강해지고 몸은 더 유연해집니다.





서로를 온전히 믿고
몸을 펼치면 손끝부터 발끝까지
생명의 에너지가 깨어나는 것이 느껴집니다.





몸이 열리고,
온몸은 에너지의 통로가 됩니다.





견고하고, 우아하고,
아름다운 몸입니다.





동작 하나하나를 차분하고
정확하게 수련하면서 몸과 마음에 일어나는
변화를 깊게 느끼고, 그 동작이 주는
효과를 충분히 경험합니다.





두 사람이 등을 대고 호흡을 합니다.





서로의 어깨에 머리를 기댑니다.
목과 척추가 함께 풀리는 동작입니다.

명상요가 1기에 참여하셨던 배재흠님은
2기에는 따님과 함께 오셨습니다. 아버지의 등에
기대 앉아본 것이 얼마만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던 딸,
두 사람의 사진을 찍는 내내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다시 명상하는 시간입니다.





척추를 곧게 세우고 앉아
숨을 깊게 들이쉬고, 가늘고 길게 내쉽니다.
눈은 코를 보고, 코는 마음을 봅니다.

헤아릴 수없이 마음속에 떠오르던 생각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고요해집니다.





짝이 되어주었던 사람을
마음을 다해 안아줍니다.

아내와 남편이, 아버지와 딸이
처음인 듯 포옹을 합니다.





옹달샘의 이른 봄밤이
푸른빛으로 내려앉았습니다.
둥근달은 어느새 나무 끝에 걸렸습니다.







명상의 집 앞에서 자유 시간을 즐기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이네요. 깊은 산속에도
따뜻한 봄기운은 어김없이 찾아들었습니다.





옹달샘 요가의 핵심이기도 한
'빈야가 요가'입니다.

태양경배자세라고도 불리는
빈야사(vinyasa)는 '흐르다, 연결하다'는 뜻으로
고정된 동작 하나하나를 연결해서 동작과 호흡을
일치시켜 움직이는 방식의 요가입니다.





호흡과 함께 물 흐르듯이 동작을 할 때,
그 과정 안에서 에너지가 정화됩니다. 그래서
빈야사는 ‘움직이는 명상’이라고도 합니다.





마음나누기 시간입니다.

"살다보면 잠깐 멈추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명상요가 워크숍은 잠깐 멈추어 내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수 있는 최상의 프로그램입니다. 여러분은
명상요가라는 훌륭한 삶의 무기하나를 가지신 것입니다."

고도원님의 인사말입니다.





"요가를 할 때 나무처럼 뿌리를 내리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깊이 뿌리내리는 삶을 살겠습니다."

"요가를 하면서 힘을 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달았습니다.
생활에서도 힘을 빼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왔습니다. 얼마나 귀한 시간이었는지
모릅니다. 내년에도 꼭 다시 와야겠습니다."

소감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커플요가를 하면서 아빠의 손을 잡았습니다.
아빠의 손은 크고 단단했습니다.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간밤에 써 두었던 편지를 읽던 배서경님이
울컥 눈물을 터트립니다.

옹달샘 명상요가는 유연하고 단단해진
몸과 마음으로 세상 속으로 더 깊고 건강하게
나아가는 자기수련입니다.



옹달샘 '명상요가 워크숍' 신청하기

느낌 한마디 5

  • 송우태

    2017-03-24

    요가 잘 보앗습니다.

  • 노정

    2017-03-24

    요가는 우리몸의 원천적 균형을 바로잡아 건강생활을 도모해 준다.

  • 박현진

    2017-03-23

    사진 너무 감사합니다~♡♡
    요가명상 기간동안 정식적 육체적으로 느꼈었던 평안함과
    동작 하나하나 해내는 저 자신이 기특했던 감명을 다시금 느끼게되는 하루의 시작이네요^^
    사랑합니다 . 감사합니다..

  • 김희숙

    2017-03-23

    저도 신청을 했다가 사정이 생겨서 하는 수 없이 선무도워크숍으로 변경했는데
    사진과 글을 보는데 눈물이 납니다.
    요가를 통한 힐링과 비우는 자세를 저도 체험하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부득이 요가명상 참여하지 못했지만
    다음 기회에 곡 요가명상도 참여하고 싶습니다.^^
    사진 보는 것만으로도 온 몸이 따뜻해지고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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